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준의 첫경험 5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병준의 첫경험 5부
야설넷 0 37,281 05.31 12:55

야설:다음 날 아침 병준은 이모가 방에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자고 있었다. 이모는 살그머니 병


준의 머리맡에 다가와 병준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더 자게 내버려둘까 생각도 했으나,


아무 얘기도 없이 밖에 나갔다 올 수도 없어 병준을 깨우기로 했다. 전에 병준이 고등학교


다닐 때는 자는 병준의 이불을 갑자기 들추어내 버리면 병준은 투덜거리며 일어나곤 했던


기억이 났다. 이모는 이불을 잡아 제칠 작정이었으나 병준이 이불을 발 사이에 끼고 있어


쉽지 않았다. 이모는 잡아 다닌 이불을 자는 병준의 얼굴에까지 덮었다. 그리고는 병준의


몸에 올라타고는 발로 몸을 움지이지 못하게 잡고 손을 병준의 겨드랑이에 넣어 병준을 간


질렀다. 병준은 처음에 잠이 든 상태에서 무엇이 자신의 몸에 올라오자 무척 놀랐다. 그러


나 곧 이모가 장난치는 것을 깨달았다. 밑에 깔렸던 병준은 이모의 몸을 잡고 빙글 돌았다.


이모는 위치를 뺏기지 않으려 애를 썼으나 병준을 당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병준이 이모를


깔고 앉아 이모를 간질렀다. 병준도 이모도 모두 간지럼을 많이 탔다. 병준은 얼굴을 이모


의 목덜미에 묻고 이로 목을 물 듯 간질였다. 두 손은 이모의 겨드랑이를 통해 상체를 움직


이지 못하게 고정하였다. 다리로는 이모의 두 다리를 감싸 이모는 다리도 움직일 수 없었


다. 이모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몸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정도였으며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정도였다. 이모는 갑자기 허리를 들어 병준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병준을 잡아 간지렀


다. 그러나 역시 병준의 힘을 당할 수 없어 다시 병준의 몸에 눌렸다.


“ 그만... 그만...그만해... ”


이모가 웃음을 참지 못해 숨차하였다. 병준은 더욱 그녀를 옴짝 못하게 잡고 겨드랑이를 손


으로 목덜미를 입으로 간질렀다. 이모는 숨이 차다 못해 기침까지 하였다. 병준 역시 웃느


라 숨이 차 이모의 몸 위에서 그대로 가뿐 숨을 몰아 쉬었다. 손은 이모의 두 손을 이모의


등 뒤로 깍지를 껴, 이모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다리로는 이모의 양허벅지를 묶고 있었


다. 병준은 이모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가쁜 숨을 쉬었다. 이모의 잠옷은 둘의 싸움으로 반


쯤 단추가 풀어져 젖무덤이 반쯤 노출되었다. 이모를 안고 있던 병준도 처음엔 자신의 남성


이 팽창되어 있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었다. 병준의 남성은 잔뜩 팽창되어 이모의 불두덩을


누르고 있었다. 이모 역시 처음엔 몰랐을 수 있으나 지금은 의식하리라 생각됐다. 병준은


의식적으로 몸을 더 낮추었다 이제 병준의 성기는 단단한 이모의 불두덩 아래의 부드러운


살을 누르게 되었다. 병준은 이모의 가슴에서 얼굴을 떼지 않았다. 웃느라 가빴던 이모의


숨소리가 깊어진 것 같았다. 이모도 병준을 일으켜 세우려 하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병준


의 성기가 자신의 몸을 압박하는 느낌을 즐기는 것 같았다. 병준은 이모의 등뒤로 돌렸던


손을 빼냈다. 그리고 그 손을 이모의 젖가슴에 댔다. 이모의 부드러운 젖가슴이 손에 가득


잡혔다. 병준은 얼굴을 묻은 채로 손을 움직여 젖가슴이 주는 촉감을 즐겼다. 손바닥에 단


단해 지는 작은 젖꼭지가 느껴졌다. 병준은 손가락으로 그것을 잡았다. 이모는 가볍게 신음


하였다. 브래지어가 없어 쉽게 젖꼭지를 쥘 수 있었다. 병준은 얼굴을 이모의 가슴에 부볐


다. 그리고 입술로 이모 잠옷자락을 잡아 옆으로 벌렸다. 이모의 오른 쪽 젖이 거의 다 들


어 났다. 병준은 입으로 젖꼭지를 물었다. 그리고 혀로 그것을 희롱하였다. 이모의 손이 병


준의 머리를 안았다. 병준은 이모의 빨라지는 이모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병


준이 고개를 들어 이모를 보았다. 이모는 눈을 감고있었다. 가는 속눈썹이 떨리고 있었다.


이모는 병준의 움직임이 정지되자 눈을 떴다. 둘의 눈이 마주쳤다. 깊은 눈빛 속에는 뜨거


운 욕망이 숨겨져 있었다. 병준은 입을 이모의 얼굴 가까이 가져갔다. 이모는 다시 눈을 감


았다. 이모의 입술이 병준의 입술에 닿았다. 통통한 느낌을 주는 입술이었다. 병준이 입술


로 입술을 물었다. 이모의 입이 벌어지며 병준을 받아 들였다. 이모는 병준의 혀를 빨아 들


였다. 병준은 허리를 들어 단단한 성기를 다시 이모의 부드러운 살에 밀었다. 병준은 얇은


잠옷을 통해서도 정확히 이모의 몸을 찾을 수 있었다. 옷을 통해 그것은 이모의 몸에 머리


를 들이대고 있었다 옷만 없었다면 그것은 쉽게 이모의 몸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이모는 더


강하게 병준의 혀를 당겼다. 병준은 이모로부터 입을 피했다. 숨이 찼다. 병준은 이모의 얼


굴 옆으로 피했다. 병준의 입술 앞에 이모의 귀가 놓였다. 병준의 뜨거운 숨이 귀를 통해


이모에 전해졌다. 이모는 처음으로 신음하였다. 병준의 손이 이모의 허리를 따라 아래로 내


려갔다. 허벅지까지지 내려간 손이 앞으로 돌아 이모의 중심부를 향했다. 부드러운 이모의


몸이 옷을 통해 느껴졌다. 병준은 손을 넓게 펴 이모의 비부를 덮었다. 이모의 손이 따라와


병준의 손을 잡았다. 병준은 이모를 보았다. 이모는 아직 눈을 감고 있었다. 병준의 손이


이모의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 손가락을 허벅지 사이에 밀어 넣었다. 이모는 몸을 비틀었


다. 그러나 그것은 거부의 의미는 아니었다. 강해지는 자극에 대해 적응하기 위한 행동인


것 같았다. 따뜻한 느낌이 손에 전해졌다. 이모는 병준의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다만 이모


의 손이 병준의 손등을 덮고 병준의 움직임을 따라 다녔다. 병준은 이모의 잠옷을 끌어 당


겼다. 손을 아래로 내리자 맨살이 드러난 허벅지에 닿았다. 병준은 망설이지 않고 손을 허


벅지 안쪽으로 하여 이모의 중심부로 올렸다. 이모는 팬티도 입고 있지 않았다. 음모의 까


실한 느낌이 바로 병준에게 전해졌다. 병준의 손가락은 바로 이모의 젖은 꽃잎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모가 눈을 떴다. 그리고는 다시 병준의 손을 잡았다. 손을 자신의 몸에서 떨어뜨


리려 했다. 병준은 이모를 다시 안았다. 그리고 몸으로 눌렀다. 두손으로 이모의 몸을 안고


이모의 양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병준이 몸을 낮추자 팬티 위로 불룩 솟은 병준의 남성이 이


모의 부드러운 살을 헤집었다. 남성의 끝은 다시 이모의 숨겨진 동굴의 입구를 찾았다. 이


모의 비밀스러운 장소는 이미 옷 밖으로 노출 되어 있었다. 병준은 팬티를 통해서도 젖어


잇는 동굴의 습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곳은 매우 미끄러웠다. 병준은 다시 이모의 입술을


찾았다. 이모의 혀를 끌어 당겼다. 이모는 병준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병준의 혀가 들어오


자 그것을 빨아들였다. 병준은 손으로 가슴을 헤쳤다. 우유 빛의 젖가슴이 아침 햇살에 빛


을 냈다. 다시 그곳에 얼굴을 묻었다 이모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병준은 다시 손을


아래로 뻗었다 이모의 몸이 다시 긴장했다. 병준은 손으로 이모의 음모를 웅켜 쥐었다. 그


리고 빗질하듯 쓸어 내렸다. 꽃봉오리가 단단해져 있었다. 부드러운 꽃잎을 헤치자 뜨거운


습기가 손가락을 휘감았다. 손가락 하나가 바로 동굴을 찾아 미끄러져 들어갔다. 이모는 순


간 말릴 틈도 없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잠옷을 내려 몸을 감췄다. 머리를 쓰다듬어 올


리며 병준을 쳐다보았다. 마주 바라보기 어려운 뜨거운 눈빛이었다. 병준은 몹시 당황해 같


이 몸을 일으켰다. 이모는 병준의 어깨를 잡고 다시 눕혔다. 그리고 일어서 방을 말없이 나


갔다. 병준은 누워 어쩔 줄 몰랐다. 따라 나가서 이모를 붙잡아야 할지 아니면 어처구니 없


는 행동을 사과해야할 지 몰랐다. 팬티 위로 늠름하게 뻗쳐올랐던 병준의 남성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그러들었다. 병준은 쭈구려 앉아 바깥 눈치를 살폈다. 이모는 부엌에 있는


듯했다. 그리고 현관으로 갔다. 병준은 이모가 집밖에 나가는가하여 불안하였다. 이모는 나


가지 않았다. 이모는 다시 병준의 방안에 들어 왔다. 병준이 엉거주춤 일어서려 했다. 병준


이 말을 꺼내려는 순간 이모가 병준을 바라보며 먼저 말했다.


“ 문 단속했어. ”


병준의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모는 방문 앞에서 단숨에 잠옷을 벗어 던졌다. 이모


는 브래지어도 팬티도 입지 않은 완전 알몸이었다. 크지 않은 젖가슴과 흰 아랫배 그리고


무성한 곱슬 음모, 늘씬한 다리. 이모는 돌아서 창가로 갔다. 그리고 커튼을 단단히 닫았다.


앉아 있는 병준의 눈에 돌아선 이모의 엉덩이 밑으로 통통한 음부가 보였다. 그리고 그것을


덮고 있는 음모가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에 역광으로 비쳐 왔다. 병준은 마른 침을 삼켰


다. 이모는 바로 병준의 앞에 무릎 꿀어 앉았다. 그리고는 병준의 런닝을 거칠게 벗겨버렸


다. 병준의 남성은 다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모는 병준의 팬티를 잡았다. 병준은 몸을


일으켜 섰다. 이모는 병준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퉁겨 나온 병준의 남성이 끄덕거렸다. 이


모는 두손으로 그것을 감싸 쥐었다. 병준은 손을 이모의 겨드랑이 사이에 넣고 이모를 일으


켜 세웠다. 둘은 알몸으로 마주 섰다. 작지 않은 이모였으나 병준보다는 약간 작았다. 병준


은 고개 숙여 이모의 입술을 찾았다. 이모의 혀가 병준의 입 속에 가득 들어 왔다. 손을 돌


려 이모의 몸을 끌어 당겼다. 부드러운 이모의 젖가슴이 병준의 가슴에 눌려졌다. 단단해진


젖꼭지의 감촉이 그 속에 숨어 병준에게 전해졌다. 이모는 병준의 남성을 쥐고 있던 손을


풀어 병준의 엉덩이에 댔다. 그리고 조금의 틈도 허락할 수 없다는 듯 병준을 가까이 끌어


당겼다. 팽창한 병준의 남성이 위치할 공간을 찾지 못해 병준의 배와 이모의 배 사이에 끼


어 신음하였다. 그것은 이모의 배꼽 부위 까지 올라와 있었다.병준은 자신의 남성을 쥐고


아래 방향으로 돌렸다. 병준의 남성은 이제 이모의 허벅지에 끼여 자신이 찾아갈 장소를 향


해 몸짓했다. 이모는 다리를 약간 벌려 주었다. 병준의 남성은 조금 벌어진 공간을 향해 몸


을 앞으로 다가가 더욱 가까이 가고자 몸부림쳤다.이모는 병준에게 쓰러질 듯 몸을 기댔다


그리고 얼굴을 병준의 어깨에 묻었다. 그리고는 한쪽 다리를 병준의 허벅지까지 들어 올렸


다. 병준의 남성은 이제 이모의 숲에 도달할 수 있었다. 병준은 몸을 낮추었다. 그리고 몸


을 앞뒤로 밀어 병준의 남성이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도록 도왔으나 그것은 쉽지 않았다. 이


모는 다리를 더 들어 올렸다. 병준의 남성의 동굴의 턱에 닿았다. 병준은 몸을 세웠다 그러


나 병준의 남성은 위치를 놓치고 말았다. 그곳은 너무 미끄러웠다. 이모가 안타까운 신음소


리를 냈다. 병준은 다시 몸을 움직여 자신의 남성의 이모의 몸 안에 들어가기 위해 자리 잡


았다. 그리고 힘을 주었으나 병준의 남성은 다시 미끄러졌다. 병준의 남성은 입구를 마구


휘저을 뿐 제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이모의 뜨거운 물기가 병준을 흠뻑 적셔왔다. 안타까


움에 몸을 떨던 이모는 손으로 병준을 잡았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동굴에 이끌어 갔다.


병준과 이모가 같이 힘을 주자 그것은 일부 동굴에 박혔다. 병준의 몸 끝에 수많은 촉수를


가진 연체동물이 몸을 감아 왔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신을 향해 끌어 당겼다. 그러나 불편


한 자세로 더 이상의 삽입은 곤란하였다. 이모가 몸을 떨어왔다. 병준은 두 손으로 이모의


엉덩이를 들어 몸 전체를 버쩍 안아 올렸다. 이모는 병준의 목을 감고 매달렸다. 병준은 조


심스레 이모를 침대 맡 책상 위에 올렸다. 이모의 다리를 벌리고 병준이 그 앞에 섰다. 두


손으로 이모의 허벅지를 바쳐 들었다. 자연스레 병준의 성기 끝에 이모의 꽃잎이 닿았다.


이모가 병준을 끌어 당겼다. 다가오는 병준의 남성에 꽃잎은 아무 저항 없이 자리를 비켰


다. 병준은 물기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이모 안에 들어갔다. 이모는 병준의 어깨를 안았


다. 그러나 몸 깊은 곳을 병준이 찔러오자 이모는 으_윽하며 숨을 짧게 들여 마시며 몸이


뒤로 활처럼 구부러졌다. 병준은 바로 아래로 이모의 비경이 내려다 보였다. 짧고 곱슬한


음모가 양쪽으로 갈라지며 작으나 단단히 충혈된 꽃봉오리가 위치하고 양측에 음모로 덮인


대음순, 그리고 그사이에 분홍색의 소음순이 꽃잎을 벌리고 있었다. 그 꽃잎사이로 병준은


자신의 몸을 다시 이모의 몸에 꼽았다. 이모는 두 손을 뒤로 빼 책상을 짚어 중심을 찾았


다. 이모는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에 몸에 꼽힌 병준의 남성을 확인했다. 병준은 서서히


자신의 몸을 뽑았다. 이모는 엉덩이를 들어 따라 나왔다. 몸이 다 빠져나가기 직전에 이모


의 다리가 병준의 등뒤로 돌아 병준을 당겼다. 병준이 다시 몸을 밀어 넣자 이모는 다시 급


한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뒤로 빼냈다. 뜨거운 샘물이 흘러나와 병준의 주머니까지 적셔왔


다. 이모의 다리를 받쳐들었던 한 손을 들어 이모의 젖가슴에 댔다. 벌린 손가락 사이로 젖


살이 빠져 나왔다. 병준은 젖꼭지를 찾아 손바닥으로 비볐다. 단단해진 젖꼭지는 병준의 손


바닥 밑에서 굴러다녔다. 이모의 혀는 자신의 입술을 핥고 있었다. 그것은 매우 선정적인


모습이었다. 한번 더 왕복하면 병준은 폭발할 것 같았다. 병준은 숨을 죽여 위기를 넘기려


했다. 그러자 이모는 자신의 몸을 책상 위로 들어 왕복운동을 계속하려 했다. 병준은 이모


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다시 이모를 안아 들었다. 병준은 이모를 침대 위로 누였다. 이모는


두 손을 벌려 병준이 행여 달아날까 끌어 당겼다. 그러나 병준의 몸은 결국 이모 밖으로 나


왔다. 찬 공기에 병준은 자신의 남성의 감정을 억제시키려 하였다. 그것도 잠시 이모의 손


은 병준을 집요하게 쫓아와 병준을 손안에 넣었다. 병준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그


러자 이모의 손 움직임이 없어졌다. 그리고는 병준의 남성의 뿌리 부근을 힘껏 잡았다. 더


욱 충혈이 심해진 병준의 남성은 고통을 느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꼭 끼인 병준의 밑둥


은 뜻밖에도 병준을 폭발의 위험에서 건져냈다. 그것은 병준에게 참으로 의외의 일이었다.


이모는 남성을 조절할 수있는 기술을 가진 모양이었다. 병준이 다소 안정을 찾은 것을 확인


한 이모는 병준을 놓아주었다. 그리고는 병준을 자신의 옆으로 눕혔다. 병준은 좁은 침대에


서 떨어지지 않으려 애썼다. 이모가 자신의 몸을 비껴 병준이 침대 가운데 편히 눕도록 하


였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워 병준 위로 올라갔다. 이모의 입술이 병준의 입을 찾


았다. 뜨거운 침이 이모의 혀를 통해 병준에게 흘러들었다. 목마른 사람처럼 병준은 그것을


허겁지겁 받아 마셨다. 이모가 다리를 벌려 병준을 가운데 놓고 무릎 꿇고 앉았다. 병준의


몸 끝에 다시 이모의 부드러운 살이 닿았다. 병준은 허리를 들어 이모의 몸에 깊이 접촉하


려 했다. 이모는 몸을 낮추었다. 병준의 몸 끝이 이모를 파고들었다. 이모는 서서히 병준을


받아 들였다. 병준은 눈을 뜨고 이모를 보았다. 긴 머리가 붉어진 타고 내려와 병준의 얼굴


을 간질렀다. 이모는 눈을 뜨고 병준을 바로 바라보았다. 눈부신 이모의 눈빛이었으나 병준


도 지지않고 이모를 바라보았다. 이모의 깊은 눈 속에는 엄마가 살아 숨쉬고 있었다. 병준


은 눈으로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나의 엄마. 나는 엄마가 없는 줄 알았는데 여기 계셨


군요'


이모가 눈으로 대답했다.


‘ 그래 내가 네 엄마야. 너는 내 아들이고. 나 역시 네가 그리웠어. 미안해 병준아. ’


“ 사랑해요, 엄마 ”


병준은 이모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병준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 이모가 흠칫 놀랐다. 이모


의 얼굴이 다가와 병준의 눈물을 혀로 핥았다.


“ 나도 너를 사랑해, 병준아. ”


이모는 몸을 숙여 병준을 안고 움직이지 않았다. 병준은 이모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쓰다듬


었다. 따듯하고 부드러운 이모의 몸이 병준의 몸을 부드럽게 내려 누르고 있었다. 병준이


움직였다. 병준의 팽창된 남성이 이모의 몸 안에서 움직였다. 그 작은 움직임은 파동으로


처져 이모에게 전해졌다. 이모는 병준의 몸에 말 타듯 쪼그려 앉았다. 이모는 더 자유스럽


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모는 병준을 바라보는 눈을 떼지 않고 몸을 움직이기 시


작했다. 작은 파동의 느낌들이 파도처럼 커져 병준을 습격하였다. 파동에 따라 병준도 몸을


움직였다. 고개를 들어 병준은 자신의 남성을 보았다. 그것은 자랑스럽게 이모에게 꼽혀 있


었다. 이모도 고개를 숙여 자신에 박힌 병준을 보았다. 붉은 꽃잎과 꽃봉오리가 모두 적나


라하게 펼쳐 있었다. 이모의 움직임이 더욱 커졌다. 병준도 이모를 따라 갔다. 이모의 숨도


가빠져 갔다. 병준은 이제 자신의 몸을 싸고 있던 이모의 몸이 조여 오는 것을 느낄 수 있


었다. 그것은 처음엔 아주 미묘하고 작은 움직임이었으나 점차 수축력이 커지며 병준을 압


박하였다. 병준은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그 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도망


치기 싫었다. 병준은 여기서 폭발하기로 마음먹었다. 병준은 허리를 들어 이모를 쳐 올렸


다. 이모는 달아났다. 그러나 다시 이모는 아래로 몸을 던져 병준을 휘감쌌다. 처음엔 작은


지진으로 시작되어 결국은 화산이 폭발하듯 병준의 몸은 급격히 달아오르며 뜨거운 액체를


이모의 몸에 간헐적으로 뿜어댔다. 이모의 몸 속은 갑자기 불어난 뜨거운 액체로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났다. 병준의 몸을 감싸고 희롱하던 수많은 촉수를 가진 연체동물들은 잡


은 것을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함에 모두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리고 좁은 동굴이 무너져


내리며 뜨거운 샘물이 새로이 터져 나왔다. 동굴은 서서히 수축하였다 그 긴장은 잠시 이완


되었다가는 다시 수축을 반복하였다. 움직임을 정지한 병준의 모든 감각은 서서히 크기가


줄어드는 자신의 몸 한 부분으로 집중되었다. 그곳은 아직도 수축하는 이모의 몸에 둘러 사


여 있었다. 병준은 여운이 주는 느낌을 즐겼다. 병준의 작은 움직임은 큰 파동으로 커져 병


준의 남성을 괴롭혔다. 병준은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한참을 그런 자세에서 기다리자 결


국 병준의 몸이 이모에서 미끄러지듯 빠져 나왔다. 이모는 작은 신음 소리를 냈다. 이모가


병준 옆에 누웠다. 아무 말 없이 천장을 바라보던 이모가 병준을 향해 돌아누웠다. 이모의


한 손이 병준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가볍게 쓰다듬었다.


“ 병준이는 엄마 생각이 나니? ”


병준은 고개를 흔들었다.


‘ 엄마, 엄마 생각 ’


병준은 엄마에 대해 기억하려 했다.


'언젠가 할머니에게 업혀 황급히 병원에 갔었고..... 병원에 갔다오는데, 동생이 울고 있었


고... 그리고...... 놀란 할머니가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병준이 생각하기에는 그날 엄마가 돌아가셨던 것 같았다.


“ 그런데 왜 엄마를 찾니? 얘기 같이? ”


이모가 어이없다는 듯 쿡쿡 웃었다. 병준도 쑥스러움에 같이 웃었다.


“ 이모는 우리 엄마 생각나? ”


이모에게 엄마에 대해 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모는 병준을 바로 바라보았다. 병준


은 이모의 눈 속에서 다시 엄마가 살아 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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