조심스럽게 카페를 빠져 나와 뒷골목으로 옆 건물인 모텔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둘 다 이 동네 오래 산 사람들 이기에 조심스러웠다.
내 경우는 40년을 넘게 산 동네이다.
객실로 들어가서는 분위기를 차분하게 반전 시켰다.
아까 한 것 달아 올랐던 분위기가 조금 식은 것도 있지만 성호의 섹스 취향을 전부 알아 내고 싶었다.
먼저 자켓을 벗기고 침대에 앉혔다.
“당신 어떤 애무가 젤 받고 싶었어? 평소에 그렸던거”
“아이 그런걸 물어….. 몰라 생각해 본적 없어. 근데 왜?
“당신이 그리던 모습이 있으면 해주려고 그러지.”
“정말? 신기해. 당신 같은 남자도 있네.”
“응 말해봐.”
“몰라 뭔지는 근데 정말 오래오래 애무 받고 싶어. 나 결혼 후엔 그런 애무 꿈도 못 꾸고 살았거든. 근데 아까 이야기 듣다가 문득 생각 났어. 나도 그렇게 소중하게 다뤄져 보고 싶다고”
“그런 애무 해줄께…부드러움과 강하고 거친 것 어느 것이 좋을까? 물론 처음은 부드럽고 점점 강해 지는 것이 좋겠지? 거친 동작도 도움이 될까?”
“응. 흥분하면 거칠어 지지 안을까? 아깐 하고 싶어 미치겠더라.”
“지금은?”
“어머 몰라”
“오늘은 평소 해보지 안은 자극적이고 부드러운 애무를 해줄께.”
“어머 어떻게 해줄 건데”
“내가 시키는 데로 그냥 따라만 줘…그래 줄거지? 이상한 거 아니니까 걱정말고 그냥 믿어봐.”
불안한 표정을 살짝 보이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침대에서 내려와 무릎 꿇고 침에 팔을 괘고 업드리게 한다.
책상에 업드리듯
난 다가가서 몸에 꼭 끼는 배꼽티를 팔을 들어 뽑아냈다.
등에 검은 브라의 끈이 하얀 피부를 돋보여 준다.
다시 업드리게 한 후 내 옷을 전부 벗어 버렸다.
자지는 아까의 흔적으로 끈적거린다.
다시 뻣뻣함을 보이기 시작한다.
머리 삔을 떼내고 머리를 풀어 헤쳐 본다.
한쪽으로 머리를 쓸어주고 하얗게 들어난 목에 키스를 한다.
뒤통수 바로 아래 목이 얼마나 예민한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모른다.
“어머 간지러 어머 어머”
“뒤채지 말고 참아. 그리고 즐기면서 받아들여”
내 자지가 뻣뻣한채 맨 살에 닿자 뒤채던 몸짓이 없어진다.
끈적한 자지물이 방울 맺혀 등에 닿아 있다.
다시 목을 빨기 시작한다. 목 뒷부분에서 귓볼까지.
“아 아 하 아 아~ 아~ 아아~ 벌써 숨차 하아 하아”
어깨부터 팔둑을 향해 입술과 혀가 내려간다.
손가락을 빨면서 다시 올라간다.
반대쪽을 똑 같은 강도로 똑 같은 느낌으로 해준다.
브라의 훅을 풀고 걸어 놓은채 양손을 넣어 뒤에서 젖가슴을 손에 꽉 차게 쥐고 주무른다.
가벼운 느낌이 들게 부드럽게 주무르며 젖꼭지의 반응을 즐긴다.
가슴을 살짝 쥔채로 등 전체를 혀로 햘기 시작한다.
촉촉하고 깔끔한 피부에 혀가 닿아 가자 성호는 몸에 힘이 가득 들어갔다 빠졌다를 반복한다.
“하 아 하 아 하아 하아 힘들어 너무 숨차 아 아 아 아~ 아~ 아~”
손을 밸트로 옮겨 바지 밸트를 풀어 뽑아낸다.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린다.
아까의 홍건 했었던 촉감이 기억난다.
꼭 끼는 청바지를 엉덩이에서 끌어내린다.
검은색 팬티와 청바지가 같이 딸려 내려가 엉덩이 반쯤 까내려졌다.
엉덩이의 균열이 반쯤 보인 상태에서 들어난 곳을 깨물며 햘기 시작한다.
등의 촉감과는 달리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느낌이다.
엉덩이 반쯤 내려진 곳을 전부 햘고 깨물며 옆구리로 올라간다.
옆구리 살을 살짝 베어물자 숨이 멎는 소리가 들린다.
“하아아 어머 어머 아아앙 간지러워 가 가 간지러워 아 아”
순간적으로 온몸을 뒤채며 소리지르는 모습이 정말 싱싱하다.
다시 엉덩이에 반쯤 걸린 청바지와 팬티를 허벅지 중간 까지 끌어 내린다.
뒤에서 바라본 몸매는 제법 살이 붙은 여자라도 잘록하게 보인다.
성호는 그 이상이다.
배가 나오지 안은 몸매라 뒷모습의 굴곡이 예술에 가깝다.
벗겨진 팬티의 안감은 끈적한 보짓 물이 점액질로 번들거린다.
제 타이밍에 씻지 못해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보지도 흥분이 고조 되면 다시 새로 흘러나온 보짓 물에 의해 냄새까지 깨끗이 가시게 한다.
인간의 몸은 정말 대단함을 자주 느낀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벌리면서 항문부터 쪼옥 빨면서 햘아준다.
“하아아악 어머 어머 아 아 아”
자지러지는 숨소리를 내면서 몸을 부르르 떤다.
이젠 느껴지는 촉감에 몸을 맞기는 듯 하다.
무릎 꿇은 채 판타롱 스타킹을 신고 있는 발을 뒤쪽으로 살짝 모아서 들어 올려 내 자지를 문지르게 한다.
오랜만에 스타킹 촉감에 문질려 지는 자지가 꺼덕거린다.
특별히 반응 하는 촉감 중 하나인지라 평소 보다 더 꺼떡 거린다.
“발로 이렇게 문지르면 좋아? 아 아 아 더럽 잖아 응? 아~ 아~”
“당신 스타킹 신은 채 이렇게 문질려 지니까 촉감이 너무 좋고 부드러운데.”
“아 아이 발도 이상해. 이런 느낌을 ~ 아 아 “
이젠 내가 벌떡 일어 났다.
그리고 침대를 향해 업드렸던 성호를 돌려 앉힌다.
날 바라 보며 무릎 꿇은채 청바지와 팬티가 허벅지 중간쯤 걸려 있고 브라는 훅이 풀린 상태로 어깨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다.
얼굴에 내 자지가 향한다.
단단하게 서있는 모습이다.
“빨아줘.”
혀부터 귀두에 닿는다.
그리고 입안으로 가득 자지가 빨려 들어간다.
자지를 빨릴 때 내가 젤 좋아 하는 모습이고 느낌이다.
단단하게 서 있는 자지가 정면에서 선채 입안에 들어 갈 때의 느낌은 어떤 자세로 빨아줄 때 보다 자극이 강하다.
입술과 입천정에 닿은 귀두가 날 더 미치게 만든다.
“아~ 좋아 흐윽 너무 좋아 아 아 아 허어억 허어억 미치겠다. 보지에 빨려 들어간 것 같다.”
내 반응에 성호는 더욱 미친 듯이 자지를 빨고 있다.
한참을 빨았는데도 그칠 줄 모른다.
보통은 오래 하면 입안이 얼얼 하다고 표현들 하는데 이 여자는 정말 오래 그리고 맛있게 정성껏 빨고있다.
젖가슴을 양손으로 주고 살짝 일으켜 세운다.
마주보며 진한 키스를 다시 나눈다.
침대로 밀어 넘어 뜨렸다.
바지가 허벅지에 걸려 있어 다리 동작이 자유롭지 안아 바로 넘어간다.
양쪽 발목에서 바지와 팬티를 차례로 뽑아내 의자에 던져 버린다.
“어머 깜작이야. 호호”
판타롱 스타킹만 종아리 위에 걸쳐진 알몸이다.
부끄러운지 다리를 꼬옥 붙이고 가슴을 가리고 고개를 살짝 돌려 누워있다.
침대 끝에서 밀려 넘어져 다리를 꼬옥 붙인채 엉덩이 아래는 하늘로 들려진 모습으로 ….
“멋진데. 당신 정말 멋져. 이렇게 섹시한 다리는 치마 입어줘야지 모독이야.”
“불 꺼주면 안될까? 나 부끄러운데.”
“다 보고 싶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불끄고 느끼긴 너무 아까워. 당신 옷 한 개 씩 벗기는 것도 얼마나 아까웠는데.”
“나 나 있잖아. 오늘 같은 느낌은 처음이다. 그리고 당신 신음 소리에 너무 흥분했어. 그런 모습은 처음이야. 늘 숨소리만 들렸었는데 당신은 내가 해주니까 흥분하고 표현 하더라. 그런데 그게 즐거운 거 알어?”
“후후 몰라. 당신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너무 아깝다. 좀 더 오래 애무 하고 싶어. 이 번에 앞 쪽을 해줄께. “
“어머. 몰라. 미치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 처음이라 너무 부끄러워. 내 모습이 어떻게 비쳐질지도 불안하고”
“너무 섹시하고 우아해. 걱정마.”
“저 엉 말 이 지….. 정말로 그런거지? 나 흉하지 안지?”
공주병 확실하다.
하지만 무너진 공주병이다.
이미 벗겨진 상태로 교태부리는 모습이다.
“기대해….완전히 무너진 당신 모습 보게 될거야. 무너진 모습이 얼마나 보기좋고 섹시하고 우아한지 내가 표현해 줄께.”
‘어머 아 아 아~ 아~ 아~”
이젠 침대에 정식으로 눕힌다.
손으로 아무 곳도 가리지 못하게 주욱 편채로 눕게 한다.
역시 무너진 젖무덤은 나이를 속이진 못한다.
하지만 아랫배와 허리에 군살이 거의 없어 무너지지 안은 몸매를 과시한다.
아직까지 이 여자 발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판타롱 스타킹이라 아까워 하지 안고 벗겨낸다.
만약 팬티 스타킹이나 밴드 스타킹 이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았을 것이다.
이쁘고 긴 발가락이 이쁘다.
뒷꿈치에서 아주 잘 관리 된 발이란 것이 느껴진다.
굳은 살이 하나 도 없이 말랑 말랑 하다.
한쪽 발을 살짝 들어 발등에 키스를 하고 햘아준다.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아 아 아아 앙 간지러 앙 어머 어머”
발등을 애무 하다 뒷꿈치를 베어 물자 자지러 진다.
“아악 나 난 어머 자기 괜찮아? 안 더러워? 아 아 아 어머”
강한 소프라노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발가락을 입안에 넣고 빤다.
엄지부터 한 개 씩
“아아악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다시 발등을 타고 무릎 까지 올라가자 다리를 붙이는 것도 잊고 발버둥 친다.
“아아악 아아악 못참어 나 나 나 못 참겠어. 아 아 간지러 하아 하아 응? 그만 제발”
이런 식의 애무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섹스를 부드럽게 즐기는 사람이고, 반대로 이런 애무를 참지 못하는 사람은 섹스를 거칠게 즐기는 사람이었다.
이젠 40줄 접어 들어 거친 섹스 보단 부드럽게 물 흐르는 듯한 섹스에 몰입하게 된다.
애무가 길고 애무로 인한 흥분이 높으면 높을수록 사정 시간도 지연 된다.
어떤 경우는 애무로 달궈진 상태로 아무리 해도 사정을 안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 섹스는 피하고 어느 순간에는 참았던 고삐를 놔서 나도 같이 사정 하는 섹스를 즐긴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반대 급부가 따르듯이 짧고 진한 섹스를 하면 사정을 할 때 정액이 총알 처럼 아니 대포 처럼 나간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을 길게 끈 섹스의 사정은 너무 허무하고 그냥 포신 앞에서 흘러내려 버린다.
아직도 둘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분간이 안선다.
하지만 짧게 끝내면서 하기에는 너무 오묘하고 자극적인 변화가 많아 아직은 아끼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