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 때 반에 따 한명이 있었다. 모두 그 여자애를 싫어했다. 결코 못생겨서가 아니었다. 내 기억엔 그 애는 분명 우리반에서 이쁜 축에 끼는 아이였다. 문제는 그 아이의 성격.. 덕분에 그 애는 매일 혼자있다시피 있게 되었다. 학교가 끝나고 난 집에 오던길, 교과서를 놓고 온 것이 생각나 다시 학교로 갔다. 시간은 약 4시 20분 정도였기에, 아무도 반에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애가 있었다. (가명으로 은지라고 하겠습니다) 난 솔직히 은지의 얼굴이 내 취향이기에 별로 거부감없이 말을 걸었다. "뭐하느라 지금까지 있냐?" "으응.. 그, 그냥." 엉거주춤 나가려는 은지의 주머니 사이에 무언가가 삐져나와있는것을 발견한 나는 무언가 이상한것을 느꼈다. 그 애의 팔을 잡고 끌어당기자 내 품에 풀썩 안기는 은지. 그러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 둘은 묘한 자세로 있게 되었다. "뭐, 뭐하는거야!!" 은지가 불쾌해하며 일어서다가 주머니의 흰 봉투를 떨어뜨렸다. 내가 얼른 집어 들자, 그 안에는 불우이웃 돕기에 쓰려고 했던 돈들이 들어있었다. "너... 설마 지금까지 이거 때문에.." "..아, 아냐. 난 그냥 그게 서랍에 잘 있나 해서.." 우물쭈물하는 은지의 대답에 난 순간적으로 무언가를 생각해냈다. "솔직히 너 이거 뽀리려고 한거잖아. 아냐? 왜 니 주머니에 이게 있었지, 그럼?" ".....잘못했어.. 그냥 난 장난으로.. 읍...." 난 은지의 살짝 벌어진 입술에 내 입술을 대었고, 은지가 뒤로 누움에 따라 내 몸을 은지의 몸 위로 덮쳤다. "웁!! 뭐하는거야!!" "가만히 있어. 너랑 섹스하고 싶어서 말야.. 헤헤, 한번만 해주면 이건 못본걸로 해 줄게." 솔직히 조금 두려운 마음도 속으로는 있었다. 야설같은곳에서는 통하던데, 실제로도 통할까 하는 걱정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은지는 잠시 망설이는듯 싶더니, 곧 내 얼굴을 끌어당기며 말했다. "....나 처음이니까.. 살살하구...... 절대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역시 까진 여자는 화끈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특이한 성격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오히려 은지가 날 끌어당기며 긴 키스를 이었다. 난 은지의 입술 사이로 내 혀를 집어넣었고, 은지는 곧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내 혀를 잘 빨아주었다. 처음으로 여자와 키스를 하는 것이었지만 본능적으로 난 은지의 입술을 유린했고, 은지는 키스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낄 지경에 이른듯 싶었다. 조금씩 몸부림을 치면서 내 키스를 길게 이어가는 은지. 그 당시 내 눈에는 은지보다 예쁜 여자란 존재할 수 없었다. 분명 못생긴 얼굴이 아니었다. 조그만 얼굴에 적당한 크기의 눈. 그리고 조금 까무잡잡한 피부. 키도 큰 편이라 나보다 아주 조금 작을 뿐, 가슴도 또래에 비해 큰 편이었다. 난 은지의 교복 위로 가슴을 만졌고, 은지의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졌다. "아앙.. 하압.. 웁.." 난 키스도, 가슴을 주무르는것도 멈출 수 없었다. 일부러 혀를 내밀어 은지의 얼굴을 핥았고, 귀도 빨아주었다. 조금씩 은지의 신음소리가 커져갔고, 난 은지를 내 품에 꼭 안았다. 내 자지는 꼴릴대로 꼴려 발딱 서 있었고, 오른손으로는 은지의 가슴을, 왼손으로는 은지의 치마 밑으로 보지를 문질렀다.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자극하자, 은지는 거의 미친듯이 몸부림을 쳐댔다. "아악.. 싫어.. 응.. 아앙.. 윽.." 숨소리가 무척 거칠어진 은지. 두손으로 날 자기쪽으로 세게 끌어당긴다. 난 그 사이 은지의 교복 단추를 풀며 은지의 젖을 만져보았다. 따뜻하고 무언가 몽실한 느낌이 손에 닿자, 난 저절로 헉 소리를 내었다. "씨발.. 열라 좋아.. 헉.." "아앙... 제발... 더.. 더 세게.. 아악..." 난 은지의 배 위에 올라타 가슴을 집중적으로 주물렀고, 은지는 미친듯이 신음소리를 내며 날 더욱 흥분시켰다. 학교 안이라는 사실도 까맣게 잊었고, 현재 차가운 바닥에서 은지와 이러고 있다는 것조차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가슴을 주무르면서 난 고개를 숙여 은지의 입술을 빨았다. 은지역시 혀를 내밀어 내 입술을 핥았고, 내가 혀를 넣으면 성의껏 빨아주었다. 키스와 가슴을 동시에 공략하려니 정신이 없었지만 황홀함에 난 슬슬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 같다. 은지의 보지 안에 싸고 싶었지만, 차마 임신시킬 수는 없다는 생각에 난, 올라탄 상태에서 내려와 은지를 배로 깔아 뭉개듯이 엎드렸다. "허억..." 은지는 내가 깔아뭉개자 무게가 느껴지는듯 신음소리를 냈고, 난 그런 은지의 입술을 다시 빨아대었다. 은지 역시 내 혀를 받아들이며 우리 둘은 딥키스를 했고, 헝클어진 교복 안으로 내가 손을 넣자, 봉긋 선 유방이 느껴져 마구 주물렀다. 키스 중간에도 은지는 계속 신음소리를 냈고, 난 그런 은지가 사랑스럽게 보여 더욱 진한 키스를 했다. 은지는 황홀해하며 내게 말했다. "응응... 아.. 사랑해.. 아악.. 사랑해, 자기야.." 사귀지도 않는데 자기라니 기가 막혔지만 그 당시 내게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가슴을 만지던 손을 등뒤로 하고, 은지의 입 안으로 혀를 길게 넣으며 내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내 자지가 은지의 스타킹 위로(팬티 벗겼음) 문질러지자, 은지는 크게 느끼는듯 했다. "아악!! 좋아!! 더, 더 빨리!! 나, 나 죽여!! 죽여줘!!" 은지의 고함소리에 난 은지의 얼굴을 핥으며 열심히 몸을 흔들었다. 키스도 하며, 가슴도 만지며, 보지 않에 넣은것도 아닌데 내 자지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잠시 후, 은지의 스타킹은 은지의 보지에서 나오는 씹물과 내 자지에서 나온 좀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제야 흥분이 좀 가라앉은 나는 은지의 몸에서 떨어졌고, 은지는 나를 빤히 쳐다봤다. "걱정마, 씨팔.. 안 꼬발르니까. 나도 양심이 있지." "...." 은지는 봉투를 서랍에 다시 넣으려는듯 일어섰고, 그런 은지를 붙잡고 난 다시 은지에게 키스를 했다. "읍...." 은지는 내 키스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떳지만, 곧 내 입술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약 10분쯤 우리는 키스에만 열중했고, 난 은지의 가슴을 만지며 다시 한판 벌일까 했지만, 학교 안에서 오래 있다가 선생에게 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겨우 억제를 했다. 은지가 고개를 돌리며 나와의 키스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듯 해 내가 말했다. "너 입술 존나 맛있더라. 종종 키스나 할까, 우리?" 은지는 그런 나를 툭 치더니 '몰라' 라고 말했고, 그녀와 난 봉투 안의 돈으로 같이 그날저녁 떡볶이를 사 먹었다. 물론 헤어지기 전 한번더 우린 진한 키스를 나누었고.. 키스중독자 > 아.. 쓰면서 느낀건데 쓰기 정말 힘드네요. 앞으로 간간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