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내사정기 - 고수 편 - 단편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나의 질내사정기 - 고수 편 - 단편
최고관리자 0 77,060 2023.05.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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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100% 실화만 이야기 합니다. 단, 등장인물의 신상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흐릿하게 처리했습니다. 고수 편 저는 섹스 후 여자 분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알몸을 보인 남녀는 솔직해질 수밖에 없기에, 몸을 섞기 전에는 짐작조차 못했던 그녀의 진짜 얼굴은 더욱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여자들에겐 남들에게 쉽게 보일 수 없는 얼굴이 있습니다. 창피해서 혹은 민망해서 혹은 부끄러워서. 하지만 섹스를 나누고 서로의 알몸이 자연스러워지면 그런 얼굴들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아마 남에게 감추고 싶은 조심스러움만큼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하는 욕구도 함께 있는 모양입니다. 특히 얼굴만 봤을 때 가졌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면 그 짜릿함이 더욱 배가 되는 것입니다. 얌전한 줄만 알았던 그녀의 요부기질을 이끌어 냈을 때, 털털한 줄만 알았던 그녀 안의 소녀가 걸어 나올 때 저는 마치 두 사람에게 줄 사랑을 그녀 하나에게 몰아주는 것 같이 벅찬 애정을 느끼곤 합니다. --- 지난 봄 여성 독자 한 분을 오프라인에서 만났습니다. 보통 응원 쪽지는 ‘잘 보고 있다’, ‘응원 한다’ 정도로 소극적인 내용인데 이 여자 분은 첫 쪽지에서부터 ‘님과 꼭 자보고 싶어요.’라고 하시더군요. 오 이런 고마운 경우가. ㅋ 운동하는 직업을 가진 25살. 제가 쓴 글을 모두 봤고, 소라에 들어오면 항상 새로운 글이 있는지 확인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엔 글이 뜸하다며 소재가 없어서 그런 거라면 본인이 기꺼이 소재가 되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몇 번의 쪽지가 더 오간 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만난 건 어느 저녁이었습니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던 저는 책이나 보며 기다리자는 마음에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앉아 소설책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채 한 장을 넘기기도 전에, “어디 님 아니세요?” 올려다보니 때 이른 민소매에 스키니 차림을 한 여자 분이 계단 몇 칸 아래에서 저와 눈을 맞추며 웃고 있더군요. 장난기가 발동한 저는 “네? 아닌데요.”라고 정색하며 답했습니다. 그녀는 민망한지 “아.......”라며 그대로 돌아서려 했습니다. “어디 님은 아니고 어디쯤이나는 맞아요.” 그녀는 “아! 뭐에요!?”라며 눈을 흘기며 웃더군요. 딱 생각했던 그대로의 여자 분이 나오셨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답게 적당히 태닝 한 피부와 설핏 봐도 탄탄해 보이는 팔 근육. 타이트한 옷차림은 굴곡진 본인의 골반을 드러내기 위한 코디 같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운동화였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남자를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에 힐이나 구두를 신을 법한데 그녀는 형광색의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일하다 오느라고 늦을 거 같아 운동화를 신고 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첫 만남 당시 그녀의 구리 빛 얼굴에는 작은 땀방울이 맺혀있었습니다. 첫인상부터 그녀는 건강함 그 자체였습니다. 원랜 저녁을 함께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먼저 “배고프세요?”라고 묻더니 자기는 밥 생각은 없고 방부터 잡았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허걱, 했습니다. 우린 아직 만난 지 2분도 안 되었다는 것과 채 열 마디 이상 나누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 하자 “어차피 갈 거잖아요?”라며 시원하게 웃는 그녀였습니다. 택시를 잡아 종로3가까지 가는 동안에도 그녀는 시원시원했습니다. 운전기사님을 전혀 신경 안 쓰는지 이런 만남은 자주 해보았냐는 둥, 자기는 오늘 준비 많이 했다는 둥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처음엔 듣는 귀가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이내 포기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독자 분을 만났으며, 준비한 것 많이 기대하겠다는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것을 물었습니다. “어떻게 나라는 거 알았어요? 무슨 옷 입었는지도 몰랐을 텐데.” “그냥 한 눈에 보니까 알겠던데요? 예전에 어떤 여자 분이 어디 님 만난 거 글로 썼잖아요? 그거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아마도 그란드미떼 님이 썼던 글을 이야기 하는 거 같았습니다. 기사님이 백미러로 저와 그녀를 번갈아 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택시 안에서 대화하는 동안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봤습니다.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못난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이 동그랬는데 특히 눈과 입이 컸습니다. 웃을 때는 살짝 위에 잇몸이 보였습니다. 탄탄한 몸매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얼굴을 보며 그녀가 보인 자신감의 근원은 결국 몸매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몸은 hot함과 싱싱함 그 자체였습니다. 모텔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그녀는 그냥 들어가자 했지만 저는 최소 관계하기 전에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라더군요. 방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서로의 옷부터 벗겼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는 민소매를 위로 훌렁 벗더니 저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무리 이렇게 될 걸 알았다 하더라도 아직 그녀에 대해 아는 게 없었거든요. 하지만 달려드는 그녀를 민망하게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161cm의 그녀가 제게 엉겨 붙듯 키스를 퍼부었는데 키 차이 때문에 그녀의 발 돋음이 조금 힘겨워 보였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그녀를 밀치듯 침대에 눕혔고, 자세의 여유를 찾은 그녀가 제 티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손바닥으로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원하는지 너무도 선명히 보였습니다. 검은 브래지어 아래로 제 손을 밀어 넣자 근육 박힌 가슴밑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 크진 않았지만 이내 손가락 끝에 닿는 유두의 몽글한 감촉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유두를 끼운 채 몇 번 돌리자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며 첫 신음이 새어나왔습니다. 이때다 싶어 키스를 멈추고 가슴을 내려다보니 넓고도 동그란 그녀의 젖가슴이 보였습니다. 컵으로 치자면 중간보다 큰 A컵? 후크가 앞쪽에 있던 그녀의 검은 브래지어를 열어젖히니 운동으로 모양이 잡힌 가슴이 구리 빛으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유륜과 유두가 짙은 편이었는데 피부자체가 까무잡잡하여 큰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벗겨줘요.” 가슴 애무가 길어지자 그녀가 먼저 부탁했습니다. 신축성 좋게 늘어나는 스키니 진이었지만, 그녀의 골반과 허벅지가 워낙 드라마틱하게 굴곡을 그리고 있어 벗기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앞 후크가 열린 그녀의 브래지어는 아직도 어깨에 걸려 있었고, 브래지어와 세트인 듯 속이 비치는 검은 팬티 역시 발달한 그녀의 골반에 걸려 그녀의 여성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 차림 그대로 뒤로 엉금엉금 기어 침대 맡에 기대며 씨익 웃더군요. 손가락만 까딱거리지 않았을 뿐, ‘어서 와서 나를 채워봐’라는 도발이었습니다. 더 볼 것 없었습니다. 저는 그런 그녀를 보며 티를 벗었고 바지의 단추와 지퍼를 내린 후, 두 팔과 다리로 침대 위를 기어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키스- 그때까지 그녀와 나눈 대화 보다 더 많고 깊은 키스가 이어졌습니다. 그녀가 제 바지를 내리기 위해 손을 뻗을 때, 자연스럽게 제 입술이 그녀의 귀에 닿았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이름이 뭐야?” “왜?” “이름은 알고 싶어서.” 그녀가 쿡쿡 웃으며 제 바지를 완전히 벗겨내고 속옷 위로 볼록 드러난 페니스를 잡았습니다. ‘알아서 뭐하려고?“ 꽉 힘이 들어간 그녀의 손아귀. 순간 들었던 생각은 ‘얘 좀 하는 구나.’ 저는 그녀에게 맞추어 좀 더 세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알아야 불러주지. 니 ㅂㅈ에 박으면서 이름 불어주게.” 그제야 그녀는 제 허리춤에 두 엄지손가락을 끼워 속옷을 내리면서 “김ㅇㅇ”라고 답했습니다. 오럴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보통 오럴은 편의를 위해 남자가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여자가 올라타기 마련인데, 당시의 우리는 제가 선 자세, 그녀가 무릎 꿇은 자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손으로 벽을 짚는 자세. 그 자세가 침대 옆 화장실 투명 유리에 그대로 비췄습니다. 한참을 무릎 꿇어 있던 그녀는 숨을 고르려는지 입 대신 손으로 제 남성을 조물거리며 양반자세로 고쳐 앉았습니다. 저는 그녀를 위해 다리를 조금 더 벌려 자세를 낮췄습니다. 엉거주춤한 것이 약간 불편한 자세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불편함이 오히려 고마웠던 것이, 편한 자세였다면 저는 그녀의 오럴만으로 사정에 이르렀을 겁니다. 약간의 불편함에 정신이 분산되어 오럴만으로 사정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를 바꿔 그녀의 속옷을 내리며 “빨아줄게.”라고 하자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여성을 벌리며 “그냥 넣어줘.”라고 했습니다. 그냥? 지금? 키스와 가슴 애무 이외에는 아무런 전희도 그녀에게 해주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넣는 게 좋아. 지금 넣어줘.” 그녀는 제 등을 감싸 안으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녀를 배게 위에 눕히고 정자세로 들어가는 삽입. 허벅지를 벌리고 허리를 잡고 보니 그녀의 근육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몸을 만들기 위한 근육이 아니라 운동을 업으로 삼는 여자의 근육이었습니다. 그녀의 음모 또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여성 위에 역삼각형으로 정돈되어 있었는데, 갈색 피부 위라 그런지 더욱 인상적인 까슬함이었습니다. 그녀의 여성은 꽤나 빡빡했습니다. 발달된 사타구니 근육 때문이기도 했지만 전희가 짧았기에 애액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그녀가 제 남성을 딱딱하게 만들지 않았다면, 그래서 약간의 말랑함으로 그녀를 몰아붙였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제 남성에 묻어있는 그녀의 타액을 윤활 삼아 밀어 넣었습니다. 뽀득뽀득한 밀림과 함께 그녀의 속살이 느껴졌고, 저는 첫 삽입에서 바짝 집중하여 그녀의 여성 가장 깊은 곳에 기어이 닿고 말았습니다. “깊어요.” 교성과 함께 그녀가 내뱉은 말입니다. 깊어서 아프다는 말인가 싶어 후퇴하려 하자 그녀는 “좋아요.”라고 한숨 쉬듯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고통을 생각해 최대한 천천히 전진운동을 하였습니다. 깊숙이 제 남성을 박아둔 채, 그 남성을 완전히 뽑지 않고 약간의 후퇴와 전진만으로 그녀의 여성 안에서 움직였습니다. 그녀의 나신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던 것은 참으로 단련된 육체라는 것. 어깨에서부터 가슴, 허리, 골반과 허벅지로 내려오면서 어느 한 곳 근육이 박혀있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손닿는 곳마다 건강한 굳은살처럼 탄탄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목 아래로 그 굳은살이 박이지 않은 곳은 그녀의 여성과 발바닥뿐이었습니다. 저는 삽입과 함께 왼쪽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쓸어주었습니다. 섹스 전까지 자신감 넘치고 주체적이던 그녀의 모습은 삽입이 시작되자 많이 누그러들었습니다. 제 남성이 그녀의 끝에 닿는 순간부터 그녀는 애처롭다할 수 있는 눈빛으로 ‘저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대로 저를 잡아먹으실 건가요?’라고 물어보는 듯 저를 올려다봤습니다. 이미 그녀의 오럴로 울컥하기 직전이던 저는 그 눈빛에 흔들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펌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체중을 실어 그녀의 골반 위로 내리박기 시작했고 애처로웠던 그녀의 눈빛은 높은 신음으로 바뀌어 저에게 말했습니다. 좋아요. 더 해주세요. 더 세게 해주세요. 이대로 저를 몽땅 잡아드세요. 그렇게 한참을 우악스럽게 박아대던 중 그녀는 “잠깐! 잠깐만요!”라며 제 몸을 밀어냈습니다. 감이 왔습니다. 오르가즘?! 그렇다고 틈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더욱 휘몰아 칠 타이밍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그녀는 올라왔습니다. 삽입한지 10분도 안 되었을 겁니다. 빡빡했던 첫 삽입 때와는 다르게, 이미 한번 올라갔다 온 그녀의 여성은 질척일 정도로 많은 애액을 뱉어냈습니다. 왈칵 젖은 이후로도 삽입을 멈추지 않았는데, 그녀는 이미 지쳤다는 듯 온몸의 긴장을 놓아 버리더군요. 더 이상의 삽입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저 역시 사정감이 몰려오고 있었기에 그대로 남성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티슈를 뽑아 그녀의 여성을 톡톡 닦아 주었습니다. *** 퍼가지말래도또퍼가겠지아제발좀안퍼갔으면좋겠다 그나저나아직저녁안먹었는데뭐먹어야좋을까나 어차피저녁먹어봤자내일아침뭐먹을지고민하겠지 어쨋거나저쨋거나퍼가지마세요출판사에서떼지해요 *** 그녀는 갈증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 역시 휘몰아친 격정에 목이 탔습니다. 물을 찾으며 보니 그제야 생각나더군요. 아이스크림. ㅋㅋ 이미 말캉해진 채 봉지 겉으로 습기를 털어내는 아이스크림을 그녀에게 내밀며 “이거 버려야겠다.”라고 하자 그녀는 “봉지 살짝 뜯어서 빨아먹으면 되겠는데요?”라며 웃었습니다. 보통 섹스 후엔 나란히 누운 채 대화하기 마련입니다. 여자 분이 제 팔에 감겨 어깨에 고개를 눕히거나 가슴에 머리를 대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사정을 하지 않았던 저는 그녀 위로 올라가 가슴과 여성을 만졌습니다. 그녀는 제 글을 보며 여러 번 자위를 했다고 합니다. 내 글 그렇게 야하지 않은데, 라고 갸우뚱 하자 그녀는 은은하게 야한 구석이 있다고 했습니다. 알몸으로 격한 섹스를 나누는 게 아닌, 예쁜 란제리를 입은 채 smooth하게 섹스를 하는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단편 읽는 재미로 봤다가 나중엔 장편으로 넘어 왔다고. 그 중에서 [열 살 어린 여친]의 ‘슈라’캐릭터에게는 진심으로 질투를 느꼈다고 했습니다. “소설 속에서 슈라랑 섹스하는 장면은 안 나와.”라고 일러주자 “그래서 뭔가 더 빡쳐요. 저는 주인공이 슈라랑 잘 되길 바랐거든요.”라고 그녀가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해줄래요?”라고 부탁해왔습니다. 손가락 애무 이야기가 자주 나와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손가락 애무로 완전 가버렸습니다. 그녀의 말을 빌리자면 섹스 그 이상을 본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하는 거였지만 궁금했습니다. 과연 섹스 그 이상이 뭔지. “손가락으로 해주는 사람 없었어? 시오후키라든가.” “있었는데 이건 또 달라요. 시오후키 시키려고 막 휘젓는 건 아니고, 그냥 쑤시는 것도 아니고. 음....... 부드럽게 사랑 받는 거 같아요.” 더 궁금해졌습니다. 그녀의 여성 속으로 제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허벅지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녀는 제 속을 읽었는지 “허벅지 장난 아니죠? 만져보세요.”라면서 놀고 있던 제 왼손을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놨습니다. 그러면서 힘을 주는데....... 우와~ 그녀 여성에 머리를 박고 오럴 하다가 이 허벅지로 목이 졸리면 그대로 비명도 못 지르고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그녀의 여성을 가지고 장난치다 보니 두 번째 발동이 걸렸습니다. 그녀는 다시 제 것을 오럴 해주겠다고 했고 그럴 거면 저는 69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길, “나는 무릎 꿇은 채로 하는 게 좋아요.”라며 저를 침대 끝에 걸터앉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그녀는 아 맞다, 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가방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후 나온 그녀는 망사 스타킹 차림. 언제가 제가 가터벨트가 로망이라고 했던 걸 기억한다며 제 반응을 살피더군요. 귀여웠습니다. 아니, 기특했습니다. 가터벨트는 아니지만 도발적인 망사가 그녀와 잘 어울렸습니다. 두 번째 섹스의 삽입은 후배위로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선 채로 침대에 팔을 뻗어 ㄱ자로 서있고, 제가 다리를 벌려 높이를 조절하는 자세. 삽입이 격해질수록 그녀의 몸에 힘이 들어갔고 자연스럽게 자세가 높아졌습니다. 그와 함께 엉덩이 근육과 등 근육이 더욱 선명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그녀의 여성에도 힘이 들어가면서 제 남성을 조여 왔습니다. 바삭한 튀김옷 안에 말랑하게 익어있는 통 새우를 씹는 기분이었습니다. 편의를 위해 그녀를 침대에 옆으로 눕힌 후 측위로 자세를 고쳤을 때는 망사 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허벅지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보면 그다지 근육질이 아닌 거 같은데, 섹스를 하며 힘이 들어가자 새순 돋듯 올라오는 근육. 진정한 육체미였습니다. 사정이 올라오나 싶었는데 이번 역시 그녀가 먼저 느꼈습니다. 오르가즘의 순간이 이토록 또렷하게 드러나는 여자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신음이 점점 높아지는가 싶더니 이내 숨이 목소리를 삼켜 소리 없는 헉헉거림이 높아지다가 이내 축 처지는 그녀의 육체. 그와 함께 단단히 수축되던 그녀의 근육도 이완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제가 아직 사정하지 못한 것을 매우 미안해하며 입으로 해줄 테니 사정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정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사정없이도 이미 절정에 올랐다고 사양했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바닷물처럼 넘치고 넘쳤으니까요. 입실 한 시간이 지났을 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섹스 이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그녀의 직업을 막연하게 헬스트레이너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PT라고 고쳐주었습니다. 주로 헬스를 막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상대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원래 운동하는 게 있었냐고 묻자 그런 건 아니고 취미로 헬스를 하다가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섹스를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고 묻자 그녀는 당당하게 “진짜 좋아해요.”라고 웃었습니다. 너무 대놓고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해맑음이었습니다. 조금 짓궂게 지금까지 몇 명이랑 해봤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그녀는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100명은 확실히 넘고....... 150은 넘으려나? 그래도 200명은 확실히 안 넘는 거 같아요.” -0-................................................................. 진심으로 놀랐습니다. 아니, 경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질문을 몇몇 여성에게 던졌을 때 아무리 많아야 열 명을 넘기 힘들었고, 조금 많다 싶은 경우에는 “안 세어 봐서 모르겠어.”라는 대답이 전부였는데, 200명은 확실히 안 넘는다, 라는 답은 상상조차 못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크게 놀라며 어떻게 25살 여자가 그 수치가 가능하냐고 묻자 그녀는 별 거 아니라는 듯 “처음엔 내가 섹스 좋아하는 거 좀 부끄럽고 그랬는데, 스스로 그거 인정하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라고 답하더군요. 대체 어떻게 그 많은 남자를 만났냐고 물으니 이런저런 많은 경우가 있었다며, 지금은 서너 명 정도의 고정 파트너가 있어 거의 매일 돌아가며 만난다고 했습니다. 경악을 넘어서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첫 경험은 중학교 1학년 때 사귀던 중3 오빠였다고 합니다. 그때는 멋모르고 시작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그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대학 가기 전에는 사귀는 사람과만 조신(?)하게 즐겼다고 합니다. 당시엔 소문이 무서웠고, 성격도 지금과는 달리 내성적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에서 강간 비슷한 걸 당했는데, 더러운 기분과는 다르게 몸이 반응하는 걸 보면서 스스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후 원나잇도 해보고 친구의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흑인 백인 심지어 레즈 등등. 별의 별 경험이 다 있었다고 합니다. 사귀는 사람 따라 쓰리섬과 스와핑은 기본이고 갱뱅에 야외노출이나 sm까지. 그렇게 도달한 결론은 ‘나는 역시 섹스를 좋아하는구나’라는 것과 ‘그래도 역시 1:1로 하는 게 좋다’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취향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취향 맞는 사람과만 즐긴다고 했습니다. 섹스 해보고 궁합이 안 맞으면 다시 안 만나고 맞으면 계속 만나는 식으로. 현재 파트너로 지내는 서넛은 대학동기, 일하다 알게 된 유부남, 오랫동안 만나온 동창, 속궁합이 잘 맞던 전 남친 등이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유부남은 취업준비 중인 자신에게 용돈도 챙겨준다고 은근히 자랑의 뉘앙스로 말할 때는 정말 혀가 내둘리더군요. 정말이지 제가 지금껏 만나본 여자 중 경험치가 가장 높은 여자였습니다. 이쯤 되니 정말 내 팬일까, 혹시 내 글보다는 나와의 섹스 자체가 목적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살짝 떠보니 그녀는 정말 모든 글을 다 읽었다며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뜻밖의 사실을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앨범 게시판에서, 꽤나 이름 있는 작가 였습니다!! 숨길 생각은 없다며 자기 사진 본 적 있냐고 묻더군요. 사실 잘 모르는 닉네임이었는데, 그녀가 스마트 폰으로 검색해서 보여주는 순간 뜨는 여러 장의 사진들. 아....... 특A급은 아니었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named였습니다. 어느 순간 소설게시판의 작가 대 앨범게시판의 작가의 대화로 넘어 갔습니다. 예상대로 그녀는 엄청난 쪽지를 받아왔습니다. 그 중 괜찮아 보이는 사람과는 연락을 하다가 확신이 들면 만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남이 항상 섹스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한 번은 연락했을 때와는 너무 다른 찌질이가 나와서 돌려보냈는데, 그 이후 찌질이가 악플러로 변해서 짜증난다는 말도 했습니다. 또 다른 네임드와의 에피소드는 흥미로웠습니다. 사진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커플이라 만남을 가졌는데, 잉꼬로 소문난 것과는 다르게 남자가 자신에게 치근덕거리길 계속했다고. 이후 남자와 둘이서만 만나기도 하고 초대남을 부르기도 했는데, 남자의 매너가 정말 참아주지 못할 정도라 이젠 연락 와도 피한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그 남자는 네임드로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게 웃기다고 했습니다. 이쯤 되니 제 쪽에서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그 많은 남자를 만나면서 가장 잘한다 싶은 사람이 있었냐고. 그녀는 예전 헬스장에서 만난 남자를 넘버원으로 꼽았습니다. 보통 생김에 보통 몸매, 보통 물건을 가지고 있었고 테크닉도 그저 그랬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날아올랐고, 날아오른 이후에도 계속 생각이 나 계속 만났다고 합니다. 이후 남자를 못 만나게 된 이후에도 까닭 없이 그립다면서, 만약 그 남자와 사귀게 된다면 다른 남자 모두 정리하고 그 남자만 만날 자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게 ‘상성’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남자에게 다른 거 안 바라고 안 따진다며, 그 남자처럼 자신을 완전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라면 진심을 다해 사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섹스만으로 사랑이 될 수 있냐고 묻자 자기 자신을 잘 안다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다른 남자랑 섹스 해버릴 텐데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런 남자 만나면 남자관계 다 정리하고 그 남자한테만 올인할 거예요.” 그녀는 뭔가 결의에 찬 듯 말했습니다. 내심 나와의 섹스는 어땠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만족스러웠는지, 그 많은 남자들 중 순위를 매긴다면 대충 어느 정도인지. 하지만 고수 포스의 그녀에게 던지기엔 너무도 없어 보이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기에 참았습니다. 그녀는 저를 꼭 사정에 이르게 만들고 싶다면서 제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녀의 복근과 골반을 보며 은근 여성상위에서의 황홀을 기대했으나 의외로 그녀의 여성상위는 밋밋했습니다. 마지막 사정은 그녀의 손과 혀의 힘을 빌려 구강사정을 했는데 정말 망설임 없이 꿀꺽 삼키더군요. 전부터 글을 읽을 때마다 정액을 먹어 보고 싶었다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이후 한 번 더 그녀를 만났습니다. 첫 만남이 있고 며칠 후 강남에서였는데, 우린 차 한 잔을 마신 후 모텔로 들어가 그대로 몸을 섞었습니다.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섹스가 있었고, 마찬가지로 제 사정은 그녀의 입에서 끝났습니다. 마침 그녀의 생리직후였는데 질내사정은 꺼려진다며 제 정액을 삼켰습니다. 아마 그 많은 경험 중 한 번 정도 실수한 적 있었겠지, 그래서 질내사정은 꺼리는 거겠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누드를 직접 올리는 그녀였지만 저와의 관계 중에 “혹시 몰래 찍는 거 아니죠?”라며 불안해했습니다. 절대 그런 매너 없는 짓거리 안 한다고 안심시키자 그때 그 네임드에게 협박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관계 중 찍힌 동영상과 사진이 있는데, 안 만나 주면 신상과 함께 올려버리겠다고. 참 쓰레기도 가지가지 구나, 싶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이날의 두 번째라고 했습니다. 간 밤 어떤 남자와 잤는데, 어찌나 세게 하던지 여성이 퉁퉁 부었다고. 하지만 저를 만나니 역시 하게 되었다면서 자랑의 뉘앙스로 말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언짢았습니다. 그녀가 자유분방하게 사는 거야 그녀의 선택이지만 그걸 꼭 저에게 말해야했나 싶었습니다. 이후 저는 ‘고난의 행군’이랄 수 있는 매우 어렵고 어두운 길을 걸었습니다. 인생에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의 경험들이 이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녀와의 연락도 뜸해졌고, 굳이 제가 아니라도 함께 할 남자가 널리고 널렸던 그녀는 답장 없는 저에게 더 이상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갑자기 생각나서 그녀의 닉네임을 검색해봤습니다. 이미 그녀의 모든 사진들은 삭제되어 없더군요. 혹시나 싶어 잊고 있던 그녀의 카톡을 복원해보니 그녀는 어떤 남자와 서로 닮은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녀가 했던 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모든 관계를 다 정리할 거예요,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의 질내사정기 - 고수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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