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있는 여자의 매력 - 6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임자 있는 여자의 매력 - 6부
최고관리자 0 54,193 2022.11.1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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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있는 여자의 매력 임자 있는 여자의 매력날이 밝은 뒤, 민아보다 먼저 눈을 뜬 나는 가장 먼저 촬영용 캠코더의 내용을 확인해보았다. 물론 그 속에는 간밤에 내가 친구의 애인을 질펀하게 실컷 가지고 놀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수십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었다. 어찌나 찍어댔던지 심지어는 내가 이런 장면을 찍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진들도 몇 장 있었다. 민아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반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숙취도 나름대로 심하겠지만 그것보다 실신할 때까지 따먹힌 후유증 때문에 더더욱 정신 차리기가 힘들 것이다. 담요 한장 못 덮고 알몸을 훤히 드러낸 채 죽은 듯이 잠들어있는 친구의 애인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야릇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었다. 홀랑 벗은 그녀의 몸뚱아리에는 온몸 구석구석에 뿌려준 정액의 흔적들이 마치 식어빠진 달걀 프라이마냥 덕지덕지 말라붙어 있었다. 얼굴에서부터 입 주변은 물론이고 젖가슴과 배꼽, 등,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지저분하지 않은 부위가 없었고 보지 주변의 수풀에는 진득진득한 얼룩이 실처럼 엉긴 채로 남아있었다. 조금 애처롭긴 했지만, 어찌됐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잠들어있는 알몸 여인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역시나 뜨거운 밤 이후에 찾아오는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성취감과 정복감까지 있었다. 열번 가까이 사정을 해서 그런지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기분만은 매우 흡족했다. 그러고보니 유미와 영호는 어떻게 되었을지가 너무나도 궁금해졌다. 그 녀석 그렇게 유미가 먹고 싶다더니 간밤에 실컷 소원 풀었겠지? 영호는 아마 나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 텐데... 문득 친구에게 실컷 따먹히는 내 여자친구의 모습을 상상하니 새로운 종류의 흥분이 묵직하게 샘솟는 것을 느꼈다. 원래 있었던 방으로 돌아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순간 핸드폰의 진동이 부르르 울렸고 한 통의 메시지가 수신되었다. 영호로부터 날아온 문자였다. [내가 유미 데려다줄게.] 사전에 그렇게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보아하니 계획했던 대로 간밤에 잘 갖고 논 모양이다. 과연 영호가 어떤 식으로 유미를 요리했는지가 굉장히 궁금했지만.... 뭐 나중에 서로 사진과 영상을 교환할테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밖에. 하지만 이렇게 되면 나름대로 골치가 아픈 것이.... 내가 민아와 같이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 이 여자가 일어나면 과연 무슨 반응을 보일까? "민아 씨... 아니, 민아야. 일어 나봐. 야, 최민아." 적나라한 알몸을 몇 차례 흔들어보았지만 별 반응이 없었다. 어차피 곧 일어날 것 같지도 않아서 우선 내버려둔채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나왔다. 몸을 씻으면서 욕조에 뜨끈한 물을 받아놓고 이번에는 잠든 민아의 몸을 번쩍 들어서 화장실로 옮겼다. 홀랑 벗겨진 채로 다른 남자에게 들려져 있다는 것을 꿈 속에서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그녀의 몸을 욕조 속에 천천히 내려놓았다. 온 몸이 갑자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따뜻한 물 속으로 푹 잠겨버리자 민아의 몸이 움찔하며 부르르 떨렸다. "으.... 으음....." 나는 그대로 욕조 속으로 따라들어가 바닥에 앉고서 그녀를 내 사타구니 위에 앉힌 후 양 손으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문질러 친절하게 정액 자국을 닦아주었다. 물 표면 위로 희뿌연 기름 같은 것이 둥둥 뜨기 시작했다. "으.... 응..... 뭐... 뭐야...." 이윽고 얼굴에까지 물을 끼얹자 마침내 그녀가 부스스하게 눈을 가늘게 뜨면서 정신을 차렸다. 욕조의 물 속에서 깨어난 경험은 아마 처음일 것이다. 게슴츠레하게 눈을 뜬 그녀는 아직도 지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조금도 감을 못 잡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제 좀 정신 들어? 머리 안 아프냐?" "으욱...." 지끈지끈한 두통과 숙취 때문인지 그녀는 눈을 뜨자마자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상을 쓰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눈을 떴는데 화장실 욕조 속이라면 누구나 그런 반응일 수 밖에. "가만 있어. 씻겨줄 테니까." "자, 자기... 뭐하는..." 아마 순간적으로 내가 영호인 줄 착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제정신이 돌아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는지 그녀가 흠칫하며 고개를 들어 내 얼굴을 보았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고 잠시 동안 시간이 정지한 듯이.... 숨소리조차 없는 조용한 몇 초가 말없이 지나갔다. 신기하게도, 그녀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를 지르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다음 순간, 전기에 감전 된 사람처럼 펄쩍 뛰듯 몸을 일으키고는 욕조를 넘어 화장실 밖으로 쏜살같이 달아나버렸다. 그 재빠른 반응이 너무나도 귀여워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웃음마저 나왔다. 어차피 알몸으로 바깥에는 나갈 수 없을 터였다. 나는 느긋하게 몸을 일으켜 그녀를 따라 방 안으로 들어섰다. "다, 당신... 뭐에요.... 여, 여기에 왜...." 내가 방 안으로 들어섰을 때 민아는 도망갈 곳도 없이 우선 알몸이라도 가리려고 바닥에 널부러져있었던 자신의 옷가지를 집어들어 대충 몸을 가리고 있었다. 그것도 입은 것이 아니라 급한 대로 가슴과 수풀 부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것이라서 야릇한 흥분만 더해줄 뿐이었지만. "뭐야? 어젯밤 기억 안나?"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최대한 능청스럽게 물었다. 마치 왜 그러냐는 듯이. "어, 어젯밤이라니.... 그게... 무, 무슨.... 말이에요...." 사시나무처럼 몸을 덜덜 떨면서 위태롭게 몸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무척 안쓰러웠다. 무서워서이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 온 몸이 젖은 채로 물기도 제대로 닦지 않고 바깥으로 뛰쳐나왔으니 몸에 한기가 드는 것이 당연했다. "뭐 그냥 보다시피.... 알 거 다 아는 나이 아냐? 경험도 많은 것 같던데. 어젯 밤에 서로 잘 즐겼잖아." "뭐, 뭐라구요...!?" 나는 아직도 벌거벗은 상태였다. 게다가 아슬아슬하게 몸을 걸치고 서서 몸을 파르르 떠는 민아의 모습을 보니 묘한 쾌감이 느껴져 어느새 자지에 또 힘이 들어가 서서히 굵어지고 있었다. 나는 민아의 긴장된 시선이 내 사타구니를 초조하게 흘낏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당장에라도 내가 자기에게 달려들 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왜? 어젯 밤에 실컷 넣어줬잖아. 또 맛보고 싶어?" "허, 헛소리 하지마요! 가까이... 가까이 오지 마!!" 위협이라도 가할 생각인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그녀였지만, 나는 단숨에 성큼 다가가서 그녀를 침대 위로 번쩍 던져버렸다. "아악!" "가만 있어." "자, 자기야...! 자기야, 살려줘!" 참 어지간히도 급했는지 영호를 찾기 시작하는 민아. 자기를 내게 팔아넘긴 장본인이 그 녀석이란걸 알게 되면 과연 무슨 말을 할까나. 버둥거리는 몸을 힘으로 눌러내리면서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는 나는 조용히 속삭였다. "야, 이 년아... 조용히 하라구. 니가 가만 있어야 내가 설명을 해도 할 거 아냐. 둘 중 하나 선택해라. 얌전히 닥치고 내가 하는 말 듣던지, 아니면 입 틀어막힌 채로 아침부터 씹질 한번 거하게 당해보던지." "........" 이해를 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위협이 두려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어느정도 그녀가 잠잠해지고나자 나는 입을 막은 손을 떼었다. "일단 씻고 나와." "......." 민아는 말없이 내 눈치를 보는 듯 하더니, 의외로 순순히 일어나 화장실 안으로 걸어들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내 착각이었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었다. 다음 순간, 그녀는 테이블 위에 놓인 그녀의 핸드폰을 낚아채더니 후다닥 화장실 안으로 뛰어 들어가 문을 잠가버렸다. "야, 야! 너 무슨 짓 하는거야? 죽을래?" 잠긴 문 너머에서 민아가 다급하게 핸드폰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을 모습이 너무나도 눈에 선했다. 순간 열이 뻗친 나는 그녀만큼이나 급하게 바닥에 널부러진 옷가지들을 뒤졌다. 천만다행으로 그녀의 옷 주머니에서 백원짜리 동전이 여러개 나왔다. 일자로 패여진 문 손잡이의 홈에 동전을 끼워넣고 힘주어 돌리니 맥없이 화장실 문이 열렸다. "꺄아악!! 오, 오지 마!" "하... 이 씨발... 당돌한 년이... " 허무하게 열린 문 너머에서, 전화를 걸다말고 공포로 딱딱하게 굳은 민아가 화장실 바닥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에서 냅다 강제로 핸드폰을 빼앗아 배터리와 본체를 분리시켜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그녀를 질질 끌다시피 해서 방 안으로 끌고와 침대 위로 던졌다. "말 안 듣겠다 이거지? 좋아, 내 식대로 요리해주지." "겨, 경찰에 신고할 거야....!!" "할 수 있으면 해 봐. 조금 뒤에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다면." 나는 방 구석에 아무렇게나 처박혀있는 민아의 팬티를 집어들고는 냅다 그녀의 입 속에 쑤셔박아버렸다. 그리고는 뱉어내지 못하게 오른손으로 단단히 틀어막은 채, 한 손으로 그녀의 왼쪽 다리를 옆으로 활짝 벌렸다. 오른쪽 무릎으로는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단단히 짓눌러 저항하지 못하게 했다. "고분고분하게 말 들었으면 안 아프게 해줬을 텐데. 다 자업자득이니 원망 말라구." "읍.... 으읍...!! 으읍....!" 자신의 팬티가 입에 물려진 채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고개를 세차게 젓는 모습이 너무나도 흥분되었다. 하지만 나는 이미 그녀의 메마른 맨보지에 자지를 갖다대고 있었다. 아직 젖지 않아서 뻑뻑하게 말라있는 보지였지만 상관없었다. 주저없이 허리에 힘을 주어 그녀의 생보지에 좆대를 꽂아넣었다. - 푸욱.... "흐으으으으읍!! 우우우웁!!! 아우우웁!" 그녀가 격렬한 고통을 호소하며 몸부림을 치는 것이 느껴졌다. 뻑뻑한 보지를 그대로 뚫어버렸으니 아픈 것이 당연했다. 신음소리와 비명소리가 뒤섞여 팬티로 틀어막힌 입 속에서 맥없이 메아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크읍.... 그러니까.... 말 잘 들었어야지.... 계속 간다...." 나도 자지가 끊어질 듯 아팠다. 하지만 그 뻑뻑한 쪼임의 느낌은 아픈 것 만큼이나 아찔한 쾌감이었다. 그녀는 단순히 지금 이 상황이 괴롭고 고통스럽겠지만 나에게는 아니었다. 오히려 이 상황이 즐겁기까지 했다. - 빠악... 빠악.... 뻐억.... 찌걱... "흐으읍... 흡... 흐흑...." 맨보지를 피스톤질로 신나게 쑤셔대자 고통을 못 이겨 그녀가 팔다리를 바둥거리기 시작했다. 때리고 긁고 할퀴기까지 하는 등 어젯밤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완강히 저항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하긴 맨정신일 때의 이 년은 평소에도 좀 당돌해보이긴 했다. - 짜악! 나는 그녀의 따귀를 철썩 후려쳤다. 제법 세게 뺨을 얻어맞은 그녀가 얼이 빠져 눈물 젖은 눈으로 날 올려다보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오늘 개걸레 되서 나가고 싶으면 계속 짜증나게 해라. 한번 반항할 때마다 한시간씩 더 쑤실 거니까 알아서 얌전히 있어. 좆물 한번 뽑고 나서 계속 얘기할 거니까. 알았냐?" 비록 따귀 한 방이지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바짝 얼어붙은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저 떨고만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녀의 풍만하고 탱글한 유방에 또 따귀 한방을 날렸다. 마치 어젯밤처럼. - 철썩...! 탱탱한 젖무덤에 손찌검이 찰지게 찍히는 소리가 울렸다. "흐윽....!" 역시 반응이 있어야 더 재미있는 법인가보다. 젖가슴이 출렁이며 대롱대롱 흔들리고 그녀가 기어들어가는 신음성을 짧게 흘렸다. "알았어, 몰랐어?" 직감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는지 그녀가 세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에게 명령했다. "입에서 손 떼줄 테니까 얌전히 있어라. 소리 지르면서 야단 피우면 보지 씹창내버릴 거야. 팬티는 계속 물고 있어라. 보기 좋으니까." "......."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능욕에 그녀가 기어이 소리없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입에서 손을 떼었지만 울음소리를 간신히 삼킬 뿐 그녀는 별달리 큰 소리를 내지 못했다. 나는 우선 보지에 꽂았던 자지를 뽑고는 지시를 계속했다. "좋아. 일단 뒤로 돌아서 엎드려." 문득 영호 녀석 생각이 났다. 지 여자친구를 이렇게 난폭하게 다루고 있다는 걸 알면 과연 좋아할까? 그 녀석 성격으로 봐서 오히려 흥분된다며 더 좋아할 수도 있고, 아니면 화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지금은 중요치 않았다. 어차피 지금 서로의 애인이 무슨 꼴을 당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은 피차 마찬가지였다. 아까 유미를 데려다 준다고 한 것으로 봐서는 지금쯤 유미에게 더 심한 짓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 민아가 그대로 굳어서 쭈뻣거리며 가만히 있자 나는 난폭하게 그녀를 뒤집어 엎었다. 나는 그녀에게 침대 난간을 두 손으로 잡으라고 명령했다. 덜덜 떠는 손으로 그녀가 모서리 부분을 잡자마자 나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난폭하게 좆대를 다시 밀어넣었다. "으흐으읍....!!" 신음소리를 억눌러 참는 민아. 아까보다는 제법 좆대가 수월하게 꽂혔다. 거리낌없이 나는 그대로 신나게 피스톤질에 박차를 가했다. 간밤에 너무 많이 사정을 해서 그런지 절정까지 다다르는데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다. 족히 20분은 걸렸을까. 그 긴 시간 내내 뒤치기를 당하며 얌전히 자지를 받아내느라 민아 또한 죽을 맛인 것 같았다. "흐읍... 흐으읍.... 으흡...."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지 안쪽에서 계곡물이 조금씩 배어나와 갈수록 좆대가 들락거리는 것이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요도 끝에서 슬슬 사정감이 느껴지자 나는 자지를 뽑아 들고는 민아의 얼굴 앞에 그대로 갖다대었다. "빨아. 특별히 팬티 뽑아줄테니까." "......" 나는 그녀의 입에서 팬티를 빼내어 바닥으로 내던졌다. 그리고는 우뚝 솟아 당장이라도 좆물을 토해낼 준비가 되있는 굵고 시커먼 자지를 얼굴 앞에 들이대었다. "빨라구. 뭐해?" "....싫... 어요...." "반항하라고 입 열어준거 아니거든? 빨리 빨아라. 강제로 물리기 전에." "이, 입으로는.... 도저히...." "하, 나 참, 어젯밤에 니년이 내 좆을 몇 번 빨았는지는 기억하고서 그런 말 하는 거냐?" "거, 거짓말...." 나는 피식 웃고는 그녀의 입에 강제로 자지를 물려넣었다. 그리고는 뒷통수를 손으로 고정시켜 내뱉지 못하도록 단단히 압박해주었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했는지 이빨이 자지 표면을 긁어대어 매우 불쾌한 통증이 느껴졌다. 인상을 쓰며 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쥐어잡고는 난폭하게 엄포를 놓았다. "이빨 닿지마라. 30초만에 좆물 뽑아내. 안 그러면 다음엔 후장에 박아버린다." "흐흑... 읍.... 우웁...." "어젯밤엔 그렇게 잘 빨았잖아? 믿기 싫으면 이따 직접 증거를 보여주지." 영호의 자지라고 생각해서인지, 술기운이 있어서인지 어젯밤에는 그렇게 환상적으로 잘 빨아대던 년이 지금은 빠는 기술이 영 아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미 사정기가 진득하게 차올라 있었던 상태여서 그런지, 나는 금새 민아의 입 안에다 좆물을 한바탕 토해냈다. - 찌익... 찌이익.... "우웁... 웨엑...." "썅년이... 뱉지 말고 삼키라고 할랬는데 다 토해내면 어쩌자는 거야?" "웨엑... 우웩.... 흐... 흐흑...." 입으로 좆물을 가득 게워낸 민아는 온 몸에 힘이 풀렸는지 다시 침대 위에 널브러졌다. 하기사 어제 오늘 합해서 그만큼 당했으니 지금쯤 아랫도리와 골반이 욱신거려 죽을 지경일 것이다. 민아는 침대 시트 위에 얼굴을 파묻고 서럽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우연히 알게 된 애인의 친구라는 사람이 이렇게 순식간에 강간마로 돌변할 줄 그녀가 어떻게 상상했을까. 그녀는 시트 위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몰래 캠코더를 집어드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나는 맨 정신인 그녀를 따먹은 기념을 남기기 위해 흐트러진 그녀의 모습을 또 한번 사진으로 촬영했다. 찰칵! 하고 플래시가 터지는 소리가 울리자 민아가 불에 덴 듯 놀라 고개를 들었다. 캠코더의 렌즈가 자신의 벌거벗은 알몸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그녀가 눈을 부릅뜨며 내게 달려들었다. "무, 무슨 짓이야?!" "어허, 가만 있어." "사, 사진 당장 지워...." "하하, 기다려 봐. 재밌는 걸 보여줄테니까." 나는 캠코더의 메모리를 열어 어젯밤의 모습들을 찍은 사진과 영상들을 민아에게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그 중에는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그녀가 내 좆을 물고 정성껏 빨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촬영된 동영상도 있었다. "어때? 이렇게 찍은 사진이 벌써 수십장이나 되고 동영상도 몇 개는 되는데, 이 사진 한장 더 찍는다고 해서 뭐 달라질 거 없잖아?" "......." 민아는 너무나도 심한 쇼크를 받았는지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그저 캠코더 화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어서 캠코더를 빼았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멍하니 넋을 놓고 있는 그녀의 귓가에다 대고 나는 조용히 속삭였다. "야, 최민아. 내 말 잘 들어. 이 사진이랑 동영상들.... 나 혼자 보고 즐길 것인지 아니면 세상 여기저기에 다 뿌려서 너 씹창녀 만들어놓을지는 니가 하기에 달렸어. 신고를 하건 말건 니 자유야. 적당히 씹구멍 좀 대주면서 서로 좋게 몇 번 즐기고 뒤탈없이 끝내는거랑, 창년 될 거 각오하고 뻘짓하는거랑 뭐가 더 좋을지는 알아서 생각해." "......." "아아, 참, 그리고 행여나 영호한테 도와달라거나 하는 말 꺼낼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 거야. 그 녀석 지금 내 여자친구랑 신나게 뒹굴고 있을거거든." 텅빈 껍데기처럼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굳은 민아를 내버려둔 채, 나는 이 방으로 올 때 입었던 가운을 다시 걸쳤다. 방을 나서기전에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이거 돌려받고 싶거든 마음 내킬 때 연락하라구. 난 간다." 그녀는 내가 방 문을 닫고 사라질 때까지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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