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났네~" "어, 어디가?" "응. 그냥 아무데나." "어?" "헤..그냥 갈데가 없어서 서성거리는 중이야- " "아..하하" "성우야- 너 지금 시간 많아?" "음.. 일단. 학교도 일찍끝났고.." "그럼 나랑 좀 놀자!" 허억.. 이건 데이트 신청!? 오늘 정말 복 터지는 날이다~ "그..그래!" 난 흔쾌히 허락했다. 민희랑 길을 걸었다. 민희의 모습은 무슨 탤런트 같았다. 맑고 큰 눈에, 오똑한 코, 앵두 같은 입술.. 정말 예쁘다는 말을 어느 곳에 붙여도 다 맞을 정도로 예뻤다.. 물론 몸매도 꽤 괜찮았다. 홍선희선생님에 비해 가슴은 작지만..(홍선희선생님이 E컵이니..좀 큰거겠지만)나올땐 나오고 들어갈땐 들어간 조화를 이룬 몸매였다. "성우야 뭐하고 놀까?" "으음..그러게. 막상 할게 없네.." "맞다. 게임센터나 갈까?" "으음. 그러지 뭐" 민희와 난 곧장 게임센터로 향했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규모가 꽤 있는 곳이었다. 민희는 많이 와본 눈치였다. 민희가 신기하게 생긴 체감형 게임기에 돈을 집어 넣었다. "이거 진짜 재밌어" "이런 게임기 처음봐.." "나 이거 잘한다. 잘봐!" 그 게임기는 춤을 시키는 대로 추며, 총을 쏘는. 그런식의 게임이었다. 민희가 고른 스테이지의 제목은 "SEXY NIGHT"... 도발적인 춤을 추는 스테이지였다. '우와..' 난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민희만을 바라보았다. 눈이 게임화면을 거부하고, 민희의 얼굴과 몸만을 따라나녔다. 민희가 게임을 끝내고 게임기에서 내련왔다. 땀이 송글송글 맺힌 민희의 모습은 더욱 예뻐보였다. 이른바.. 섹쉬해보였다..라고 해야 더 맞을것이다. "야..너 진짜 잘한다.." "헤헤..너도 해봐" "어? 아..나 이런거 못해~" "아냐- 해봐~ 너 잘할거 같은데?" 민희는 내 거절에도 만류하게 직접 돈을 넣었다. "야. 이 스테이지 진짜 쉬우니까 깰수 있을거야" "..아..알았어. 해볼께" 민희가 골라준 스테이즈의 제목은 "쿠리키코 베이비"... 게임이 시작되었다. 보기보다 어려운 게임이었다.. 민희는 게임 시작 20초만에 벌써 죽기직전까지 가버린 날 보더니 게임기 위로 올라왔다. 그리곤 내 등에 딱 붙어서 내 팔을 잡고 조종해주었다. 순간 내 자지가 발딱 서려하는게 느껴졌다. 민희의 가슴이 닿은걸 내 등이 느낀 것이다. '아..혹시 노브라인가..? 가슴의 느낌이 너무 잘 전해지는데..꼭지까지..' 난 민희의 의도와는 다르게 관심이 게임에 신경도 안쓰고, 등에만 신경을 집중했다. 게임은 역시 민희의 노력에도 20초 정도 후 죽어버렸다. "야 김성우- 에이 실망이다." "하하..미안해.." 민희가 내 몸을 위 아래로 처다보았다. 민희의 눈빛이 내 자지쪽에서 멈추었다. '헉..' 내 자지가 상당히 발기되어있었다.. 20cm에 육박하는 자지를 옷이 막기란 힘들었던 것이다.. 난 민망해서 고개를 푹 숙였다. "오올. 김성우 좀 크네~헤헤" 민희가 내 바로 앞으로 다가와 손가락으로 내 자지를 툭툭 쳤다. "...." 난 겉으론 아무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순간 깜짝 놀랐다. 자지를 만지다니.. "자식. 너 혹시 내 가슴을 느끼니까 좋아?" "....미안.." "괜찮아. 답답하다고 브래지어 안 찬 내 잘못이지." "..." "근데 진짜 좋아? 내 가슴이 느껴지니까?" "어?..어.." "푸하하하하 야!" "...미안.." "괜찮아!" 민희는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곤 자신의 배에 포갰다. 난 자지가 발딱 서려는걸 느꼈다. 급히 다른 생각을 해서 자지를 가라앉혔다. 민희는 보기보다 많이 털털했다. 난 점점 더 민희가 좋아졌다. 거기다가 노브라라니..길을 걸으며 가슴을 잠깐식 훔쳐봤는데 꼭지가 살짝 튀어나와있어 자지가 계속 요동을 치려그랬다. 벌써 저녁때가 되었다. 민희가 파파이스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야 우리 저기서 머 먹자." "응. 나도 배고프더라" 우리는 파파이스로 들어갔다. 흐흐.. 다른사람이 보면 연인인줄 알겠지? 둘다 치킨버거를 시켰다. "민희야, 내가 계산할게" "아냐, 왜 니가 해. 각자하자." "그래" 민희가 가방에서 지갑을 꺼냈다. 순간 지갑을 꺼내는 동시에 뭔가가 땅에 떨어졌다. "....!!!??" 나와 같이 밑을 쳐다본 민희는 얼굴이 새빨게져 그것을 재빨리 가방에 넣었다. 그리곤 도망가듯 나가버렸다. 난 바로 민희를 ?아가려다가 버거값을 계산하고, 버거를 받아 민희를 ?아갔다. "아이씨..괜히 버거까지 챙겨나왔나? 민희를 놓쳤잖아.." 민희는 보이지 않았다. 저 건너편에 공원이 보였다.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원쪽으로 갔다. 역시.. 민희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난 조용히 민희를 불렀다. "민희야." "...." "버거 가지고 왔어. 배고프지? 먹어" "...너도 날 미친 변태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뭐?" "그렇게 생각하잖아! 여자애 가방에서 자위기구가 나왔는데!" "아..아냐.." "거짓말 마!" "아냐..그렇게 따지면 아까 난 너 가슴이 닿았다고 거기가 서기까지 했는걸..쌤쌤이라 치자" "....그거랑 이게 어떻게 같아!" 할말이 없었다. 솔직히 민희 가방에서 떨어진 자위기구를 보고 충격을 먹긴 했다.. 그치만, 나도 자위를 하는데.. 민희라고 못할건 없지 않는가? 민희의 순수한 이미지랑은 안맞지만.. "아니라니까.. 살다보면 자위도 하는게 당연한거지.." "....안돼겠다.." 민희가 갑자기 윗도리를 벗었다. 노브래지어라서 바로 가슴이 드러났다. "미..민희야! 왜그래!" 민희는 내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옷을 벗었다. 마침내 나체가 되었다. "이리와.." "왜..왜그래" "나랑 섹스하자. 어차피 난 니가 좋았어.. 거기다 내 비밀까지 알았으니.,,못할것도 없어. 거기다가 넌 지금 내 모든걸 봤잖아?" 순간- 내 자지가 요동을 쳤다. 난 이곳이 사람들이 거니는 공원이라는 것도 잊은체 나도 옷을 벗었다. 다행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민히는 내 자지를 보더니 말했다.(크기에 압도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나..처음이야. 살살해줘" 민희는 아까 옷벗을때와는 다르게 떨리는 목소리였다. 난 먼저 주도해 나갔다. 민희의 다리를 벌리었다. 민희의 자지가 살짝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난 손으로 자지를 살짝 벌렸다. 민희는 놀란 눈치였다. 난 아랑곳하지 않고 내 혀를 민희의 자지에 집어넣었다. 약간 역한 냄새가 나긴 했지만 이미 섹스를 많이 해봐 그것조차 익숙해져 좋았다. 민희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으음..으으흐 난 계속 혀로 애무해나갔다. 민희가 말했다. "하아..나도 해줄께.." "그래.." 난 내 자지를 민희의 입에 너주었다. 민희는 거북해하지 않았다. 으읍..찌꺽 찌꺽. 민희의 유방을 만졌다. 손에 딱 맞았다. 주물르는 느낌이 선생님과는 상당히 달랐다. 정액이 민희의 입을 타고 흘러 내려갔다. 난 자지를 민희의 입에서 빼냈다. "민희야..뒤돌아서봐.." "...그래" "..넣어도 돼지?" '응..당연하지.." 난 먼저 민희의 보지를 살짝 만지며 벌리곤, 내 자지를 힘껏 박아넣다. "아아!" 꽤 큰 소리였다. 다행히 아직도 공원엔 아무도 없었다. 난 자지를 연신 박아대었다. 민희는 처음이라 했지만, 민희의 보지에선 피는 나지 않았다. 자위 때문에 처녀막이 찢어진거라 생각되었다. 민희는 아픈듯한 표정과, 기분이 좋은 듯한 표정을 동시에 지으며 말을 했다. "아..계속해줘.." 하아..읍읍..하아.. "민희야 싼다" "..아아...좋아.." 난 힘껏 싸버렸다. 보지 밖에까지 정액이 튀어나왔다. "보지가 따뜻한거 같아.." "좋아?" "어...계속..해줘" "그래" 난 계속 박아대었다. 순간 해보고 싶은게 생각났다. 후장섹스..이던가? 난 자지를 빼내어 항문에 집어 넣었다. 민희가 소리를 질렀다. "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