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국민학교 4학년때의 일이었던것 같다. 하루는 형하고(두살위로 6학년이였음) 학교 갔다와서 방에서 같이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야! 정수야! 이거 한번 볼래?" 하면서 고추를 내 놓더니 손으로 잡고 막 앞뒤로 흔드는 것이였다. 한참을 그러더니 "야! 정수야! 한번 봐라!" 하면서 고추에서 허연 뜻물 같은것을 내 놓는 것이였다. 하도 신기해서 그것을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했다. "형아! 이거 뭔데?" "짜~식! 너도 크면 알게 돼!" 내가 그것을 알게되기까진 삼년이 더 흘렀지만.. 며칠뒤 학교 갔다와서 방에서 엎드려 책을 보고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밖을 내다보니 새엄마가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여름이라 마당에서 발을 치고 목욕을 하고 있었다.) 치논 발밑으로 다리를 벌리고 나와 정면으로 주저앉아 목욕을 하고있는 새엄마의 아랫도리가 눈에 들어왔다. 그때 처음 여자의 그곳을 봤는데 희얀하게 보지가 있는 쪽은 털이 보이지 않고 그 위쪽으로만 시커먼 털이 나 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그곳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목욕을 마치고 일어서길래 얼른 그곳에서 눈을 떼고 다시 공부를 하는척 하고 있었는데.. 잠시후 새엄마가 큰방으로 들어가더니 낮잠을 자는지 조용했다. 큰방과 연결된 방문을 조금열고 쳐다보니 헐렁한 반바지(몸베를 밑부분을 잘라서 반바지로 개조한 것임)를 입고 주무시는 것이 보였다. 완전히 잠이 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방문을 열고 큰방으로 살며시 들어섰다. 주무시는 새엄마의 옆으로 다가가 살짝 반바지의 한쪽을 잡고 들어올려 보았다. 팬티를 입지않은 새엄마의 시커멓게 털이난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지로 참으며 손을 슬며시 밀어넣었다. 손을 보지의 갈라진 틈에 갔다댔을때는 입이 바짝 마르고 심장이 두근거려 숨이 막힐것 같았다. 손가락을 서서히 갈라진 틈속으로 밀어넣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새엄마가 으응 하면서 돌아 눕는 것이였다. 아이고! 이젠 죽었구나 하고 눈을 감고 그상태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살며시 눈을 뜨고 쳐다보니 잠결에 움직임이였는지 그대로 주무시고 있었다. 다시 용기를 내어 조금더 손가락을 밀어넣으니 무슨 끈끈한 액체가 나와 미끈거렸다. (그당시에는 오줌이였다고 생각했음) 혹시 깨는지 마음을 졸여가며 한참을 그렇게 만졌다. 지금 생각하면 제법 물이 미끈거렸는데... 그 이후로 한동안 새엄마의 얼굴을 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나이가 들면서 계속 궁금했던것은 그당시 새엄마가 나의 행동을 알고 있었는지 그것이 매우 궁금했다. 여자가 흥분하면 물이 나온다는것도 나이가 들면서 깨우쳤으니까.. 지금도 새엄마가 살아 계시지만 (아버님 돌아가시고 재가해서 따로 살고 계심) 물어볼수도 없고.. 아마 죽을때까지 미스테리로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