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비밀일기 -11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엄마의 비밀일기 -11부
최고관리자 0 103,152 2022.11.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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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년 5월 16일 어제가 스승의 날인걸 자기가 깜빡했다며 수정아빠가 오늘 저녁을 사겠다고 우겨서 또 만났다. 수정아빠가 집에까지 자기가 태워줄 테니까 차를 갖고 나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도 차를 학교에 두고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나가 보니까 별 일은 아니고 같이 술 한잔 마시고 싶어서 그랬다는 것이다. 식사를 하면서 포도주 한 병을 서로 나누어 마셨다. 수정아빠는 내가 마치 자신의 연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대놓고 편하게 나의 이름을 불렀다. 식사를 마칠 때쯤 수정아빠는 대리운전을 불렀다. 나는 순간 마음 속으로 조금 실망이 되었다. 사실 오늘 수정아빠가 식사를 하자고 했을 때 내가 뒤로 뺀 것은 지난번 차안에서의 일 때문이었다. 키스를 하고 내 치마 속으로 손까지 넣어서 내 사타구니를 더듬고 했는데 내가 단번에 좋다고 하면 수정아빠가 내가 그런걸 은근히 밝히는 여자로 생각할까봐서 였다. 그래서 좀 퉁기는 척을 한 것인데 막상 약속을 하고 만나러 오면서는 마음 속으로 은근히 전날과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 생각에 식사를 하면서도 아래가 조금씩 근질거리기까지 했는데 대리운전기사를 부르는 것을 보자 그런 나의 기대가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는 기분이었다. 수정아빠와 자동차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오는데 수정아빠가 슬며시 내 손을 잡았다. 나는 모르는 체 하고 창밖만 바라보았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부터 수정아빠가 대리운전기사에게 가는 길을 이리저리 코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만 들어보니까 우리집 가는 방향하고 좀 다른 것 같았다. "왜?........" 내가 무슨 일인가 해서 수정아빠에게 물어보려고 했더니 수정아빠가 말하지 말고 가만있으라는 표시로 내 손을 꽉 쥐었다. 대리기사 때문에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 하고 속으로만 궁금해하고 있는 사이에 차는 어떤 한적한 공터에 세워졌고 대리기사는 운전비를 받고 차에서 내렸다. "여기가 어디예요?.....왜 여기로 온 거예요?" 나는 그제야 궁금하던 것을 수정아빠에게 물어봤다. "왜 오긴?! 성희씨랑 둘이만 있고 싶어서 왔지!" 그러더니 수정아빠가 나를 껴안아왔다. 나는 별 저항 없이 순순히 수정아빠의 품에 안기면서도 어딘지도 모르는 사방이 껌껌한 곳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시 물었다. "여기가 어딘데요?.......왜 무섭게 이런 데로 왔어요?" "무섭긴 뭐가 무서워? 내가 성희씨 납치라도 할까봐?...... 걱정 말아요! 내가 나중에 안전하게 성희씨 집까지 모셔다 드릴 테니까!...." 수정아빠가 나의 입술을 맞춰왔고 나도 입술을 열고 수정아빠의 혀를 받아 들였다. 잠깐 동안의 키스에도 내 몸은 금새 달아올랐다. 내가 수정아빠의 목을 꼭 껴안아 가자 수정아빠의 손이 또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단번에 내 사타구니까지 올라오던 손이 순간 멈칫했다. "이거 뭐야?.........또 팬티스타킹 신었어요?........" 수정아빠가 실망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나는 수정아빠의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수정아빠의 어깨에 얼굴을 묻으면서 말을 받았다. "왜요?.......팬티스타킹이 어때서?!.........." "에이!.......어떻긴?!.......내가 팬티스타킹 신지 말라고 저번에 그거 선물한 건데!........ 성희씨! 정말 다음부터는 제발 팬티스타킹 좀 신지 말아요!...... 나는 여자가 팬티스타킹 신는 거 제일 싫더라!...." 물론 나도 수정아빠가 왜 그렇게 팬티스타킹 신는 거에 민감한지 그 속셈을 모를 리가 없었다. "수정아빠............아무래도 바람둥이인가 봐?!......" ".........내가 바람둥이라서가 아니라.........나 성희씨 보지 만지고 싶단 말이야!" 마지막 말은 수정아빠가 뜨거운 입김을 몰아내며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러면서 수정아빠는 자기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내 사타구니를 손으로 꽉 움켜쥐었다. "아이잉!....싫어!.......나 그런 말 싫단 말예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 나는 수정아빠의 품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었다. 사실 수정아빠의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머리가 어찔할 정도로 온 몸이 달아오르는 걸 느꼈다. 남편이 내 젖가슴을 빨아줄 때보다 몇 배나 더 흥분이 되었다. "하여튼 성희씨! 다음부턴 절대 이거 입지 말아요!...... 요 다음에 또 이거 입고 나오면 그 때는 이거 확 다 찢어버릴 거야?!...." 팬티스타킹을 찢어버린다는 수정아빠의 말이 얼마나 자극적으로 들리던지 내 거기가 움찔거렸다. "아이잉! 몰라!.......나 오늘 만날 줄 몰랐단 말이야앙!....." "그러니까......앞으로는 아예 팬티스타킹 신지 말라니까!...........알았죠?" 우리 두 사람의 입술이 다시 붙어버리고 우리는 서로 미친 듯이 상대방의 혀와 입술을 빨았다. 그 동안에도 수정아빠의 손은 쉴 새 없이 내 사타구니와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손가락 하나가 내 팬티에 직접 닿는 느낌이 들었다. 스타킹 위가 아니라 분명 스타킹을 뚫고 들어와 만지는 느낌이었다. 내 거기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나중에 알고 보니 스타킹 사타구니의 이음부분이 튿어져서 조그만 구멍이 하나 나있었던 모양이었다. 수정아빠는 손가락 하나라도 할 짓은 다했다. 손가락을 나의 아래 입구에 대고 한참 돌려대더니 이번에는 손가락을 팬티 가랑이 속으로 넣었다. "아이!.....하지 말아요!...." 내가 사타구니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수정아빠의 손가락은 벌써 팬티 속으로 들어와 내 아래 속에까지 들어와 있었다. 조금의 통증도 없이 너무나 쉽게 들어온 걸 보면 아마도 그 때 내 거기입구는 흠뻑 젖어있었나 보다. 내가 반사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물러났지만 손가락은 집요하게 내 아래에 달라붙어서 기어코 아래 속 깊숙이 까지 들어왔다. "하하학!......" 내 손가락하고는 너무도 느낌이 달랐다. 손가락마디가 울퉁불퉁한 게 마치 가느다란 남자의 성기 같았다. 수정아빠는 그 손가락을 내 아래 속에서 이리저리 사방으로 휘저었다. 손가락이 내 안의 질벽을 건드릴 때마다 나도 모르게 사지가 꼬였다. 나는 두 팔로 수정아빠의 목을 꼭 껴안고 매달리면서 짜릿짜릿 전해오는 쾌감을 참느라 애를 썼다. "하흐흑!....으음!.......하아아!...........으으음!......." 신음소리를 죽여 가며 몸을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고 있는데 수정아빠의 손가락이 내 몸 속에서 빠져나가고 팬티스타킹이 내 몸을 심하게 조여오더니 이어서 '찌익' 하는 소리가 났다. 갑자기 사타구니 쪽에 스타킹이 감싸주는 압박감이 없어지고 뭔가 허전했다. "아욱!..... 뭐예요?....." 나는 수정아빠를 밀쳐내면서 조금 전 소리가 난 내 사타구니를 내려다 봤다. 사타구니 부분의 스타킹이 찢어져서 내 팬티와 허연 맨살이 드러나 있었다. "아이잉! 뭐야?.......스타킹을 찢으면 어떡해?" "나 성희씨 보지 제대로 만져보고 싶어서 그랬어!" 수정아빠가 나를 다시 껴안으며 가랑이 사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아예 손바닥 전체를 내 팬티 가랑이 사이로 넣었다. 그리고는 내 아래와 둔덕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성희씨 보기 보다 여기에 털 많네!" "아이잉! 몰라!......" 수정아빠가 쓰다듬는 대로 내 아래에서 나온 물이 내 사타구니 여기저기에 묻었다. "성희씨! 나 하고 싶어!....." "아이이! 안 돼!....싫어!...." "왜?.......성희씨 여기에 물이 이렇게 많이 나왔는데........성희씨도 하고 싶잖아?" ".............그래도 안 돼!......." "왜? 내가 싫어?.........나랑 하기 싫어?......." "...............그게 아니고...........하잉! 나 한번도 안 해봤단 말이야!...." "뭘 한번도 안 해봐?......차에서? 아니면 다른 남자하고 안 해봤다고?" "............둘 다!........" "둘 다? 성희씨 그럼 여태까지 남편말고 다른 남자하고 해본 적 없어?" "......으응!...." 수정아빠랑 얘기를 하다보니까 지금까지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한번도 안 해본 게 무슨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성희씨! 나 성희씨 얘기 들으니까 성희씨랑 더 하고 싶다! 내 자지 성희씨 보지에 넣고 싶어!......성희씨한테 내 자지 맛 보여주고 싶어!" 그러면서 수정아빠가 내 거기에 손가락을 다시 넣는데 이번에는 두 개를 넣었다. "하흐흑!.......안 돼!...............수정아빠! 허헉! 안 돼!.......아흐흑!" 수정아빠의 말과 내 거기를 꽉 채운 손가락, 그리고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가 내 거기를 만지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겉잡을 수 없는 흥분에 빠져 있으면서도 입으로는 안 된다는 말을 되뇄다. 내 몸과 마음은 간절히 섹스를 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이 겁이 났다. 아직까지는 남편을 배반할 용기가 없었다. "왜 안 돼?.........응? 왜 안 돼?............그럼 계속 나랑 안 할 거야?" "아이 몰라!......하흐흑!.....하앙!" "손가락 넣는 건 괜찮고 자지 넣으면 안 돼?........ 성희씨 보지에 내 자지 넣으면 안 돼?" "아잉! 모른다니까!.....하우욱!........" 그렇게 둘이 한동안 더 실랑이를 하다가 우리는 그 공터를 떠났다. 나는 차안에서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벗어서 챙겨 놓았다가 수정아빠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통에다 버렸다. 수정아빠는 헤어지면서도 다음부터는 절대 팬티스타킹을 신지 말라고 한번 더 당부를 했다. 팬티스타킹을 벗어버리고 나니까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었지만 봄바람에 치마가 살랑살랑 거리면서 맨 다리를 감싸는 감촉이 꽤나 괜찮았다. 집에 돌아오니까 남편이 현관문을 열어주면서 대뜸 한소리를 했다. "뭐야? 술 먹은 거야?" "응! 조금!......." "차는?...." "학교에 두고 왔어!" "잘한다! 선생이 저녁 늦게 술이나 먹고 다니고!....." 남편과 길게 얘기하면 조금 전의 그 야릇했던 기분이 다 사라질까봐 말대꾸를 더 이상 안 했다. 사타구니가 너무 끈적거려서 샤워를 했는데 문득 수정아빠의 손가락이 내 거기를 들락거리던 생각이 나서 내 거기를 들여다보았다. 내 거기는 여전히 벌어져 있어서 빨간 속살이 조금 보였다. 나는 무심결에 내 손가락을 거기에 집어넣으면서 오늘 그냥 못이기는 체하고 수정아빠와 섹스를 할 걸 그랬나 하는 후회를 했다. xx년 5월 21일 미정이와 간만에 통화를 했다. 미정이는 시아버지 모시고 사느라 뒤늦게 시집살이하는 불평을 늘어놓았다. 시아버지 눈치 보느라 외출도 마음대로 못 하는 데다 연애를 해본지도 오래 돼서 몸이 찌뿌둥해 죽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서로 그런 얘기를 구체적으로 해본 적은 없지만 미정이는 아무래도 남자 관계가 좀 복잡한 것 같다. 그냥 남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남자하고 섹스를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아는 거는 장사장 하나 뿐이지만 장사장말고도 여러 남자를 만났을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유럽까지 가서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나는 일부러 미정이 속을 뒤집어 놓으려고 시아버지 재혼 얘기를 또 했더니 "야 이 기지배야! 너 왜 우리 시아버지 재혼 못 시켜서 안달이니?.... 왜? 니가 우리 시아버지하고 재혼이라도 할래?... 어림도 없다 이 기지배야! 우리 시아버지가 설사 너랑 재혼한다고 해도 내가 끝까지 반대할 거야!" 하는 것이었다. 하여튼 못된 기지배다. 나이 먹은 시아버지 즐겁게 살다가 가시게 할 생각은 안 하고 맨날 자기 물려받을 거만 생각하는 기지배다. 수정아빠가 자꾸 만나자는 전화를 하는데 내가 계속 꼬리를 뺐다. 아무래도 이번에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만나기가 두렵다. 어떤 때는 그냥 수정아빠와 섹스를 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만나서 섹스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우선 겁부터 난다, 그랬다가 혹시 잘 못 되면 어떻게 하나? 지금도 공연히 남편에게 죄 지은 거 같아서 남편 옆에 가까이 가기가 불편한데 섹스까지 하고 나면 어떻게 남편 얼굴을 마주 대하나? 이런 생각들을 하면 도저히 수정아빠와 섹스할 용기가 나질 않는다. 그러면서도 내가 참 웃기는 건 수정아빠 말대로 팬티스타킹을 벗어버린 것이다. 그 날 이후로는 매일 가터벨트를 하고 다닌다. 수정아빠를 만날 생각을 안 한다면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인데....... 아마도 내 잠재의식 속에 수정아빠와 섹스를 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댁에 갔다온 이후로 한영이는 며칠동안 내 눈치를 살피더니 내가 아무런 내색도 안 하니까 요즘엔 다시 나에게 치근덕거리기 시작한다. 나를 껴안는 척하면서 성기를 내 몸에 비벼대기도 하고 내 엉덩이를 슬쩍슬쩍 만지면서 자기가 사준 속옷을 입어봤느냐? 언제 입을 거냐? 선물 받은 팬티는 입고 다니느냐? 지금 무슨 속옷을 입었느냐? 이런걸 물어본다. 물론 한영이가 그런 걸 물어보면 나는 무관심한 척 하거나 아니면 좀 차갑게 대답을 하지만 속으로는 지난번 시댁에서의 일이 생각나서 은근히 기분이 야릇해지고 그런다. 아직도 내 마음의 밑바닥에는 한영이에 대한 못된 생각이 여전히 남아 있는 모양이다. 하루 빨리 이런 생각들을 모두 깨끗이 잊어버려야 할텐데....... 내가 아무래도 엄마로서의 자격이 부족한가 보다. xx년 5월 24일 이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한편으로는 더러운 것 같고 저질스럽기도 하고 동물적이면서 더 없이 음란하고 음탕하고 또 자극적이고 황홀하기까지 한 이 느낌......... 아침에 수정아빠가 전화를 해서 오후에 드라이브나 가자고 하길래 남편이 집에 없어서 빨리 들어가야 한다며 거절을 하고 전화를 끊었었다. 남편은 무슨 세미나 때문에 어제부터 3일 동안 지방엘 내려가 있는 중이긴 했지만 왜 하필 수정아빠에게 그런 이유를 내세워 거절을 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저녁때 집에 있는 나에게 수정아빠에게서 또 전화가 왔다. 이번 주에 한번도 못 봤다며 잠깐 만나서 차나 한잔하자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무료해서 오랜만에 어디 영화나 한 편 보러갈까 하던 참이었다. 한영이도 나랑 둘이만 집에 있으니까 공부는 안 하고 자꾸 내 주위에만 얼쩡거려서 한영이를 위해서라도 내가 자리를 피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정아빠를 만나기로 했다. 다 늦은 저녁에 내가 외출하려는 것을 보고 한영이가 어딜 가느냐고 캐물었지만 나는 그저 답답해서 바람 좀 쏘이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수정아빠와 만나기로 한 커피샾에 갔더니 수정아빠가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반갑게 맞으며 나의 캐쥬얼한 의상이 오히려 더 보기 좋다며 칭찬을 했다. 차를 마시면서 수정아빠가 왜 그렇게 만나자는 데 안 만나주고 피하기만 하느냐고 따지듯이 물었다. 내 속마음을 얘기할 수가 없어서 그냥 바빠서 그랬다고 둘러댔다. 얼마 얘기도 나누지 않고 차를 다 마시지도 않았는데 수정아빠가 일어나서 나가자고 했다. 수정아빠가 먼저 계산을 하는 바람에 나도 하는 수 없이 뒤따라 일어났다. 커피샾을 나오자 수정아빠가 내 차는 그냥 놓아두고 자기 차를 타라고 했다. 내가 빨리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멀리는 못 간다고 했더니 걱정 말라며 재촉해서 수정아빠의 차에 탔다. 수정아빠가 차를 몰고 어디론가 가더니 갑자기 길옆에 보이는 모텔로 들어갔다. 나는 놀라서 질색을 했다. 내가 빨리 차를 돌려서 나가자고 했더니 수정아빠는 나랑 너무 하고 싶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래서 내가 정색을 하고 이러면 다시는 수정아빠를 안 만나겠다고 하자 그제야 수정아빠가 마지못해서 차를 돌렸다. 모텔에서 나와 차를 몰면서 한동안 수정아빠는 아무 말도 안 했다. 아마 자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해서 화가 좀 난 모양이었다. 수정아빠를 무색하게 만들어서 좀 미안하기는 했지만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페팅정도는 몰라도 나는 아직은 수정아빠와 섹스까지 할 용기는 없었다. 거기다 고개 뻣뻣이 세우고 모텔 같은데 들어갈 용기는 더 더욱 없었다. 수정아빠는 말없이 차를 이리저리 몰더니 어느새 지난번에 한번 왔던 공터에다 차를 세웠다. "성희씨 우리 뒤로 가자!" 뒷좌석으로 옮기려고 수정아빠가 먼저 차에서 내렸지만 나는 차마 내릴 수가 없었다. 차 뒷좌석에 가자는 수정아빠의 말이 무얼 의미하는지 뻔히 아는데 그냥 선선히 그 말을 따르기에는 너무 낯뜨거운 것 같았다. 내가 조수석에 계속 앉아 있자 수정아빠가 차를 돌아서 조수석 문을 열었다. "성희씨!......... 빨리 내려요!...." "아이! 또 왜요?........누가 보면 어떡하려고?........." "보긴 누가 봐요? 여기서 우리 볼 사람 아무도 없어요!" "아이! 그냥 앉아서 얘기나 하지!........" 나는 끝까지 내가 이상한 짓이나 밝히는 여자가 아니라는 티를 내면서 차에서 내렸다. 우리는 뒷좌석으로 옮기자마자 자연스럽게 껴안고 키스를 했다. 수정아빠의 손도 자연스럽게 내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던 수정아빠의 손이 스타킹이 끝나는 맨살 부분에 이르자 다시 몇 번이고 그곳을 쓰다듬으며 맨살이 맞는지 확인을 하는 것 같았다. "오늘은 팬티스타킹 안 신었네!.....내가 사준 거 입은 거야?" "아이! 몰라!......" "팬티도?....." 그러면서 손이 내 사타구니로 왔다. ".....아휴!.....그걸 어떻게 입어?........." "왜 그게 어때서?......그 팬티들 한번도 안 입어봤어?" "하잉! 모른다니까!......" 수정아빠의 손이 내 팬티 속으로 들어오더니 금새 손가락이 쑤욱하고 내 아래로 들어왔다. 나는 왜 그렇게 수정아빠의 손가락만 들어와도 좋은지 모르겠다. "하흐흑!......" 나는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흥분해서 수정아빠의 입술을 세차게 빨았다. "아까 모텔 가자니까 싫다더니 여기는 왜 이렇게 젖었어?" "하이잉! 몰라!.......그런 말........하지 마!" "나랑 하는 건 싫어도 내가 손가락으로 이렇게 보지 쑤셔주는 건 좋아?" "하하학!......하흐흐흥! 하지말라니까!" "뭘? 뭘 하지마? 보지 쑤시는 거?........." "아이잉! 또 그런다!........이상한 말......" "그러니까.......말은 하지말고 보지나 쑤셔달라 이거지? 알았어!" 그러더니 수정아빠가 손가락하나를 더 내 아래에다 집어넣었다. "아우욱!......아이! 아파!........살살......아욱! 아프단 말이야!" 수정아빠가 모텔에 못간 분풀이라도 하듯 내 거기를 거칠게 다뤘다. 수정아빠가 내 거기에다 손가락 두 개를 넣고 빠르게 들락거리는데 그 때마다 수정아빠의 손바닥이 내 둔덕에 부딪히며 탁! 탁! 소리를 냈다. "하흐흑!.....하아!.....아아아아아!......하흐흥!.........하흑!" 나는 또 허리를 꼬아대며 신음소리를 연발했다. 내가 자위할 때보다 남자가 해주니까 확실히 더 흥분도 되고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수정아빠가 손가락을 빼더니 내 팬티를 벗기려고 하였다. "어머! 왜?..........하지마! 싫어!....." "팬티 때문에 걸리적거려서 그래!.......조금만 내릴게!" "하잉! 싫어!.....그러다 이상한 짓 하면 나 어떡해? 나 싫단 말이야!....." "이상한 짓은 무슨 이상한 짓?...... 뭐 내가 성희씨 보지에 내 자지 넣을까봐? 걱정 마! 나도 남잔데 성희씨 싫다는 거 억지로는 안 해!.........빨리 이거 놓고 엉덩이 좀 들어봐!" "아잉! 하지마!......나 창피하단 말이야!" "내가 보지 쑤시는 건 괜찮고 팬티 벗는 거만 창피해?......그까짓 것 좀 벗으면 어때서?" 그러면서 수정아빠가 내 팬티를 밑으로 잡아당겼다. "아이잉!...........그럼......조금만 내려!" 나는 못 이기는 체 하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수정아빠가 내 팬티를 잡아다녀 무릎 밑으로 내리려는 것을 내가 얼른 잡았다. "아이잉! 조금만 내린대 놓고서!........" "딴 짓 안 할 테니까 가만히 좀 있어봐!" 그러더니 수정아빠가 다시 팬티를 잡아 무릎 밑으로 확 끌어내렸다. 내가 치마로 얼른 벗은 사타구니를 가렸더니 수정아빠가 또 치마를 훌렁 뒤집었다. 어둠 속에서도 내 둔덕의 무성한 털이 보였다. "야! 성희씨 보지에 정말 털 많네!......" "아이잉! 보지마!...." 내 사타구니를 내려다보고 있는 수정아빠를 못 보게 내가 목을 끌어안아 당겼다. 수정아빠의 손이 다시 내 사타구니로 오더니 내 가랑이를 양쪽으로 넓게 벌리고는 거기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수정아빠가 아까보다 더 빠르고 깊게 손가락을 들락거리는 통에 나는 거의 숨이 껄떡 넘어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흐흐흑!...아훅! 수정아빠!......" 나도 모르게 가랑이를 있는 대로 활짝 벌리고 수정아빠의 손놀림에 따라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좋아?.....성희씨 좋아?........좋으면 성희씨 보지에 내 자지 넣어줄까?...." "아웅! 싫어!.......하흐흐흑!........아우우웅! 나 어떡해?!......" "어떡하긴 뭘 어떡해?.....성희씨는 그냥 가만히만 있어! 그러면 내가 성희씨 보지에서 물이 좔좔 나오도록 시원하게 내 자지로 성희씨 보지 박아줄게! 응?...." "아잉! 싫다니까! 하흑!................." 나는 수정아빠의 말에 숨이 콱 막혀왔다. 그처럼 저질스럽고 쌍스러운 소리가 나를 또 그렇게 흥분시킬 줄은 몰랐다. "그럼 성희씨 보지 나 언제 줄 거야?.....응? 언제 나한테 보지 대 줄 거야?" "하아앙! 몰라!............" "몰라?....정말 몰라?......나 언제 보지 줄지 모른다고?....." "아아아잉!........." 내가 대답대신 콧소리만 내고 있으니까 수정아빠가 갑자기 내 속에 들어있던 두 손가락을 빼버렸다. 나는 수정아빠가 화가 나서 그러는 줄 알았다. 그랬는데 수정아빠가 내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더니 내 다리를 들어올리며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들이대는 것이었다. "어머! 어머! 왜 이래요?........어머! 뭐야?...." 내가 놀라서 당황하는 사이 수정아빠의 입술이 내 아래 둔덕 털이 수북한 곳에 닿았다. 나는 그제야 수정아빠가 내 거기에 입을 대려는 것인 줄 알았다. "아이잉! 싫어!....하지 마!......어욱!......나 싫다니까!....하흐흐흑! 엄마야!" 수정아빠의 축축한 혀가 내 거기를 훑고 지나가는 바람에 나는 깜짝 놀랐다.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느낄 사이도 없이 우선 더럽고 징그럽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야설을 볼 때도 여자가 남자 성기를 빠는 것은 흥분이 되도 남자가 여자 거기를 빠는 것은 왠지 더럽고 불결한 생각이 들곤 하던 나라서 그런지 거부감부터 생겼다. "아우욱! 수정아빠!.......하지 말아요!....아우우욱! 나 싫어!.....더럽다니까!.......아우우욱!" 내가 수정아빠의 머리를 들어올리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수정아빠는 입술을 내 거기에 더 밀착시켰다. 갑자기 내 거기 살들이 수정아빠의 입 속으로 쭈욱 빨려 들어갔다. 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온 몸에 힘이 쪼옥 빠졌다. 그러면서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찌릿찌릿 전기가 와서 사지를 퍼덕거렸다. "하후훅!.......하지마!.........하지마!........하흐흐흑!.....하지마!......." 나는 내가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쾌감에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입으로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하지 말라는 소리를 반복했다. 그러자 수정아빠가 내 사타구니에서 입을 떼며 몸을 일으켰다. "아이구 정말!.........성희씨는 뭐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게 많아?...... 누가 선생님 아니랄까봐 정말......." 나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내가 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며 유난 떤 것을 후회했다. 내 몸을 내가 어떻게 주체할 수 조차 없던 그 달콤함이 너무 빨리 끝나버린 데 대한 아쉬움때문이었다. 마음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나는 발목에 걸쳐있는 내 팬티를 재빨리 끌어올려 입고는 치마를 내렸다. 수정아빠도 더 이상은 나에게 치근덕거리질 않아서 그렇게 수정아빠와 헤어져 집으로 왔다. 그런데 아직도 수정아빠의 입술이 내 거기를 빨아주던 느낌이 너무나 생생하다. 내가 더럽게만 생각하던 그 짓에 그런 비밀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모르긴 몰라도 수정아빠가 조금만 더 그 짓을 계속했으면 나는 절정을 맞았을 것이다. 지금도 내 거기가 계속 움찔거린다. 아무래도 오늘은 자위를 해야만 잠을 잘 수가 있을 것 같다. xx년 5월 25일 ......................................................................................................................... ...................................결국은..........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너무나 불안하다. 왜?..............왜 그 순간을 넘기지 못했을까?.....................왜? 어젯밤 일기를 쓰고 나는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수정아빠가 내 거기를 빨아줄 때의 느낌을 떠올리며 자위를 하면서 거의 절정에 가까워가고 있을 때였다. 난데없이 한영이가 방문을 열고는 방의 불을 켰다. "엄마 자?......" 나는 거의 기절할 정도로 화들짝 놀랐다. "아윳 뭐야아?......." 다행히 이불을 덮고 있어서 한영이에게 내 자위하는 모습을 들키지는 않았지만 이불 속에 있는 내 몸은 손가락 하나 까딱거릴 수 없을 정도로 뻣뻣하게 굳어버렸다. "엄마!.....나 오늘 엄마랑 잘래!" 한영이의 손에는 베개까지 들려있었다. "아니 얘가 미쳤나? 얘가 왜 갑자기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엄마! 나 오늘 한번만 엄마하고 잘게! 응?" 벌써 한영이는 침대까지 다가와 있었다. "아유! 안 돼! 니가 지금 몇 살인데 엄마하고 자?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고 빨리 니 방에 가서 자!" 나는 그 때 슬립차림이었는데 자위를 하던 중이라 팬티는 무릎 밑에까지 내려져 있었고 허리까지 걷어올린 슬립은 미처 내리지도 못한 상태라 혹시 한영이가 이불이라도 들치고 들어올까 봐 마음 속으로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아이! 엄마아!......." 그런데 한영이가 어리광을 피면서 정말로 이불을 들치며 침대로 올라오는 것이었다. "어머! 어머! 얘가 왜 이래? 어딜 이불을 들치고 들어오고 그래? 너 빨리 안 가?.......아유웃! 어딜 자꾸 들어와?" 나는 한영이가 이불을 들치지 못하게 내 몸 주변의 이불을 손으로 누르면서 한영이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막았다. "엄마! 나 오늘만 엄마랑 잘게! 응? 엄마?" 그러면서 한영이가 나를 껴안으려고 내가 누르고 있는 이불 밑으로 손을 뻗치며 다가왔다. "아유웃! 안 된다니까 왜 자꾸 이래?.....어머! 어머! 하지마!......아유! 하지 말라니까!" 한영이가 자꾸 손을 넣으려고 해서 나는 온 힘을 다해 이불을 눌러대며 한영이의 손을 막았다. "엄마 정말 오늘 왜 그래?...... 나 엄마 껴안고 싶은데 왜 껴안지도 못하게 하고 그래?......" "아유! 엄마를 왜 껴안아?........빨리 가서 자라니까!......아유웃! 또 이런다?!" "아들이 엄마 껴안으면 안 돼?.....나 엄마 껴안고 자고 싶어!" 그러면서 한영이가 손의 위치를 옮겨가며 내가 누르고 있는 이불 밑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다. 나도 필사적으로 한영이의 손을 따라 다니며 막는데 이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아유! 하지마!......하지말라니까!......아유웃!.......하지마!......한영이 너 자꾸 이럴래?" "엄마 오늘 정말 이상하다!.......왜 손도 못 넣게 하고 그래?................ 엄마가 그러면 내가 못할 줄 알고?......." 그러더니 한영이가 갑자기 내 다리 쪽의 이불을 확 들췄다. "어멋! 뭐야? 하지마!...." 나는 발버둥을 치면서 뒤늦게 이불을 도로 끌어내리려고 했지만 이미 내 다리 쪽의 이불은 한영이의 손에 의해 위로 걷어올려진 상태였다. "엇! 뭐야?................엄마.......... 팬티 벗고 있었어?" 한영이가 잠시 넋이 빠진 듯한 표정으로 내 다리 쪽을 내려다 봤다. "얘가 정말!.......왜 이불은 함부로 들치고 그래?" 나는 수치심에 화가 나서 한영이의 손에서 이불을 확 잡아채 내 다리를 다시 덮었다. 그러자 한영이가 곧바로 또 다시 이불을 걷어올렸다. "엄마! 엄마 팬티 벗고 뭐 한 거야?..................엄마 그거 했어?" "너 정말! 너 빨리 이불 안 내려놔? 응? 빨리 안 내려놔?" 나는 혹시라도 벗고 있는 내 사타구니까지 드러날까 봐 두 손으로 사타구니께의 이불을 꼭 누른 채 그렇게 무기력한 소리만 되풀이했다. "엄마! 엄마 그거 했냐고?..........응?........" "내가 하긴 뭘 했다고 그래?...... 너 정말 이렇게 엄마 말 안 들을래?.....어멋!" 내가 화가 나서 한영이에게 신경질을 내고 있는데 한영이가 갑자기 이불을 확 낚아챘다. 이불을 송두리째 뺏겨 버린 나는 놀라서 얼른 내 사타구니를 두 손으로 가렸다. 졸지에 나는 속이 거의 다 비치는 슬립차림으로 한영이 앞에 누워있는 꼴이 되었다. 브래지어는 아예 하지도 않은데다 팬티는 속이 밖으로 뒤집혀서 종아리에 걸쳐있었을 내 모습에 한영이의 눈이 왕방울만큼 커졌다. "아유우! 빨리 이불 내려놔!.....너 자꾸 이러면 엄마 정말 화낸다?!" 나는 너무나 창피해서 두 다리를 꼭 모은 채 한영이를 향해 소리를 높였다. 아주 잠깐동안 한영이의 눈이 흔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한영이가 이불을 아예 한쪽으로 던져놓고는 나를 텁석 껴안았다. "아유웃! 왜 이래?......비켜! 빨리 저리 비켜!" 나는 내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던 손으로 한영이를 밀쳐내려고 했다. 그랬는데 그 때.........한영이의 손이 내 사타구니로 들어왔다. "어머낫!..........얘가 어디다 손을 대고 이래?....아유웃! 너 빨리 이 손 안 치워?" 나는 두 다리를 꼭 오므리면서 한영이의 손을 내 사타구니에서 빼내려고 했지만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한영이를 당할 수가 없었다. "엄마!.............엄마!...................엄마!........" 내가 완강하게 반항을 하니까 한영이는 다른 말은 안 하고 계속 나를 불러댔다. "누가 엄마한테 이래?........한영아! 빨리 손 좀 치우라니까!......" 그래도 한영이는 끄덕도 안 했다. "너 정말?!......치워!......빨리 치워!.......빨리 손 치우란 말이야!" 나는 두 손으로 한영이의 등을 때리기 시작했다. 한동안 내 주먹세례를 받으면서도 꿈쩍도 않던 한영이가 갑자기 내 젖가슴을 깨물었다. "아악!..........아유 아퍼!....... 아우욱! 아프단 말이야!" 한영이가 얼마나 세게 깨물었는지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아팠다. 내가 한영이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내 가슴에서 머리를 떼어내려고 애를 쓰는 사이 한영이의 손가락이 내 거기 속으로 쑤욱 들어왔다. "허어억!...........미쳤어! 미쳤어! 얘가 정말 미쳤어!.......어디다 손을 넣고 그래? 빨리 빼애!" 나는 한영이의 등을 마구 두들겨 팼다. "엄마!.............엄마 그냥 가만히 좀 있어!" 그 때 나와 한영이의 눈이 마주쳤다. 한영이의 얼굴 표정과 눈빛이 너무도 애절했다. 나는 순간적으로 한영이를 윽박지르지 말고 살살 달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영아!..........너 도대체 엄마한테 왜 이러는 거야?........응?........ 이러지 말고.......이 손 좀 치우고 엄마랑 얘기 좀 하자! 응? 한영아!" 한영이는 눈만 멀뚱멀뚱하니 아무 말이 없었다. "한영아! 엄마한테 이러는 거 아니야!....... 내가 그래도 명색이 너를 낳아준 엄마인데 어떤 아들이 엄마한테 이런 짓을 해? 한영아!..............제발 엄마한테 이러지 말고.....저리 좀 비켜봐! 응?....." "엄마!.......엄마 외롭지? 나.....엄마 외로운 거 알아!" "내가 외로워? 엄마가 왜 외로워?........너도 있고 아빠도 있는데! 엄마 정말 외롭지 않아! 한영아! 니가 잘 못 안 거야!......" "그래도.........아빠가 엄마한테 잘 못 해주잖아?" "뭘? 아빠가 뭘 잘 못 해줘?...... 아니야! 아빠 엄마한테 너무 너무 잘해주셔! 그래서 엄마는 아빠한테 아무 불만도 없어! 이건 정말이야!" "에이! 거짓말!......내가 다 들었는데!....." "뭘 들어? 니가 뭘 들었는데 엄마 말이 거짓말이라는 거야?" "........지난번에............엄마하고 아빠하고 하는 말 다 들었단 말이야!" "지난번에?......지난번에 언제?....언제 무슨 말을 들었다고?" "지난번 밤에...........엄마하고 아빠하고............그거 하다가 엄마가 아빠 때문에 화냈잖아? 그리고 며칠 있다가........엄마가 혼자......딸....아니 자위도 하고 그랬잖아?!" 갑자기 머리가 띵했다. 혹시 한영이가 내 방을 엿봤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 적은 있었지만 한영이 입에서 직접 그 말을 듣고 나니까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오늘도 그래서 엄마......또 그러고 있었던 거 아니야?!" "너.........너.........너 왜 엄마 방을 엿보고 그래?" 한영이 말에 뭐라고 대답할 말이 없어서 나는 한영이에게 엉뚱한 트집을 잡았다. "나 엿본 거 아니야!.........그냥..... 엄마 방에서 소리가 나니까...... 무슨 소린가 해서 듣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들은 거야!" "그게 그거지!......그리고 너.......엄마가 아빠한테 화낸 거 절대 아니야!........" "엄마!......아빠가 그거 잘 못해?......" "얘가 점점?!........아니 넌 또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러는 거야? 아빠가 뭘 잘 못해?" "그럼.......엄마는 왜 그거..... 왜 자위를 하고 그래?" "...........내가 언제 뭘 했다고 그래?.........니가 언제 봤어?" "......보진 못 했어도 다 들었어!......그리고 오늘도......엄마 팬티 벗고 뭐 한 거야?....응? 뭐 했어?" "아유! 시끄러워! 니가 뭘 안다고 그런 걸 따져?" 나의 신경질에 갑자기 침묵이 흘렀다. 그랬는데 내 거기 속에 들어있는 한영이의 손가락이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 "너 정말 이거 안 뺄 거야?........빨리 빼!.......빨리 안 빼?" "엄마아!......." 한영이는 손가락을 빼기는커녕 오히려 내 몸에 자신의 몸을 바짝 붙여오며 다리 하나를 내 몸 위에 걸치기까지 했다. "너 이거 못 치워?.......아유! 저리 좀 가란 말이야!" 나와 한영이는 한동안 서로 옥신각신 했지만 역시나 힘으로는 한영이를 떼어낼 수가 없었다. 그 사이에 한영이의 손가락은 점점 더 크게 내 아래 속을 휘젓고 다녔다. 거기다 한영이의 단단한 물건이 내 옆구리를 찔러대기까지 하자 나는 점점 기분이 이상해졌다. 한영이가 들어오기 전에 거의 절정에 가까웠던 상태여서 그런지 내 몸이 쉽게 달아올랐다. "한영아!....제발!.........제발 하지마!......하흐흑!......너....어떡하려고 엄마한테 자꾸 이래? 너 자꾸 이러면 엄마 흐흑!...... 너무 힘들단 말이야!" "엄마!.......나도 힘들어! 나도 힘들어 죽겠어!.................... 엄마! 내 말 거짓말인가 아닌가 이것 좀 봐!......" 그러더니 한영이가 한 손으로 추리닝 바지를 훌렁 까서 내리자 한영이의 물건이 툭 불거져 나왔다. "엄마! 이것 좀 보라니까!...." "아유! 싫어! 내가 니껄 왜 봐?...." 이미 곁눈질로 보고 난 뒤이지만 나는 못 본 척을 했다. "엄마! 지난번에 내꺼 보고 싶다고 그랬잖아? 자! 내꺼 보라니까?!" "싫어!.......나 지금은 안 보고 싶어!" "왜?...........그럼 만져라도 봐!" "아유! 싫다니까 자꾸 왜 그래?" "만지는 것도 싫어?......." 내가 아무 대답도 안 하자 한영이가 내 거기에 들어있는 손가락을 더 깊숙이 집어넣고 안을 휘저었다. "하우욱! 하지마!...........하아! 한영아!.......하지마아! 응?.......한영아!...." 한영이는 들은 척도 안 하고 계속 손가락을 휘저으며 내 몸에다 자기 물건을 비벼대기까지 했다. 한영이의 물건이 닿아있는 옆구리가 뜨끈뜨끈했다. 잠시 가라앉았던 흥분이 되살아났다. 그 때 한영이가 갑자기 내 거기에 대고 손가락을 빠르게 쑤시기 시작했다. "하흐흑!.......아우! 한영아!......하흐흐흑!........아아아아!.......한영아! 그만해!........아아아아!" 내 사타구니에서는 찔꺽거리는 소리가 점점 요란해졌다. 나는 사타구니 사이에서 갈수록 커져 가는 쾌감에 허리가 꼬여오고 정신이 점점 혼미해졌다. "아아아아!......한영아!........아우욱!.....엄마......엄마......어떡해?...........아아아아!......." 나는 몸을 비비꼬다 갑자기 한영이의 성기를 손으로 잡았다. 손안에 느껴지는 단단하고 따듯한 감촉이 너무 좋았다. 문득 그걸 내 몸 속에 넣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그러면 지금 한영이가 손가락으로 쑤셔주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좋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그 생각을 하며 정신 없이 한영이의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하흐흑!........하아앙!.......아으으윽!......하유우!.......하, 한영아! 나 죽겠어!.....아아아아!" "엄마!....엄마 하고 싶어?..............엄마 나 할까?" "아우우욱! 몰라!.........아아아아!.......하흐흐흑!......허어억! 한영아!......." 한영이가 내 거기에서 손을 빼더니 내 다리를 벌리며 내 몸 위로 올라왔다. 한영이가 내 거기의 입구를 찾느라 성기로 내 사타구니를 비벼댔다. 그 따듯하고 단단한 느낌만으로도 나는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져서 한영이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숨까지 멈춘 채 한영이의 성기가 내 몸 속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한영이의 성기가 내 입구를 짓누르더니 조금씩 내 몸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따듯한 한영이의 성기가 내 속살들을 헤치고 안으로 들어오는 그 느낌에 나는 자지러질 것 같았다. "하흐흑!........아아!..........하흐흐흑!.........하흡!........." 한영이의 성기가 내 몸 깊숙이 들어오는 순간 나는 한영이의 허리를 꼭 껴안았다. 한영이의 성기가 남편 것보다 큰지 작은지는 몰라도 단단함에서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거기다 한영이가 처음부터 세게 몸을 굴러대기 시작하자 나는 금새 숨이 넘어갔다. "어욱!.....헉!......어억!......어억!.......허억!....." 한영이의 성기가 내 거기를 한번씩 깊게 찔러댈 때마다 내 입에서는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듯한 짧은 신음소리가 계속 터져 나왔다. 내 거기에 길이 났는지 한영이의 박아대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아아아아!........하, 한영아!........하흐흐흑!.......엄마......엄마.....미칠 거 같아!...." "엄마!...좋아?.......엄마 나랑 하니까 좋아?" "조, 좋아!.....한영아!.....하후후훅!......하아앙!...." "엄마 내꺼 고추아니지?......엄마 내꺼 자지 맞지?...." "마, 맞어!......한영이꺼........하흐흑! 자지 맞어!.....아우우욱!......" 순간적으로 내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 거기에 경련이 일어나는가 싶더니 겉잡을 수 없는 흥분이 내 몸을 덮쳐왔다.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쾌감에 나는 한영이의 허리를 잡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내 거기에서 벌컥! 벌컥! 하고 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나는 그제야 참았던 숨을 몰아 내쉬며 꼭 껴안았던 한영이의 허리를 놓았다. 몸은 손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쪽 빠졌지만 기분만은 너무나 달콤했다. 한영이는 축 처져버린 내 몸 위에서 여전히 몸을 굴리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뒤 한영이가 내 안에다 뜨거운 정액을 쏟아놓았다. 한영이의 성기가 커졌다 줄어들었다 하면서 내 안에다 뜨거운 정액을 쏟아놓는 그 느낌도 너무 좋았다. "엄마!.......엄마 좋았어?........엄마도 했어?....." 한영이가 내 몸 위에 엎드려 거친 숨을 갈아 앉힌 뒤 내 얼굴을 내려다보며 물었다. "아이 몰라!......." "엄마 안 했어?.........그럼......내가 잘 못 한 거야?......." 아직 한영이는 여자가 갖는 느낌을 잘 모르는 모양이었다. "아니야!.......잘 했어!..................엄마도 좋았어!" "그럼 엄마도 했어?" "아유! 모른다니까!......그런 걸 뭘 자꾸 물어봐?" 한영이에게 뭘 감추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것까지 내 입으로 말하기에는 그래도 부끄러웠다. 한영이는 내 안에서 물건을 빼지도 않고 있다가 다시 몸을 굴러대다가 두 번째 사정을 했다. 물론 그 사이에 나도 또 한번의 절정을 맞았다. 옆에서 그대로 잠에 곯아떨어진 한영이를 보면서 나는 마음이 착잡했다. 결국은 한영이에게 힘든 짐을 지우게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다.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을 못 이루다 새벽에 잠이 들었다가 한영이가 또 내 몸 위로 올라오는 바람에 잠에서 깼다. 어느새 내 팬티를 벗겨 버린 한영이가 내 두 다리를 양옆으로 활짝 벌리고 내 몸 안에 성기를 밀어 넣ㅇ 조금 전 일기를 쓰고 있는 도중에 한영이가 또 내 방으로 들어와 나를 껴안았다. 내가 오늘은 그만 하자고 그랬는데도 한영이가 억지로 내 치마를 들치고 팬티만 끌어내린 뒤 물도 나오지 않은 내 거기에다 성기를 집어넣었다. 한영이가 매일 이렇게 달려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들었다. 지금도 내 거기에는 한영이가 쏟아놓은 정액이 들어있다. 그게 밖에까지 흘러나와 내 팬티도 척척하다. 이런 내가 엄마의 자격이 있는 걸까? 오늘 저녁 남편이 돌아오면 내가 얼굴이나 제대로 쳐다볼 수 있을는지 걱정이다.................... 한영이는 나랑 그러고도 오늘 또 경아네 집에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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