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누나 따먹기친구 누나 따 먹기 4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전화벨이 울려서 받아보니 송혜교 선생님에게서 온 전화였다. “전화해도 없데 어디 갔었어?” “누구랑 약속이 있어서 좀 나갔다가 왔습니다.” 차마 최현정 아나운서하고 데이트를 하고 왔다는 말은 못하고 누구랑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는 말로 돌렸다. “이 비 오는 밤에 누구하고 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저어 선생님! 제가 누구와 약속을 하고 나갔다가 지금 들어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꼭 제가 만난 사람을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야 합니까?” “영진아! 너는 아직 미성년자야! 그러니까 이 선생님이 걱정이 되어서 그래” “선생님! 아무 일 없이 잘 들어 왔으니까 걱정 마세요” “그래? 다행이구나! 그럼 잘 자라” “네 선생님!” 영진이는 자기를 아껴서 그러시는 송혜교 선생님께 더 이상 다른 말을 하지 않고 조용하게 염려하지 마시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요즘 들어 부쩍 송혜교 선생님이 영진이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주 전화를 해 왔다. 더구나 이번 겨울 방학 때는 둘이서 중국여행을 가자며 강권적으로 영진이를 압박해 왔다. 송혜교 선생님이 왜 그러시는지 그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그래도 영진이를 너무나 지극정성으로 아끼시는 그 마음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영진이에게 송혜교 선생님이 사랑의 관심을 가질 때마다 같은 반 여학생들은 괜히 시기 질투가 나서 엉뚱한 뜬소문을 만들어 퍼뜨리고는 했다. 학교 교정에서 예쁘고 사랑스러운 송혜교 선생님과 둘이서 찍은 사진을 영진이는 자기 책상 서랍에서 조심스럽게 끄집어내어서 보았다. 너무나 예쁘게 잘 나온 송혜교 선생님이 학교 교정 벤치에 영진이와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다. 언젠가 영진이 엄마가 우연히 자기 아들 책상 서랍을 열어서 보다가 이 사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자기 아들 영진이와 다정하게 학교 벤치에 앉아서 미소를 짓고 있는 새파란 젊은 여자를 보자 영진이 엄마는 질투심이 가득 찼다. 도대체 어떤 년이 길래 감히 자기 아들하고 이렇게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얼굴을 보니 예쁘고 귀엽게 생긴 모습이 보통이 아니다. 언뜻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이년이 대학생인 것 같은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자기 아들 영진이에게 뽕 가서 아예 영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죽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영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사진을 보이며 영진이 엄마는 자기 아들에게 물었다. “영진아! 이 여자가 도대체 누구야?” “우리 학교 선생님인데 왜 그러세요?” “학교 선생님? 선생님이 왜 이리 나이가 어려 보여? 아니? 아무리 학교 선생님이라고 해도 그렇지 나이도 별로 많을 것 같지 않은 여자가 영진이 너하고 이렇게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도 되니?” “엄마도 참 선생님하고 같이 앉아 사진 찍는 것도 문제가 돼요?” “영진이 너는 잘 몰라서 그렇지 이 엄마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 이런 일이 있었다. 총각 선생님하고 3학년 여학생하고 몰래 몰래 연애를 하다가 그만 그 여학생이 애를 덜컥 배서 임신을 했다. 그 바람에 온통 학교가 발칵 뒤집어지고 결국에는 여학생 부모가 선생님이 자기 딸을 꼬여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경찰에 고발을 하니 어쩌니 하니까 할 수 없이 그 총각 선생님은 임신을 한 그 여학생하고 결혼을 했다” “그러면 잘 되었네요 두 사람이 지금 쯤 잘 살겠죠” “애는 참 그게 잘 된 일이니? 나이가 많은 선생님하고 어린 여학생하고 둘이서 결혼을 했는데 그게 정상이야?” “애를 가졌는데 두 사람이 결혼을 해야지 엄마!” “너도 혹시 여자 선생님이 꼬이더라도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 돼! 알겠지?” 영진이 엄마는 행여나 자기 아들이 여선생님과 그런 깊은 관계나 맺을까 염려를 하며 말했다. 갑자기 자기 곁을 떠나간 한효주 선생님이 생각이 나면서 영진이는 여러 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졌다. “혹시? 한효주 선생님도 임신을 했나?” 하기는 그런 가망성도 충분히 있다. 한효주 선생님과 성관계를 한 두 번 한 것도 아니라서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영진이가 그렇게 하지 말자고 애원을 하다시피 했는데 꼭 우겨서 성관계를 맺은 피아니스트 서혜경 선생님이 얼마 전부터 배가 불룩하니 부른 것이 틀림이 없이 임신을 한 것 같았다. “아이고! 이 일을 어찌 할거나?” 그러나 영진이가 걱정을 한다고 원상대로 복구가 되는 일이 아니라서 참으로 난감하였다.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오지를 않아 뒤척이고 있는데 갑자기 한 밤중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깜짝 놀라 전화를 받으니 김선재 아나운서였다. “누나가 이 밤중에 웬 일이세요?” “응 영진이 너 생각에 참을 수가 없어서 전화를 했어! 밤이 좀 늦었지?” 밤 12시에 전화를 해놓고 좀 늦었다고 말을 하는 김선재 아나운서였다. “무슨 중요한 일이라도 있어요?” “그래 영진이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현정이 언니가 알려줘서 너무 좋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전화를 했어! 이 누나는 언제든지 준비가 다 되어 있어! 그러니 이 누나 품에 안겨 영진아!” “???” “사실 나는 영진이 네가 너무 좋아!” 김선재 아나운서의 일방적인 말에 영진이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대로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김선재 아나운서와 통화를 하고나니 새벽 1시가 지나있었다.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나운서가 된 김선재 아나운서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할 것 같은데 그냥 선재 누나와 결혼을 해 버릴까?” 영진이는 그만 마음이 흔들리면서 김선재 아나운서에게 사랑의 포인터가 찍혀 버린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동안에도 영진이는 줄곧 김선재 아나운서를 생각하고 있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교문을 막 나서는데 전화가 계속 울린다. 받아보니 뜻밖에도 자기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이었다. 엄청나게 놀란 마음으로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 상대방이 아주 근엄하고 묵직한 음성으로 말을 했다. “영진이 학생!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이라면 잠깐 나하고 이야기를 좀 했으면 좋겠는데 시간 좀 내어 줄 수 있겠나?” “아 네” 얼떨결에 영진이는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했다. 가르쳐 주는 약속 장소로 영진이가 찾아가니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던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은 영진이를 보고 일어섰다. 영진이가 다가가서 꾸벅 인사를 하고 맞은편 의자에 앉으니 곧바로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은 카페 종업원에게 마실 차를 주문했다. 영진이가 조심스럽게 차를 마시고 나니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은 영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내 결심을 한 듯이 말을 꺼냈다. “혹시? 학생도 느꼈겠지만 내 아내가 임신을 했네!” “....................” 영진이는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정작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해 듣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엄청난 부담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다. “내가 학생을 이렇게 만나자고 한 것은 내 아내와 학생이 깊은 관계를 맺고 임신을 한 사실에 대하여 무슨 법적으로 대응을 하자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 앞으로 학생이 더 이상 내 아내에게 가까이 해 주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나자고 한 것이니 큰 부담은 갖지 않는 것이 좋겠네!” “.................” “앞으로 내 아내와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내 앞에서 약속을 할 수 있지?” “................” “내가 학생을 너무 아끼는 마음에서 그러는 거야”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은 영진이를 마치 자기 아들처럼 생각하는 듯이 말했다. “교수님 말씀대로 서혜경 선생님을 다시 만나지 않겠습니다.” 영진이는 여태껏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서혜경 선생님을 다시 만나지 않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했다. “그래 학생이 그렇게 약속을 해 주니 마음이 안심이 되네. 지금 내 아내나 나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 아주 존경하는 인물로 생각들을 하지 하지만 나 역시 인간인지라 그 동안 내 아내에게 제 대로 해 주지를 못한 일로 인하여 늘 나만의 고민에 쌓여서 살았지 그것은 학생도 느꼈겠지만 나 자신이 여자에게 임신을 시킬 수 없는 무정자증이 있어서 내 아내와 관계를 가질 때마다 늘 부담이 되었고 또 아기가 없는 내 아내는 늘 외로움을 느끼는 그런 모습이 정말로 싫었지 그러다 나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변한 내 아내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네. 그것은 마치 새로운 청춘을 찾은 것 같이 기뻐하는 그런 모습이었네. 왜 그럴까? 갑자기 내 아내를 저렇게 생기발랄하게 만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했네. 그러다가 알게 되었는데 틈만 나면 쳐다보는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학생과 둘이서 찍은 사진이었지” “교수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절제를 못하고 그랬습니다.” “학생은 나이도 어리고 앞길이 창창하니 내 아내는 이제 잊어버리고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네 교수님!” 영진이는 속죄를 하는 마음으로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고는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영진이는 서혜경 선생님의 남편이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간통으로 고발을 하니 어쩌니 하고 야단을 칠 텐데 그냥 조용히 불러서 타이르고는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전철역에서 나와 다시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와서 주택단지에 있는 자기 집으로 걸어오는데 갑자기 제네시스 승용차가 영진이 곁에 멈추며 “빵빵” 경적을 울린다. 영진이가 얼굴을 돌려 승용차 안을 살펴보니 뜻밖에도 김선재 아나운서였다. “누나가 여기에 어쩐 일이세요?” “응 나 너를 보러 왔어” “그러세요? 갑자기 어쩐 일로?” “어쩐 일이기는? 네가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서 이렇게 이 누나가 찾아왔지” 아무런 영문을 모른 채 영진이가 김선재 아나운서를 쳐다보며 묻자 생긋 웃으며 차에서 내려 다가왔다. “누나가 나를 찾아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랬겠지 하지만 나는 너를 찾아왔지” “그런데 누나는 지금 바쁘지 않으세요?” “응 오늘 할 일은 다 끝나고 이렇게 자유의 시간에 너를 찾아왔는데 길에서 나를 이렇게 세워 놓을 거야?” “그럼 어디로 가요” “아니야 너희 집이 근처에 있는데 같이 가자” “우리 집으로 요?” “그래 왜 안 되니?” “안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누나가 갑자기 우리 집에 온다고 생각을 하니 좀” “뭐 어떠니? 너희 집 구경도 이 누나가 좀 하고 어서 내 차에 타” 아주 적극적으로 김선재 아나운서는 영진이를 몰아서 부친다. 둘이서 차를 타고 영진이 집 앞으로 와서 차를 세우고 대문 앞에 섰다. 초인종을 누르니 비디오폰으로 확인을 한 가정부 아줌마가 대문을 열어주었다. “야아! 정말 너희 집 정원이 넓고 정말 좋다. 여기서 가든파티도 하고 하면 정말 좋겠는데” “우리 할아버지 집인데” “할아버지 집이 곧 영진이 네 집이지” 김선재 아나운서는 벌써 영진이와 부부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이 넓은 집이 자기 집이 된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이층 영진이 방으로 함께 들어 온 김선재 아나운서는 벽에 걸려있는 초롱이 이모의 사진을 보고서 깜짝 놀라며 말했다. “영진아! 너 이런 연상의 여자를 좋아하니?” “네? 누나는? 이 분은 우리 초롱이 이모인데” “응? 그래? 역시 인물 집안은 다르네! 그럼 영진이 너희 엄마도 아주 미인일 것 같네” 이러고 있는데 방문 노크하는 소리가 나고 문이 열리며 가정부 아줌마가 찻잔에 차를 끓여서 가지고 들어왔다. “고마워요” 김선재 아나운서가 가정부 아줌마를 보면서 말했다. “저 김선재 아나운서 맞죠?” 가정부 아줌마가 홀린 듯이 김선재 아나운서를 보며 말했다. “네 그런데 저를 보자마자 알아보시네요.”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는데” “그러세요?” “그런데 우리 집 영진이 학생과 어떤 사이에요?” “아 네 영진이하고 곧 결혼을 할 사이에요” “그래요? 얼마 전에는 초등학교 열 두 살짜리 애가 집에 찾아와 우리 영진이 학생이랑 결혼을 꼭 할 거라고 하던데” “네? 아줌마도 뭔 그런 농담을 하세요?” “농담이 아니고 우리 영진이 학생 친구 누이동생이라고 하면서 정말로 우리 집에 찾아왔었는데” “응? 친구 누이동생이?” “네” “초등학교 12살짜리가 뭔 결혼을 해요? 철없이 짝사랑을 한 거겠죠” “어쨌든 그 12살짜리가 찾아와서 그런 말을 하기에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김선재 아나운서의 말에 가정부 아줌마는 한 마디도 지지 않고 꼬박꼬박 대꾸했다. 가정부 아줌마가 영진이 방에서 나가자 김선재 아나운서는 마치 영진이와 부부가 된 것처럼 말했다. “영진아! 저 아줌마! 그냥 우리 집에서 내어 보내자!” “그래도 우리엄마가 신뢰하는 가정부 아줌마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가정부로서 월권행위를 하는 것 같아서 그래” “그냥 못 들은 것으로 하세요. 그런데 선재 누나는 나이어린 동생 같은 제가 뭐가 좋아서 그래요?” “영진아! 너는 나이어린 동생이 아니라 나의 영원한 동반자 아니 이 누나의 영원한 러브스토리를 쓸 멋진 애인이야!” “선재 누나는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에요?” “영진아! 사랑에는 나이도 없고 국경도 없고 뭐 그런 것 아니겠니?” “나중에 혹시 후회하시면 어떡하려고?” “영진아! 그런 걱정은 말고 이 그냥 이 누나만 믿어!” 이 말이 끝나자마자 김선재 아나운서는 영진이를 와락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그 동안 이런 장면을 무척이나 상상하며 애를 태우던 김선재 아나운서는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사용하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여자였다. 점점 김선재 아나운서의 키스에 빨려서 들어가는 영진이는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끌어당겨서 안았다. 날씬한 김선재 아나운서의 허리와 영진이의 허리가 서로 맞붙었다. 두 손으로 키가 큰 영진이의 목을 감싸 안고 뜨겁게 키스를 하던 김선재 아나운서는 점점 자기의 허리를 영진이의 허리에 더욱 힘주어 밀착을 시키며 사랑스런 어린 남자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영진이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 김선재 아나운서의 스커트를 위로 밀어서 올리며 슬며시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어머! 안 돼! 영진아!” “누나! 가만히 있어봐!” “영진아! 그냥 우리 키스만 하자” “누나! 누나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다고 그래놓고서 그래요” “응 그것은 우리 둘이 결혼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이야” “누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해 놓고서” “응 그것은 영진이 너하고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랬어!” “그래도 지금 누나를 가지고 싶어요.” “우리 다음에 하자” “그래도 지금 누나하고 하고 싶은데” “나도 그러고 싶지만 오늘은 말고 다음에 하자” 영진이와 김선재 아나운서는 서로 부둥켜안은 채 서로 다른 마음을 내비치고 있었다. 영진이의 마음속에는 이런 생각이 계속 떠오르고 있었다. (나는 어제 친구 집에 놀러 갔다. 그런데 친구는 없고 친구 누나 혼자 마루에서 자고 있었다. 나는 그 친구 누나의 치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