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녀석이있는데요 그친구에게 이쁘장한 동생이하나있습니다 제가 군대갈때 중학생이라 막 울고그랬는데...군대에있는동안 오빠몰래 위문편지도 잘보내고 몰래 면회도 오고 그러더라구요 친구녀석이랑 워낙 막연한사이라 계속 거리감을 두려는데 군대에서 여자가 그립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그렇게 제대후까지도 제마음이 어떤히 갈피를 못잡고있는데 고등학생이되서 이쁘장한게 너무설레더라구요.. 친구때문에 고민하던찰라 저랑 둘만의 술자리에서 자기마음을 너무몰라준다며 펑펑 울더라구요.. 그래서 난 친구때문에 대놓고 널만날수없으니 일단 연락만해보자고하며 달래주다가 결국그날 모텔까지갔어요.. 하.. 정말 좋긴하더라구요.. 그날이후로 시키는대로 말도잘듣고해서 은밀히 계속 만나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