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4부) 괴롭던 고통은 순간 사라졌다. 자지 끝을 진동하며 사정하는 분비물은 자궁 내부로 퍼져, 금새 나팔관과 난소에 가득 차고 넘친다. 훌륭히 임무를 마친 캐리는 앞발을 번쩍 들어 몸을 돌려 등에서 내려왔다. 아--영락없이 개끼리 교미를 마친 후에도 숫컷의 것이 암컷의 속에 밖힌채 서로 꼬리가 붙은 것처럼, 캐리의 성기는 내 처녀막에 걸려 있고, 자지를 사이에 둔 두 개의 물체는 처녀막 안에, 자지는 길게 뻗어 1/3정도는 자궁구멍에 삽입된 채로, 엉덩이끼리 맞붙어버렸다. 캐리는 몸을 부르르르 떨며, 아직까지 전류의 파장을 일으켰고, 계속 성기와 자지를 거쳐 사정으로 이어졌다. 분비물의 양이 너무 많아 자궁내부와 질을 가득 채우고도 공간이 부족하자, 업드려 있는 아랫배가 서서히 불러오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밥 반공기정도 먹은 것밖에 없는 빈속인데, 갑자기 과식한 것처럼 배가 불러오더니. 급기야 빵빵해졌다. 움직이니 물배를 채운 것처럼 뱃속이 출렁거렸다. 아무리 캐리를 떼어내려 해도, 내 속에 들어온 캐리의 일부는 꼼짝도 하지 않고, 오히려 통증만 느낄 뿐이다. 캐리를 끌고 기어서 간신히, 내방을 나와 거실로 왔다. 끌고, 끌리고 하면서 힘들게 욕실 문을 열고, 겨우 들어올 수가 있었다. 출렁거리는 배 안의 분비물 때문에 메스꺼워 토할 것 같아, 몇 번 토를 했으나 아무 것도 나오질 않았다. 잠시 후 캐리의 성기와 자지의 힘이 빠지는가싶더니...... .. 천천히 늘어지며 성기부터 내 음부에서 빠져 나오는 게 아닌가. '철퍼덕-' 내 몸 속에 있던 캐리의 것이 모두 빠져 바닥에 떨어졌다. "세상에????? 저....저게 모두.........??" 난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질 않았다. 놀라서 정신을 잃을 뻔했다. 처음에 만지고 입에 넣고, 내가 직접 잡아 질구에 넣어줬던 그 모양의 내용물이 아니었다. 서로의 분비물에 젖어있는 성기는 허연 거품이 군데군데 붙어있고. 아직까지 벌떡거린다. 성기 끝 부분은 질 벽과 처녀막에 조여서 불그스름하고, 자지를 사이에 두고 탁구공 만한 고무풍선 두 개는, 빨간 색 이지만 자세히 보니, 투명막 안에 엄청나게 많은 실핏줄들이 엉켜져 빨간 색으로 보였다. 핏줄들이 얼마나 많은지, 곧 투명막이 터질 것처럼 불안하게 빵빵했다. 자지는 3등분으로 색이 달랐다. 크기도 처음보다 훨씬 길게 13 - 15cm는 됐다. 자궁구멍에 삽입됐던 끝 부분은 비좁은 자궁구멍 때문인지 처음처럼 빨갛고, 두께도 같았다. 중간 1/3은 럭비공처럼 두께가 두껍게 부풀었으며, 색깔이 파란색이었다. 마지막 성기 쪽 1/3은 다시 끝 부분처럼 얇아져서 성기 안으로 이어졌는데, 색깔은 흰색이다. 이 모든 걸 다 받아들였던 내 육체가 겁났고, 내 속에 저 크고 많은 것들을 용케도 삽입 할 줄 아는 캐리의 본능이 대견스러웠다. 캐리는 자신의 혀로 ?으며 닦아서 조금씩 성기 안으로 흡입시키면서, 내 음부 주위도 ?아 주었다. 커다란(성기 두께 만한)탁구공의 물체도 하나씩 천천히 성기 속으로 흡수되며 사라졌다. 내 음부는 안 ?아도 된다고 뿌리쳐도, 자꾸만 다가와 ?아 대곤 한다. 변기에 앉아 내 속에 있는 분비물들을 배설하려 애썼지만, 소변만 약간 나올 뿐 아무 것도 배설이 안되었다. 휴지로 조금 닦였을 뿐이다. 아직 배 안이 포만감에 불룩한데............ 캐리는 욕실 밖으로 내 보내고, 샤워를 했다. 샤워부스로 대 소음순을 벌려가며 안쪽 구석구석 세척을 하고, 질 세정 액까지 동원하여 세척을 했어도, 배속은 출렁출렁 물소리가 나고, 질 안쪽과 자궁 안이 미끌 거리는 거 같았다. 어쩔 수 없이 타월로 몸을 닦고, 욕실을 나와 방에 들어가서 이불과 헝크러진 요를 개고, 방 정리를 한 후 간단한 옷을 입었다. 거실과 방을 오가며, 쪼그리고 앉아 토끼뜀도 뛰고, 달리기, 높이뛰기..........한참 운동해도, 여전히 배는 부르고, 휴지로 계속 질 입구를 닦아내도, 아무 것도 묻어나지 않는다. 벌써 밖은 어둑어둑 해 지고 있다. 현관 밖으로 나가 찬바람을 쐬었다. 웅크리고 앉아있던 캐리가 반갑게 달려와, 꼬리를 치며 주변을 맴돌며 내 음부 쪽으로 코를 들이밀어 냄새를 맡아보곤 한다. 밤늦게 부모님이 오셨고, 배가 불러 밥 생각이 없다며, 굶고 다음날 아침도 늦엊 다는 핑계로 그냥 학교에 갔고, 하루종일 굶으니 불렀던 배가 약간 들어갔지만, 출렁이는 물소리는 계속되었고, 자궁과 질의 미끌거림 도 계속 된다. 아아-- 난 어쩌면 좋아?? 내 몸이 캐리의 정자를 수정하면.............. . 불안하여 몇 일 밤낮으로 걱정했다. ("호호...안심하세요, 인간은 다른 동물(개)과, 관계는 가능 하지만 씨앗까지 키워줄 수는 없답니다. 저는 경험에 의해서 걱정했고, 도서관의 각종 자료를 열람해본 후 안심을 했답니다. 멋도 모르고, 1개월 이상 고민을 했었답니다. 집에 기르는 귀여운 개 있으신 분은 한번 해 보세요. 단 주의하실 사항은, 앞발에 자주 할퀴니 꼭 양말을 신기고, 테이프나 고무밴드로 양말 목을 고정시키세요. 그리고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자신이 한번정도 오르가즘을 느낀 후, 과감하게 중지하세요. 자지가 자궁까지 침범하거나, 성기에서 탁구공이 나오면 대책이 없거든요. 정말 내 힘으로 뺄 수가 없이, 꽉 껴버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