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SM - 7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나 그리고 SM - 7부
최고관리자 0 43,174 2022.11.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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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 가방을 놓고 다시 샤워를했다 톡은 몇개인가 계속 와있었고 가는 중간중간의 보고는 내 걱정으로 바뀌어있었다 "지금 군자에서 환승해요~" "주인님 주인님~아직도 배가 빵빵해요~" "주인님 무슨일있으세요?" -아니야,톡을 늦게봤어 잘 가고있는거지? "네! 앉아서 편하게 가고있어요 ^^" -그래,다행이네 도착하면 다시 톡해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티내고싶지 않았고,그래서 조금 차가웠다 "도착했어요~아유 추워요~" -가느라 고생했다. "집에 걸어가는동안 통화해도돼요?" -그래 우린 5분정도의 짧은 통화를했고,새벽까지 톡을 주고받다 잠들었다 다음날 부터 우리는 완전한 디엣으로 다시 시작됐다 "주인님 주인님~~~" -그래 내강아지,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있니? "아니요,아니요,열심히 일하는척 하고있지요" -그래,일은 돈받는 만큼만 해주면돼 "주인님~" -그래,내강아지 "저 허벅지 안쪽이랑 어깨가 너무 너무 뻐근해요~" -어제 플해서 그런거겠지? "그런데,이거 나쁘지않아요,욱씬거리고 그럴때마다 어제가 생각나서 보지가 젖어요" -그래? 젖은게 보고싶네 "힝,팬티까지 젖은것같아요" -귀찮다 팬티 벗어버리자 "헤헤,그럴까~요?" 그전보다 가까워졌고,그전보다 진실되졌다 출근해서,점심시간,퇴근때 그리고 가끔은 새벽까지 통화와 톡을 주고받았고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갔다 "전 예전에 애널을 2번해봤는데,너무 아프고 안좋은 기억만있어요" -애널은 해본적이없어 "아마 주인님꺼 들어오면 저 진짜 아퍼서 죽을지도 몰라요" -그럴까? 괜찮을것같은데 "강아지 죽어요 죽어.딜도보다 크면서..." -으이구,오버한다 "어머,어머 진짜라구요.굵고 긴데 주인님은 포경을 안하셔서 그게 더 굵게 느껴지는것같아요" 내 이전의 모든 섹스때를 생각해봤다 나와 오래오래 만났던 여자친구는 나와의 섹스를 정말 싫어했다 "악! 아퍼 빼빼빼" "아!!! 못하겠어 못하겠어" "넌,애 둘정도 있는 아줌마랑 해야돼,아우 아퍼" 이런소리들을 들으며 섹스를 할땐 흥분보단, 짧은시간,최대한 느껴보자.이것만 생각했고 섹스는 5분이 넘으면 강제로 멈춰야했고 아주가끔 여자친구의 성욕이 왕성할땐 10분을 넘게 해도 좋아할때도 있었다 그래서 섹스보단 애무를 좋아했던 여자친구 그래서 난 어느순간부터 삽입전 애무를 오래하는 습관이생겼다 정성스럽게 오래오래 애무해서 물이 넘칠땐 내껄 넣어도 조금은 덜 아플수있게 노력했다 "주인님~우리는 또 언제 만나요?" -빨리 만나고싶네 "빨리 목줄차고 주인님한테 묶이고싶어요" -좋았구나?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이번주 일요일은 어때? "음...일요일은 곤란해요" 가끔은 연락이 뚝 끊길때가 있었다 하루정도는 연락이 안됐고 그럴땐 힘이들어 잠들었다고했다 난 그걸 다그치지 않았고,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했다 내강아지가 푹쉬었다는건 듣기만해도 기분좋은 일이였다 정식으로 디엣이 되고나서 부터는 조금더 복잡해졌다 만날날을 정해서 만났고,지키줘야할게 많아졌다. -다음주 쯤에 보자 "네~다음주 금요일 어떠세요?" -괜찮아,그때 아무일도 없게 시간 비워놓고 만나자 "네~~~" 평일 격주로 금요일엔 오전근무만 하던 아이였다 카페가 생각났다 디엣일기 그리고 그안에서 더 좋은 주인이 되기위한 방법이있다고 생각했다 카페에 디엣읽기를 하나하나 읽으며 좀더 발전될 나를 상상했다 이전의 부러움대신 저것보다 더 잘해주고 더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고 그러기엔 카페는 좁아보였다 더 넓고 더 많은 지식을 찾기위해 노력했고 그러던중 한 사이트를 알게됐다 그사이트는 내가 다니던 카페와 많이 비슷했다 적응하기 쉬웠고 경험담이 많았다 카페에서는 찾아볼수없던 SM에 칼럼이나 글들이 많았고 주인의 모습과 강아지의 모습을 잘 적어놓은 글들이 많았다 며칠은 그곳에만 들어갔었던것 같다 과거부터 올라와있던 모든 사진을 보고,경험담과 게시판들을 탐독했다 "주인님~" -그래 내강아지 "우리 내일 만나잖아요~" -응,우린 내일만나지 "짠~!" 내일 입고옷 올리라며 사진을 한장 보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출퇴근에 두껍게 입고다니게 했는데 나에게 찍어보낸 옷은 분홍색 니트에,짧은 스커트였다 -너 감기걸려서 안돼 "힝,하지만 주인님은 치마를 좋아하시잖아요" -몰래입고왔으면 모르겠지만,내가 알고나서는 안돼 따뜻하게 입어 "네..." -오늘 오전 근무는 몇시에 끝나는거야? "11시 땡하면 끝납니다~" -너가 없어도 잘 돌아가나 보다 "아니거든요.아니거든요 저 없으면 엄~청 심심해들 하거든요" 이 전날의 기구들은 모두 깨끗히 보관된 상태였다 깨끗히 세척해 잘 말렸고,그것들을 따로 따로 분리해 보관했다 아침엔 그것들을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섰고 잠시후 다시 이것들을 쓸 생각에 아랫도리는 팽팽해졌다 "으 늦었어요 늦었어" -아니야 늦지않았어 "일 좀 처리하다보니 11시30분이라니!!" -서두르지말고 천천히와 1시간쯤 걸리는 이동거리 우린 내가 사는곳에서 만났고 이아이는 이곳에 오는걸 좋아했었다 "지금 도착했습니다" -카페에있어 "네~ 금방갈께요 조금만 기다리세요~멍멍~" 디엣이 된후 톡에선 자주 '멍멍'이란 소리를 적었다 이게 귀여워보였고 난 그걸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시켜놓고 통유리밖에 차가운 바람을 눈으로 느끼고있었다 삭막함 그게 느껴지는 풍경이였다 모두 발걸음을 서둘렀고,연인들은 꼭 붙어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모텔촌으로 하나하나 들어가고있었다 허벅지까지 오는 코트에 치마를 입은 모습의 아이가 카페로 들어왔다 "주~인~님~" 내뒤에와서 낮게 속삭이듯 얘기했다 "저~왔~어~요~" 그리고는 내 앞자리로가서 앉았다 -너 왜 따뜻하게 입지않았어? "헤헤~주인님께 이쁘게 보이고싶어서요" 나에게 이뻐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과 내가 걱정하고 있다는것 이 두가지가 내머릿속에 있었다 -너 그러다 감기걸리면? "헤헤~감기는 잘 안걸려요" -잘은 안걸리지,걸리긴 하는거 아니야 -코트 벗어봐 코트안엔 어제 나에게 보내준 사진 그대로이 모습을 입고있었다 나는 몸을 앞으로 쭉 빼 목부분의 옷감을 만져봤다 -너무 얇잖아 "다 이런옷이죠 뭐..." -말대꾸 할꺼야? "아니요...죄송합니다" -이런옷은 봄이오면 얼마든지 입을수있잖아.지금 감기환자가 많은걸 제일 잘아는 아이가 이렇게 입고다녀 강아지는고개를 푹 숙이고 손가락만 꼼지락 거리고있었다 -지수야 나봐봐 강아지는 나를 보고 서운한 마음을 눈으로 표현했다 -네가 어떤 마음으로 왔는지는 잘알어 "네..." -그런데 나는 네가 어떤 모습을하고와도 너무너무 이쁠꺼야 "..." -밤에 내가 이거 입고오지 말라고했지? "네..." -말을 안들으면 어떻게 해야하지? "혼..나야 해요" 분위기는 무거워졌고 강아지의 낯빛은 어두워졌다 별말없이 우리둘은 마주앉아 커피만 마셨다 가끔은 눈을 힐끔거리며 내얼굴을 봤고 그래도 난 웃어주지않았다 -나와 일어서서 앉아있는 강아지를 보고 얘기했다 일어나 코트를 잠그고 얼마남지않은 커피를 손이 들고 내뒤를 쫓아왔다 대실을 계산할때도 엘레베이터를 잡아놓고 고개를 푹 숙이고는 고개를 들지않았다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안에서 -치마 올려봐 아이는 가만히 한손을 내려 치마를 올렸고 팬티는 입고있지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걸 해주고싶어서 이 찬바람에 이런모습으로 내앞에 나타난 아이 그리고 이쁜받고 그걸 행복해했을것을 본인은 상상했을거였다 문을열고 들어가 여전히 딱딱한 싸구려 쇼파에 앉았다 목줄을 꺼내 한손에 쥐고 현관에서 서서 들어오지않는 강아지를 불렀다 -이리로와 내앞으로와서는 손등이 내눈에 보이고 양손을 허벅지에 붙이고는 내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릎꿇어 천천히 무릎을 꿇은 아이의 목에 목줄을 채웠다 -일어서 난 강아지의 한쪽 손목을 잡아 내쪽으로 눕히고 배꼽을 내 무릎위에 올려놨다 "잉..." -소리내지마 금방이라고 울듯 강아지는 끼잉끼잉 거리는 소리를 냈고 난 치마를 올렸다 둥근 달덩이같은 엉덩이를 손으로 때렸다 `짝` "윽" 엉덩이에는 내 커다란 손자국이 생겼다 -뭘 잘못했어? "흑..주인님이 안된다고 하는 옷 입고왔어요..." `짝` "잉..잉...잘못했어요" `짝` "아퍼요 흑흑 주인님" `짝` "잘못했어요 주인님" `짝`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흑흑" `짝` "흑흑..흑흑" 강아지의 오른쪽 엉덩이는 손자국이 손자국을 지우고 다시 손자국을 만들었다 그 손자국마저 몇번의 매질로 둥근 원형태의 자국만 남게됐다 하얀 엉덩이는 빨개졌다 -왜 말안들었어? "흑흑..." `짝` "잉...잉 흑흑...흑흑" -대답 안할꺼야? "..." `짝` "주인님이..흑흑...좋아하실것 같았어요" 내손이 아픈만큼 이아의 마음도 아펐을테다 -또 그럴꺼야 안그럴꺼야? "흑흑..다시는 안그럴께요" 나는 부어오른 엉덩이를 손으로 만져줬고 그곳은 불이라도 난것처럼 뜨거웠다 난 머리를 쓰다듬고,목줄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그리고 등을 어루만져줬고 양손을 가슴쪽에 넣어 강아지를 일으켰다 강아지는 훌쩍거리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는 훌쩍거리는 아이의 배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귀를 강아지의 배에 대고 안아줬다 -다시는 그러면 안돼 "흑흑 네...주인님 잘못했어요" 손으로 등을 어루 만져줄때 강아지는 날 꼬옥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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