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과 선희 모녀가 도착한 곳은 한적한 교외의 전원주택이었다 "성민씨...좀 무서운데..." "걱정마...내가 신원을 알아보았으니..." "한가지 부탁좀 드려요" "뭔데?" 성민은 집안을 살피며 대답했다 "난 어차피 이렇게 된거 할수없지만 우리 딸은 얼굴이 팔리면 시집도 못가고 그럴텐데..." "그래서?" "얼굴을 가리면 안될까요?" "사진으로 이미 공개 되었는데..." "그건 합성이라고 우기면 되니까 상관없어요" 성민은 난감했다 부탁을 하는데 안들어주면 모녀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 그런데 내가 너희모녀 얼굴을 가릴 준비는 안했는데 어쩌지?" "그냥 아무걸로 가리죠" "그래 가리는건 알아서 해" "고마워요..." "들어가자고...대신 들어가서 잘하는거야 내말에 절대복종 알지?" "네..." "네..." 성민은 천천히 초인종을 눌렀다 안에서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가 나고 성민일행을 확인한 남자는 문을 열어주었다 "학생인가보네..." "네...제 아버지가 운영자...입니다" "그렇구만...들어와" "네..." 성민은 일부러 자신의 신분을 감추었다 성민의 뒤를 롱코트 하나만 걸친 모녀가 뒤따랐다 거실에 들어오자 남자는 쇼파에 앉아 뒤에 모녀를 천천히 뜯어보았다 "저 여자들인가? 사진의 주인공이?" "네...한가지 말씀드릴게...아직 경험이 없어서 얼굴을...가렸어요" "나도 얼굴을 보려고 그런거 아니니까 상관없어" "네..." 남자는 자리에 앉자 성민을 쳐다보았다 성민은 남자의 요구를 알아차리고 모녀임을 증명하는 사진과 서류들이 든 봉투를 건네주었다 "보면 알겠지만 진짜모녀에요" "그러네....좋아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 "여기서?" "여자들의 몸매정도는 보여줘도 될텐데..." "아..알았어요" 성민이 뒤를 돌아보자 모녀는 언제 준비했는지 쇼핑백안에서 마스크를 꺼내쓰고 있었다 "그건..." "호호 야외에서 쓰는 황사방지마스크..." "못말려...여기 이분이 몸매를 보자는데..." "네.." 모녀는 서로 쳐다보면 코트의 단추를 풀렀다 바로 알몸이 드러났다 "오..사진보다 더 멋진데...." "그렇죠 헤헤" "엄마는 잘익은 복숭아같고 딸은 상큼한 사과같은 몸매를 가지고 있네" "맘에 드시는지..." "맘에 들다마다...자 갑시다" "어딜?" "내 침실로..거기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네..." "잠깐 자네도 가야하나?" "당연하죠...제가 모녀의 로드 매니저인데...." "매니저라...매니저가 아니고 마스터같네 후후" 성민과 모녀는 남자를 따라 이층의 한 방으로 향했다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방안으로 쏟아져들어오는 햇살한가운데 여자가 웅크리고 있는게 보였다 "여보...말한 여자들이 왔어" "으응 그래요?" 여자가 고개를 들자 성민은 여자의 얼굴이 어색하지 않았다 '어디서 봤더라....아 아버지가 스카웃한다는 의사...' 일이 이렇게 풀릴줄 성민도 몰랐다 "저기 남자는 뭐에요?" "신경쓰지마 이 여자들의 매니저래...." "알았어요" 여자가 이불을 걷어내자 속옷차림의 잘익은 몸매가 성민의 눈에 들어왔다 "너희들 모녀라고..." "네..." "오늘은 나의 장난감이야 장난감....이리와" 모녀가 여자에게 가자 모녀의 몸매를 여기저기 만져보다가 둘을 침대로 잡아당겼다 모녀는 침대에 나동그라졌다 여자는 천천히 모녀의 다리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벌려 이년들아..." "네...." 다리를 벌리자 남편과 여자는 모녀의 다리사이로 뛰어들엇다 성민은 구석에 의자에 앉아 네사람의 파티를 감상하였다 '보는 것도 재미있네...의외이네 저명한 의사부부가 이런 일을 ...' 부부가 모녀와 69자세로 자세를 잡았다 "여보..어때?" "으응 이년들 잘빠네...당신은?" "나도..아아...당신 이여자들한테 사정하면 안돼 사정은 꼭 나에게..." "알았어...." 부부가 여자를 바꾸어가며 교대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모녀도 그런일에는 이골이 난지라 적극적으로 애무에 임하자 부부는 더욱 난리를 치며 엉키었다 네명이 올라있기에 충분한 넓은 침대는 살들로 가득채워졌다 남편과 그 의사도 알몸이 되어 모녀에게 달려들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해졌다 네명이 뿜어내는 열기도... 성민의 손에 디카가 들려있다는걸 아느사람이 없엇다 성민은 모녀를 피해서 부부를 찍었다 '이걸 써먹을 줄이야...난 참 행운아란 말야' 여자들의 신음소리가 절정에 달하는지 가늘게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