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어젯밤일어난 일이지만 그간 행적도 포함해 글을 씁니다.
아는 형과 알게된지도 어언 10년...
첨엔 서울의 옆동네 살고 형수와 함께 친해진 형이네요.
만난지 2~3년후 제가 돌싱이 되고 너무나 외로움을 못이길때부터 형수와의 관계를 맺게 해준 형입니다.
몇십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몸에 너무나 잘생긴 형은 참 형수를 아주 끔찍히 아끼면서도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사는 형이었죠.
그러면서도 나와 함께 쓸섬을 자주 즐기곤 했죠.
때론 셋이 ... 때론 형수,나 단둘이만 ...
정말 쿨하게 나에게 형수를 맞기는 형이었죠.
그런데 한동안 연락이 없고 저도 자연히 잊혀지고 삶에 지쳐갈때 쯤
어젯밤 몇달만에 형에게 연락이 왔네요.
어제 동창회 모임갔다가 집에 가는 중인데
내가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
그리고 좀있다 어느 MT 가서 조용히 불꺼 놓고 있을때니 저에게 조용히 들어와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OK 하고 몸을 씻고 MT로 출발합니다.
일단 바로 옆방으로 계산하고 들어가 준비한 후 조용히 형이 있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어두 컴컴한 방에 형체가 약간 보이는 두분이 서로 껴안고 누워 있더라고요.
조용히 침대옆으로 들어가 애무를 하고 같이 뜨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근데 왠지모르게 느낌이 다른때와 다르더라구요.
형의 목소리는 맞는데 형수의 신음소리가 너무 아름답게 들리며 몸매 또한 더 날씬하고 이뻐진것 같은 느낌...
근데 전 그냥 몇달만에 만났으니까 느낌이 달라졌겠지 하고 셋이 나란히 즐겼습니다.
그리고 모두 일을 치룬후 불을 키는 순간 수줍어서 이불로 몸을 가리는 여자분은 ...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형수가 아니었던 거죠...
형에게 물어보니 오랜만 동창모임에서 만난 동창이다고 하는데 ...
제 생각엔 아무리 봐도 동창 같지는 않고 섹파같은 느낌 ...
왜냐면 형은 40대 후반인데 여성분은 아무리 많아도 30후반에서 40대 초반처럼 보이고 넘 이뻣습니다.
몇년간 형이 형수를 차에 태워서 저에게 데려다 주고, 또 나와 밖에서 형수만 하고 보내준적이 많은데 형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또 그걸 형수가 너무 즐거워 했고 형은 형수의 마음을 정말 끔찍히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형님이 었습니다.
그러니 서로 피차 마찬가지라 봅니다.
또 본론으로 들어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난 형수인줄 알았는데 ...
형도 형수가 날씨가 좋아 친구들과 놀러갔고, 형은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 친구와 함께 나를 보러 온거라 하더라구요.
그건 그렇다 치고 난 다음을 위해 참 너무 좋았다 그 친구분을 또 보고싶다
말로나마 다음에 꼭 기약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봅니다...
친구분도 너무 즐거워 하는거 같고 ...ㅎ
그리곤 각자 방에서 시간 좀 보내고 서로 간 통화로 인사를 하며 헤어졌습니다.
사진은 형에게 누가 될까바 찍지 못했고
또 어두 컴컴해서 못찍었습니다.
이게 어젯밤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