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부제: 타락한 천사 - 4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동거`-부제: 타락한 천사 - 4부
최고관리자 0 43,550 2022.1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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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의 시작 ″ 오빠! 일어나! 학교 가야지…! ″ ″ 하암~~~~ 좀만 더 잘게~~~~ ″ ″ 일.어.낫! ″ 지훈의 볼을 살짝 꼬집는다. ″ 아얏! >.< 알았다, 알았엉.. 일어날게.. ″ ″ 당연히 그랬어야지~ 크크큭~ ″ ″ 그래도 이렇게 한달가까이 아침마다 니 얼굴 보니까 기분 좋다… ″ ″ 그런가… 벌써 한달이나 흘렀나… ″ 어느새 지훈과 희진의 동거생활이 한달째 접어들고 있었다. 첫날밤의 그 사건이후로 지훈도 자제하려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고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가며 별 싸움없이 그렇게 한달여의 시간이 흘러갔다.. ″ 과외는 잘되가? ″ ″ 응… 얘가 나 좋아해서 가끔씩 찍쩝대긴 하는데 그렇게 걱정할 단곈 아냐… ″ ″ 어떻게 찍접대는데? ″ ″ 몰라도 돼… ″ ″ 아니 이렇게 남자친구가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그 누가!! ″ ″ 크크큭~ ″ ″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 ″ ″ 알았어 ^^ ″ ″ 그럼 나 나갈게… 오빠도 얼른 씻고 학교 가야지… ″ ″ 으응… ″ ′ 딸깍! ′ 문을 열고 나선 희진은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며칠 전부터 과외를 하고 있던 준철이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훈이 알게 되면 일이 더 커질까봐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던 희진이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넘겼지만 그 행동이 점점 도가 지나치자 희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터였다. ″ 자… 이 문제 어제 풀었었지? 오늘 복습해보자… ″ ″ 어… ″ ″ 넌 과외한지 한달도 다 되가는데 계속 반말이나 찍찍 하구… ″ ″ 참나… 그깟 나이 얼마나 차이난다고? ″ ″ 야… 2살이나 차이나는데… ″ ″ 핫! 지금 나랑 장난하냐? 2살가지고 무슨… ″ ″ 그래도 과외선생도 선생이지! 존댓말 해! ″ ″ 웃기네.. ″ 그러면서 준철은 희진의 치마속으로 손을 슬며시 집어 넣는다. ″ 야! 하지마! 너 근래들어서 왜 자꾸 이래? ″ ″ 뭘? ″ ″ 왜 자꾸 찍쩝대냐구!! ″ ″ 찍쩝? 참나.. 다 아는 선수끼리 이거 왜 이래? 우리가 하루이틀 본 사이유? ″ ″ 너 자꾸 이러면 부모님께 이른다! ″ ″ 이를테면 일러봐~ 과외 짤리고 싶으면.. 이만한 페이에 다른 과외 구하기 쉽지 않을걸? ″ ″ 휴…… 변태새끼…″ ″ 크크큭~ ″ 점점 안으로 파고드는 준철의 손을 뿌리치고 희진이 말한다. ″ 너 혹시 노트북 있니? ″ ″ 어… 왜? ″ ″ 담주에 동아리 발표회할 때 필요한데 안빌려줄래? ″ ″ 함 주면! ″ ″ 뭘? ″ ″ 그거! ″ ″ ㅡㅡ; 장난치지 말구 어딨어? ″ ″ 저 쪽 서랍 안에 넣어놨어… ″ 희진이 일어나 서랍쪽으로 다가가 노트북을 꺼내려 허리를 숙였다. 그러자 갑자기 다짜고짜 준철이 다가와 희진의 엉덩이에 자기의 물건을 갖다대고 섹스하는 시늉을 하기 시작했다. ″ 하아………핫!!! 으으으……윽! ″ ″ 너 뭐하는거야!! ″ ″ 가만 있어!! 진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옷 다입고 이러는건데 왜 이래? ″ ″ 놔!!!!!!!!! ″ 준철의 힘은 생각외로 너무 강해 빠져나올 기력이 없었다. ″ 하아………악……………!!! ″ ″ 이거 놔!! ″ 그녀의 허벅지를 감싸고 있던 준철의 손을 내팽겨 칠려고 했지만 욕망에 휩싸인 남자의 손을 희진이 내팽겨치기엔 힘이 너무 약했다. ″ 씨발!! 재미 좀 보려는데!! 가만히 좀 있어!! 진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 서로 옷을 입은 상태였지만 치마곁으로 느껴지는 준철의 자지에 실제로 하는 듯한 점점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고 있었다. ′ 탁탁탁! 탁탁……… 탁! ′ ″ 끄으응……… 읏! ″ ″ 하……… 하………아………… ″ 옷과 옷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고 준철의 손은 희진의 가슴을 꽉 움켜 쥐었다. ′ 꽉! ′ ″ 악!!!! ″ ″ 생각외로 가슴도 큰데? 크크크 ″ ″ 허……… 아………헉! ″ 이윽고 준철은 희진의 치마옆의 지퍼를 내렸다. ′ 후르르르르륵~ ′ 희진의 치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스르르 땅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희진의 분홍색 팬티가 준철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준철은 희진의 분홍색 팬티를 반쯤 벗겨 내렸다. ″ 이제 우리 진짜로 하는거야~ 크크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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