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 7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중독 - 7부
최고관리자 0 53,089 2022.11.06 22:40
소설 100% 무료 - 근친야설, 19소설, 유부녀야설, 경험담, 무료야설은 성인전용 야설넷
7. 정복되는 민혜린. 직접 차를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다혜는 속으로 수백번은 더 죽었다. 강물에 빠져 볼까? 중앙선을 넘어 볼까? 급브레이크를 밟아 볼까? 하지만, 결국 그녀는 죽지도 못하고 혜린에게로 창석을 인도할 수 밖에 없었다. 갈증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그녀는, 혜린이 그 고통속에 서서히 말라 죽게 만들수는 없었다. "흐으음~ 흐음~" 뭐가 그리 신나는지 차에 탄 내내, 조수석에서 혜린의 CM송을 콧노래로 부르는 창석의 모습에, 다혜는 이가 갈리고 피눈물이 났다. 굴욕적인 노예의 증거가 매달린 유두의 쓰라림도, 조금씩 시작되려 하는 갈증의 뜨거움도, 혜린을 생각하면 끓어오르는 분노에는 미치지 못했다. "후후후-. 내가 결국 여길 들어가 보는 구나." 혜린의 얼굴 한 번 보겠다며 밤새 집앞에서 기다려 본 적은 있었지만, 상상속에서야 수천번도 넘게 들어가 본 곳이지만, 이렇게 현실에서 그 문을 열게될 줄은 창석도 몰랐었다. 한 발. 한 발. 걸음이 무겁기가 천근인 다혜의 뒤를 따라, 혜린의 집에 입성하는 창석의 모습은 당당하기만 했다. 이제 내가 민혜린의 주인이다. 삼 십 평생을 손가락질만 받아온 찌질한 변태 돼지인 내가,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스타의 지배자가 된다. 그는 하늘을 걷고 있는 것만 같았다. "이모!" 혜린은 다혜를 보자마자 달려들어 확- 껴안았고, "오셨습니까. 주인님." 소연은 꿇어 엎드리며 창석에게 절을 올렸다. "혜린아! 아흑-." 혜린과 포옹하며 젖꼭지가 짓눌리자, 다혜는 부끄러운 고통을 살짝 표현했다. "이모~. 괜찮아? 응? 괜찮은거야?" "괘, 괜찮아. 이모는 괜찮아." 그녀들은 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안부를 확인했다. '혜..혜린이다. 혜, 혜린이야.' 창석도 이순간 만큼은 극도로 긴장하고 있었다. '안돼! 지금 약한 모습을 보이면 일을 그르칠 수도 있어.' 팬싸인회나 팬미팅때 보던 것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지금 자신은 팬과 연예인이 아닌, 주인님과 노예의 입장에서 그녀를 만나는 것이다. 앞으로의 꿈 같은 생활을 위해 확실히 처음부터 기선제압을 해야한다. 창석은 마음을 다잡았다. "후후후-. 눈물 겨운 상봉이네. 큭큭큭."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창석은 일부러 능글거렸다. "당신, 대체 원하는게 뭐야!" 그제서야 창석에게 집중하며 혜린이 물었다.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창석을 유심히 보는 혜린은 그가 자신의 열성팬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거? 없는데." 창석은, 씨익- 입꼬리를 올렸다. "네가 원하는게 있는 거겠지. 후후-" 혜린을 똑바로 쳐다보며 그는, 여전히 꿇어 엎드린 자세인 소연의 머리를 지그시 내려 밟았다. "목 마르지? 킥킥킥." 혜린과 함께 욕실로 들어가는 다혜의 목엔 다시금 개목걸이가 채워져 있었다. 언제 어디서고 하이에나같은 기자놈들을 조심해야 했기에, 창석은 소연의 집에서 혜린의 집에 올 때까지는 오해를 살만한 부분을 전혀 두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 "주인님을 섬기려면 깨끗하게 목욕재계를 하는게 도리지." 창석의 그 말에, 가련한 이모와 조카는 욕실에서 알몸으로 마주 섰다. "이모...." 이미 거실에서 소연과 창석에게 어느 정도의 설명을 다 들은 혜린은, 물에 젖지 않기 위해 착용한 다혜의 니플패드를 어루만졌다. 패드위로 드러난 투볼링의 굴곡이 한없이 애처로워 보였다. "혜린아....흑흑흑. 미안해. 이모가 미안해." 다혜는 그저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렇게 아름다운 아이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 아이가, 그런 역겨운 돼지새끼의 마수에 걸려들은 이 상황이 그녀는 너무나도 가슴 아팠다. 그리고 그 모든것이 다 자기 잘못인 것만 같았다. 애초에 소연을 뽑지 않았다면, 아니, 그냥 자신이 중독 되었을 때 혀를 깨물고 죽었다면, 혜린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거 같았다. 물론, 소연을 뽑지 않았다고 해서, 다혜가 죽었다고 해서, 혜린이 창석에게 바쳐지는 일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떡해서든 창석은 자신의 꿈을 이뤘을 것이다. 하지만 다혜는, 그저 모든 것이 못난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고 있었다. "아니야. 이모. 이건 그냥 저 놈이 나쁜거야. 이모는 아무 잘못도 없어." 혜린은 다혜를 꼬옥- 끌어 안으며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내가 이모를 지켜주리라. 여지껏 나를 위해 모든 걸 희생했던 이모였는데, 이제는 내가 이모를 위해 희생하리라. 그런 마음으로 혜린은, "그냥 우리 둘이 같이 죽자? 응?" 진심이 섞인것도 같은 다혜의 권유를, "아니야. 이모.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분명 이겨낼 수 있을거야." 마다했다. 혜린은 자신이 죽는 것보다, 평생을 희생만 한 이모가 죽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어떤 방법을 써서든, 최대한 빨리 저 나쁜 변태놈에게서 이모와 함께 빠져 나오면 되는 거였다. 창석의 거미줄이 얼마나 치밀한지,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욱 더 옭아매올 그 악마의 덫을, 혜린은 아직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하지만....저런 인간한테 네가....." 같은 여자도 반하다 못해 시기할 만큼 눈부신 혜린의 나신을 어루만지며, 다혜는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태어났을 때부터 외모로는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던 혜린이었다. 바닐라 향이 풍기는 우유빛의 매끄러운 피부, 천박하게 크지 않고 남자의 한손을 기쁘게 채워줄만한 젖가슴, 그 가운데 꽃분홍빛 앙증맞은 유륜과 유두, 배꼽마저 예쁜 잘록한 허리 아래로 급격하게 커브를 튼 골반, 잘익은 복숭아처럼 탱탱하게 올라붙은 엉덩이, 그 아래로 탄력있는 허벅지와 쭉뻗은 종아리까지, 타고난 미와 관리된 미를 모두 갖춘 혜린의 이 모든 것들이, 이제 곧 더러운 한 인간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게 된 것이다. "괜찮아. 이모. 요즘 세상에 그런게 뭐 어때서." 혜린은 일부러 미소까지 지어보이며 씩씩하게 말했다. 당연히 혜린도 창석이 싫었다. 커다란 덩치에 그보다 더 큰 뱃살과 엉덩이는 혐오스러웠고, 기름기가 번들거리는 더러운 피부의 얼굴은 토악질이 날만큼 역겨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창석이 다혜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혜린은 단 한순간도 그와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하악-." 처음 느껴보는 갈증의 고통에 혜린이 몸을 한 번 떨었고, "흑흑흑-. 혜린아...." 터져나오는 울음을 꾹꾹 눌러 담으며, 다혜는 천천히 그녀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었다. 역겨운 돼지새끼에게 바쳐질 조카의 몸을 씻겨주는 이모의 마음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언제나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그녀들의 시간이 위태롭게 휘청거렸다. "이야~. 역시. 연예인은 다르구나~." 2층을 통째로 드레스룸으로 쓰는 혜린의 스케일에 창석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거! 음료수 광고에서 입었던 그거네!' '이 드레스는 작년 시상식때 입었던거고....' '이 메이드복! 이걸 실제로 보게되다니... 이걸 입혀놓고 놀아볼까?' 주인님 체면에 차마 대놓고 소리지르지는 못하고, 창석은 혜린의 옷가지를 마구 뒤적이며 잔뜩 흥분했다. '변태새끼!' 창석의 옆에 공손하게 꿇어 앉아있는 소연은, 그가 자신의 속옷서랍까지 마구 뒤졌던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이거야! 이거! 크크크큭-" 얼마나 좋은걸 발견했는지, 창석은 손뼉까지 쳐가며 기뻐했다. 혜린 만큼이나 순수한 백색의 미니 웨딩드레스. 혜린이 백마탄 왕자님을 꿈꾸며, 인형놀이 때마다 입어보던 바로 그 옷이었다. 노예서약전 순결을 바치는 의식에 꼭 어울리만한 그 웨딩드레스를 손에 들고, 창석은 아이같이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혜린의 목욕은 슬펐다. 향수까지 뿌린 욕조에서 몸을 일으키는 혜린의 마음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가 이렇지 않을까 싶었다. 혜린의 목욕을 도와주는 다혜도 슬프기는 마찬가지였다. "됐어. 이모. 이제 그만 나가자."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끌고 싶어하는 다혜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어차피 맞을 매라면 차라리 빨리 맞고 싶었다. 앞으로는 필요없을 목욕가운을 두르고 밖으로 나오는 혜린을, 소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쁜년!' 잡아먹을 듯이 소연을 노려보는 다혜는 유두가 저려왔다. 창석뿐만 아니라 소연도 다혜에겐 복수의 대상이었다. "사장님은 혜린이 방으로 가보세요. 넌 따라와. 주인님께 몸 바칠 준비 해야지." 다혜의 눈빛 따위는 겁 안난다는 듯, 소연은 지극히 사무적인 말투였다. '그래봤자 결국 너만 손해야. 어차피 우린 다시 손 잡게 되어 있다고.' 소연은 시간이 흐르고 타이밍이 되면, 결국 다혜와 혜린이 자신과 함께 할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냥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하게 내버려두는게 낫다는게 그녀의 판단이었다. '저건!' 이모가 쓰는 큰방으로 간 혜린은 침대에 놓인 옷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자신에겐 하나의 상징과도 같은 옷. 자신이 스타 민혜린이 아닌 여자 민혜린으로서 가진 꿈과 사랑이 담겨있는 옷. "주인님께서 특별히 고르신 거야. 저것'만' 입도록 해." 소연의 말에 혜린은 억지로 붙들고 있던 마음을 철렁- 놓아 버렸다. 저 웨딩드레스를 입은채 순결을 빼앗긴다는 건, 혜린에게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었다. 대체 어떻게 창석이 저 옷을 골랐는지는 몰라도, 혜린은 몸 뿐만이 아닌 꿈과 사랑, 그리고 영혼까지도 능욕당하는 것과 진배 없었다. '왜,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짓밟혀야하는 걸까?' 다혜가 끊임없이 했던 그 질문을 혜린도 던져보았지만, 역시 답은 없었다. 슬프게도 한 몸처럼 착 달라붙는 그 웨딩드레스를 입고, 혜린은 화장대에 앉았다. "이모가 뭐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혜린의 고운 얼굴에 화장을 해주며 소연이 입을 열었다. "난 너나 네 이모한테 전혀 감정 없어....." 혜린은 거울만 바라볼 뿐이었다. "알잖아? 나도 개목걸이 채워진 년이라는거." '톡톡-' 파우더를 발라주며 소연은 계속 혜린을 설득했다. "네 이모나 나나 둘 중에 하나는 뚫리게 되어있던 거라고." 우유빛 피부에 어울리는 분홍 블러셔가 혜린의 양볼에 발라졌다. "어떻게든 참고 견뎌. 반드시 기회가 올거야." 거울속의 혜린은 점점 더 완벽하게 아름다워져 갔지만, 그 아름다움은 애처로웠다. 눈썹이 그려지고, 아이셰도우, 뷰러, 마스카라, 아이라이너가 차례차례 지나간 혜린의 눈은, 왜 그녀가 한국 제일의 미녀배우로 손 꼽히는지 알게 해주었다. "그 기회가 오면 우린 함께 해야해." 분홍색 펄립글로스까지 발라진 혜린은, TV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수많은 대중들을 만족시켜주던 자신의 화려한 모습이, 지금은 오직 단 한사람 창석을 위해 꾸며졌다는 사실에, 혜린의 마음은 비참하기만 했다. "예쁘다." 마지막으로 혜린의 머리에 면사포를 씌어주는 소연은, 짧게 한마디 했지만, 혜린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신도 평생동안 '예쁘다.', '여신이다.' 소리를 듣고 살아왔지만, 확실히 혜린은 클래스가 달랐다. 소연에게 순결승헌식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듣고, 오월의 신부같이 차려입은 채 창석에게로 향하는 혜린의 발걸음은, 섣달 길눈에 빠진듯 무겁기만 했다. "아하~. 이게 그럼 혜린이 한테는 학창시절 유일한 수학여행 사진이구나~." "네. 주인님." 혜린의 방에서 그녀의 앨범을 뒤져보며, 창석은 다혜에게 사진설명을 듣고 있었다. 스타 민혜린에 대해서야 그 누구보다도 빠삭한 창석이었지만, 이렇게 앨범 구경을 하며 듣는 혜린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새롭고 재미있기만 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앨범구경을 하던 창석은, "똑- 똑-. 주인님. 준비되었습니다." 소연의 노크소리에 거만한 자세로 혜린의 침대에 걸터 앉았다. 제대로 놀기에는 방도 넓고 침대도 큰 다혜의 방이 좋아 보였지만, 창석은 혜린과의 첫경험 만큼은 꼭 그녀의 침대에서 하고 싶었다. 뜻밖의 능력을 발견하고 전혀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한 창석이었지만, 여전히 그의 마음 한구석엔 혜린에 대한 지극한 동경과 무한한 팬심이 남아있었다. "흠흠-. 그래. 들어와." 방문이 열리고, 혜린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혜린아! 흑흑흑-' 침대 아래 꿇어 엎드려 있던 소연은, 그 아름다운 모습에 차마 눈물이 나서 혜린을 외면하고 말았다. "혜린이 인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더 혜린을 잘 보고 싶은 마음에 창석이 최대로 키운 방의 조명에, 공손하게 배꼽인사를 하는 그녀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자신의 구석구석을 훑어보며 능욕할 창석의 그 더러운 행위들이 머릿속에 그려지자, 혜린은 저절로 아랫입술이 깨물어졌다. '예쁘다. 정말, 정말 아름답다.' 딱 자신이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 혜린에, 창석은 입이 함박 벌어지며 군침이 돌았다. 얼마나 꿈꿔왔던 순간인가. "저 민혜린, 미천하지만 노예가 될 자격이 있을지, 온 몸을 바침으로써 검사 받기를 청합니다." 방문 앞에 꿇어 엎드리며 혜린은 굴욕을 읊었다. "후후-. 그래, 그래." 고개를 끄덕이며 창석이 손가락을 까닥 거렸다. 혜린은 연기로도 평생 해본적이 없는 무릎으로 기어가기를 해서, 치욕스럽게 창석의 발밑에 꿇어 엎드렸다. 벽쪽 침대 모서리 앞에 꿇어 엎드려 있던 다혜는 혜린의 그런 모습에 억장이 무너지는 듯 했다. "혹시라도 딴 생각은 하지 마세요. 혜린이는 이미 결심이 섰으니까." 다혜의 옆에 바짝 붙어 꿇어 앉아있는 소연이 개미처럼 속삭였다. "그럼. 시작해." 창석은 양다리를 쩍- 벌리며 혜린을 내려다 봤다. 그녀의 머리를 감싼 새하얀 면사포가 남자의 욕정을 펌프질 했다. "네." 혜린은 그 곧뻗은 손가락으로 창석의 바지를 벗겨갔다. '하악-' 끊임없이 괴롭혀오는 갈증의 고통에 살짝 얼굴을 찡그리며, 그녀는 발목까지 창석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응? 왜? 맘에 안들어?" "아, 아닙니다. 흐우움~ 하아~" 팬티위로 불룩 솟아오른 창석의 거대한 자지에 황홀한 표정으로 얼굴을 비벼대며, 혜린은 그 역겨운 육향을 깊게 빨아들였다. "절대 그 새끼 비위를 거슬려서는 안돼. 너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고통 받을거야." 아까 교육을 시켜주며 소연이 했던 말이, 혜린을 연기하도록 만들고 있었다. '히히히~. 혜린이가, 혜린이가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있어. 히히히히~.' 눈물이 날 정도로 꿈같은 순간에, 창석은 저도 모르게 예전의 바보같은 웃음을 살짝 흘렸다. "제가 이 멋진 자지를 천박한 입보지로 모셔드려도 괜찮겠습니까? 흐우으움~~ 하아~" 차마 천하의 민혜린의 입술에서 나왔다고 믿기 힘든 그 음탕한 대사에, '아, 안돼. 난 주인님이 될 몸이야. 난 이 년의 신이자 지배자라고!' 창석은 정신을 차렸다. "후후-. 그럼 어디 우리 혜린이 입보지맛 좀 볼까?" 창석이 면사포 밑으로 살짝 드러난 앞머리를 넘겨주자, 혜린은, 반짝거리는 그 고운 분홍입술로, 창석의 팬티를 물고는 밑으로 힘을 주어 끌어 내렸다. 창석이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어, 생각보다 쉽게 그의 팬티는 발목까지 내려갔고, 더이상의 방해물이 없는 그의 거대한 자지가 어서 빨리 모시라는 듯 힘차게 껄떡거렸다. '윽-. 냄새~' 생전 처음 맡아보는 고약한 비린내에 토악질이 날 듯 했지만, 혜린 꾹 참으며 생글생글 웃어 보였다. 자신의 자지 코앞에서 사랑스럽게 미소짓는 혜린의 그 모습에, 창석의 겉물까지 찔끔 흘리며 흥분을 해댔다. '워. 원래 이렇게 큰거야? 이, 이걸 다 넣는다고?' 자신의 얼굴이 워낙 조막만하긴 했지만, 길이로만 따지면 얼굴보다 클것도 같았다. "입으로 할 때는 절대 이를 세우지 말고, 입술을 요렇게 오무려서...." 소연의 말대로 입술을 자연스럽게 오무리며, "하아압-" 혜린은 창석의 자지를 먹어 들어갔다. '으욱-. 역겨워.' 입안을 뜨겁게 채워오는 역겨움을 견뎌내며, '쭈우욱-' '쭈우욱-' 혜린은 천천히 머리를 앞뒤로 흔들어 댔다. '흑흑흑-. 언니. 미안해. 혜린이를, 혜린이를 지켜주지 못해서. 흑흑흑-.' 음탕하게 조용한 방안을 울리는 그 치욕의 효과음에, 소연은 마음이 저려왔다. "이야~. 우리 혜린이 소질이 있나 본데? 응?" 창석은 오럴봉사를 해주는 얼굴 구경에 방해가 되는 면사포를 벗겨내고는, 그녀의 검은색 생머리를 쓰다듬었다. '쭈욱-' '쭈욱-' '쭈우욱-' 칭찬이 감사하다는 듯,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운 보조개를 만들어내며 혜린이 웃어보였다. 그토록 동경하던 혜린이 자신의 발아래 무릎꿇고 입보지를 놀려대는 모습이, 창석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창석이 아닌 그 어떤 남자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것은 꿈의 현실이고 환상의 실제였다. "어차피 오래 끌고 싶진 않을테니까, 혓바닥을 써서 빨리 흥분시켜 버려요." 배우답게 주문대로 연기하는데에는 도가튼 혜린은, '뽀드득-' '뽀득-' 그 매끈한 혓바닥으로 창석의 자지기둥을 때를 벗겨내듯 비벼닦았다. '후우-. 이, 이건 정말 꿈만 같아.' 그 큰눈을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며, '쭈우욱-' '쭈욱-' 입보지를 오물거리는 혜린은 꿈 같았지만 꿈이 아니었다. "커허우웁-." 이런것까지 배웠는지, 혜린은 '쭈우우우욱-' 창석의 자지를 뿌리끝까지 삼킨후, 혓바닥을 최대한 내빼물며, '할짝-' '할짝-' 창석의 덜렁거리는 불알을 핥아 주었다. '제발 빨리 끝내자. 하악-. 나도 이젠 정말 아프다고!' 최대한 치욕을 짧게 끊고 싶은 마음과, 어서 빨리 갈증의 고통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에, 혜린의 오럴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발전했다. '쭈우욱-' '쭈우욱-' '쭈우욱-' 길게 길게 자지를 빨아대며 혓바닥을 놀려대는 혜린의 입보지를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후우-. 침대위로 올라와." 창석은 본론으로 들어갔다. '하아-. 괜찮아. 어차피 누구한테든 줘야 했던 거잖아. 그냥 별거 아닌거야.' 혜린은, 그 큰 자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공포감과, 20년을 지켜온 꽃다운 순결을 바쳐야 한다는 치욕감에 쿵쾅대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자신의 침대에 올라가 암캐처럼 엎드렸다. 고양이 자세로 요가하듯, 허리를 낮추고 엉덩이만 한껏 치겨올린 혜린은, 팬티를 입지 않아 웨딩드레스 안으로 부끄러운 알궁둥이를 노출했다. '아-. 저, 저게 혜린이의 보지랑 항문이야.' 어찌나 청결하게 관리를 잘했는지, 수줍게 움찔거리는 보지와 항문속살은 어여쁜 꽃분홍 색이었고, 그 주변도 거의 변색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길러진 여인을 수중에 넣다니, 생각하면 할 수록 창석은 기뻤다.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해온 미천한 혜린이의 보지를 부디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양손으로 탱탱한 엉덩이를 스스로 벌리며, 혜린은 창석의 처분을 기다렸다. '두근- 두근-' 드디어 혜린의 처녀를 점령하는 순간이었다. 매일같이 꿈꾸던, 언제나 상상해왔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하아-. 최대한 힘을 빼고, 구멍이 열린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혜린은 소연의 말대로 하려 했지만, '푸우우우욱-' "하아아우으우악~~~" 창석의 자지는 너무나 거대하고, 너무나 뜨거웠으며, 너무나 단단했다. 생살이 달궈진 면도칼에 찢기는 듯한 고통. '푸우욱-' '푸우욱-' 정복감 가득찬 창석의 좆질에, "하아악~. 아하악~" 혜린의 상체는 완전히 무너져, 얇은 드레스를 사이에 두고 그 탐스런 젖가슴이 침대에 짓눌려 퍼졌다. "엉엉엉~. 혜린아~. 엉엉엉~." 결국 버티고 버티던 다혜는 대성통곡을 하고 말았고, '아하~. 너, 너무 아파. 이, 이걸 사람들이 왜 하는거지? 아하아~' 혜린은 조금씩 눈이 풀려갔다. "후후-. 이 순간을 잘 기억해둬. 스타 민혜린이 한창석의 암캐가 되는 시작점이니까 말이야. 후후후-." '철퍽-' '철퍽-' '철퍽-' 혜린의 싱싱한 복숭아 엉덩이를 치골로 때려대며, 창석은 혜린의 눈앞에 사진을 하나 하나 던졌다. '툭-' "후우-. 유치원 학예회때 백설공주를 했던, 민혜린." '툭-' "아역스타상을 받고 펑펑 울었던, 민혜린." '싫어! 싫어!' 차오르는 치욕감에 혜린은 이를 악물었다. 대체 이 돼지새끼는 얼마나 사람을 바닥으로 떨어트려야 만족할런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에서, 무참히 순결을 짓밟히고 유린당해야 하는 여자의 모멸감과 굴욕감. 그 누구한테 손가락질 한 번 받지 않고 살아온 레드카펫 인생이었는데, 지금 그녀는 오물 구덩이 속을 기고 있었다. '툭-' '툭-' '툭-' 사진은 계속 던져졌고,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처녀성의 상징일 액체를 느끼며, 혜린은 더 깊숙이 아래로 아래로 기어들어갔다. '툭-' "고등학생 때 최연소 연기대상을 받았던, 민혜린." '푸우욱-' '푸우욱-' 굳이 어떤 행위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꽉꽉 조여무는 어린 처녀보짓살을 듬뿍 맛보며, 창석은 계속해서 혜린을 모욕했다. "후우- 이제 이런 민혜린은 더이상 없는거야. 나 한창석의 충실한 노예. 후우- 내가 원하면 아무때고 보지를 벌리고 자지를 무는 음탕한 암캐 민혜린만 남는거야. 후우-"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좆질에 맞춰, 혜린의 엉덩이는 하릴없이 음탕하게 출렁거렸고, '질꺽-' '질꺽-' '질꺽-' 주인의 속도 모르고, 보지는 질척거리기 시작했다. "엉엉엉~. 엉엉엉~." 귓가를 울리는 다혜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이모. 괜찮아. 울지마. 난, 난 괜찮아.' 혜린도 주르륵- 눈물이 흘러 내렸다. '푸욱-' '푸욱-' '푸우욱-' 슬슬 달아오르는지 좀 더 강하게 자지를 찔러대며, 창석은 혜린의 보물 1호인 그녀의 마지막 가족사진 액자를 혜린의 눈앞에 세웠다. '엄마! 아빠!' 돌아가시기 불과 두달전에 찍은 그 사진을 보는 순간 혜린은 울컥하며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 "후우-. 이런 기념적인 일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지? 후후후-. 자, 사진보면서 따라해." 자신에게 저항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뜨릴 심산으로, 창석은 지독하게도 잔인하게 혜린은 농락했다. "엄마, 아빠. 저 혜린이가 이제 어른이 되었어요." '철퍽-' '철퍽-' '철퍽-' 온 엉덩이를 이용해 창석의 자지를 받아 모시며, 혜린은 창석이 불러주는 대로 대사를 읊었다. "지금 혜린이가 처녀를 바친 이 분이 정말 감사하게도 절 어른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혜린은 이를 악물었다. "저 혜린이는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제 이분을 평생 주인님으로 모실거랍니다." 혜린은 잠시 뜸을 들였다. "어, 엄마, 아빠도, 이, 이런 혜린이가, 자랑스러우시죠?" '흑흑흑-. 개새끼! 내가, 내가 죽여버릴거야! 반드시 죽여주겠어!' 혜린은 완전히 무너졌고, '푹-' '푹-' '푹-' '푹-' 무너지는 혜린의 모습에 온몸이 찌릿해지는 쾌감을 느끼며, 창석은 절정을 향해 내달렸다. "후우-. 처음이니까 특별히 은혜를 듬뿍 내려주지. 후우-."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혜린의 탱글거리는 엉덩이가 빠르게 물결쳤고, '질꺽-' '질꺽-' '질꺽-' '질꺽-'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듯, 보지에서는 쉴새없이 애액이 흘러내렸다. "하악-" 머리채를 잡아 올려, 지쳐 쓰러진 혜린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창석은, '푸우우우욱-' 최고스타 민혜린의 처녀를 차지한 늠름한 자지를, 그녀의 자궁입구를 뚫고 들어갈 듯 뿌리끝까지 밀어넣었다. "하아아우아앙~~~" 골반이 어긋나는 듯한 고통에 혜린은 허리를 활처럼 휘며 울부짖었다. '꿀럭-' '꿀럭-' 거침없이 혜린의 자궁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창석의 정액이, 한순간에 그녀의 갈증의 고통을 해소시켜 주었고, '하악-. 이, 이게 뭐지?' 처음 느껴보는 뜨끈하면서도 저릿한 그 맛에 혜린은 부끄럼도 없이 울컥- 보짓물을 싸질렀다. "후우-." 자지를 척척하게 만들어주는 혜린의 보짓물을 느끼며, 창석은 정성스레 오물거리며 조여주는 보지마사지를 즐겼다. 수컷의 정액을 최대한 짜내려는 암컷의 본능은, 탑여배우 민혜린이라고 다를게 없었다. '이제, 이제 혜린이도 끝난거야. 언니. 미안해 언니. 흑흑흑-.' 다혜는 이제 죽어서 언니를 만날 낯이 없었다. 어떻게서든 지켜주겠다고 맹세한 조카였는데, 결국 그녀는 아무것도 지켜주지 못했다. '이제 저 돼지새끼의 적이 세 명이 되는 거란 말이지....' 혜린이 무참히 순결을 바치는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던 소연은, 단 한가지 생각뿐이었다. 적의 적은 동지. 이제 나의 확실한 동지가 한명 늘어난거다. "후후후-. 이쯤하면 내 노예해도 되겠네. 크크크큭. 이제 그럼 노예 서약식을 해야겠지?" '찰싹-' 거친 교접의 후유증인지, 처음 맛본 절정의 쾌락인지, 여전히 잘게 떨리는 혜린의 엉덩이를 차지게 때리며, '주우우욱-' 창석은 잔뜩 더러워진 자지를 꺼냈다. "둘이 와서 설거지 해." 창석의 명령에 소연은 부리나케 달려들어, "하아압~" 정액과 애액과 피가 뒤섞인 자지를 거침없이 물었다. '쭈우욱-' '쭈우욱-' 꽤나 오래 굶은 소연은 그 한방울 한방울이 꿀맛 같았다. "흑흑흑-."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또 무슨 체벌이 내려질까 두려워 다혜도 창석의 가랑이로 다가왔다. "후후후-. 네년 조카거야. 크크크큭-." 창석은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며, '푸우우욱-' 다혜의 입속에 자지를 쑤셔넣어 휘휘 저어댔다. "하아-. 하아-." 숨을 고르며 조금씩 충격에서 회복하려는 혜린의 눈에 그 모습이 잡혔다. '이모....우리, 우리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 다혜라고 그 질문의 답을 알 수는 없었다. 민혜린이 처절하게 유린당한 그 밤, 밖은 유난히 더 어두웠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