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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 91,213 2023.07.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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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노래방 모텔 - 하 그녀가 내몸위로 올라와 엎드린다. "좋았어?" 그녀의 질문이다. "어. 너무 좋았어." 그녀가 편안한 느낌을 즐기듯 엎드려 있다. 엎드린 그녀의 몸을 이곳저곳 만져주자, 그녀는 기분이 좋은 듯 가만히 있다. "힝~" "왜?" "처음엔 내가 튕겼는데... 오히려 내가 더 적극적이 되어 버렸네." "후후~ 부끄러워 할 거 없어. 그런 모습 좋았거든." "챙피해." "부끄러울 거 없대두." "무겁지 않아?" "아니. 전혀." "..." 그렇게 그녀를 몸위에 올려둔채, 십여분 동안 말없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고 싶었지만, 그녀가 편안한 느낌인 듯 하기에 가만히 참고 누워 있다. 그녀가 상체를 들더니 침대에서 내려선다. "나, 씻을래요." "그래. 씻구 나와. 자자." "난 가야지. 낼 출근해야 돼." "여기서 자구 일찍 나가면 되지 뭘." "안돼애~ 엄마가 가끔 내려와서 본단 말야." "그래. 우선 씻어." 그녀가 욕실로 들어가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담배 한가치를 다 피울 무렵 그녀가 나왔고, 교대해서 내가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온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서 잠들어 있다. 그녀가 깨지 않게 조심조심하며 담배를 피우고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기분좋은 미소를 흘리며 잠이 들어 있고, 야행성인 나는 잠이 오질 않아 가만히 누워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잠결인지 그녀가 안겨온다. 가만히 그녀를 안아주자 다시 살풋 미소를 지으며 잠에 빠져든다. 그러다 잠이 들었나보다. 잠결에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그녀가 샤워를 하고 나와 머리를 말리고 있다. "몇시니?" "응. 여섯시." "아. 그래. 출근해야지?" "어. 지금 집에 갔다가 출근해야지." "그래. 나 가끔 내려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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