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간범이었다』 (8)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나는 강간범이었다』 (8)
최고관리자 0 52,931 2022.10.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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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상병의 입에서 강간을 하려는 목적으로 여자의 집 앞 으로 걸어가 대뜸 초인종을 눌렀다는 내용이 흘러 나왔다. 그것은 말의 억양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그저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에 세수하는 보통의 일과를 얘기하는 것과 같이... 나는 황당하지 않 을 수 없었다. 과연 어떤 내용으로 이어지려고 그러는 걸까? 도대 체 노트와 볼펜만 달랑 들고 어떻게 그것을 한다는 말인가! 남자라면 한번쯤 강간을 해보는 상상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일장 춘몽, 보통 사람이면 머리에서 그냥 사 라지고 없어질 그런 상상의 한 단면일 것이다. 그러나 조상병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려고 하고 있지 않은가! 조상병이야 과거에 도 남의 집의 담을 넘어가서, 자고 있는 여자와 섹스를 한 적도 있지만 그때는 성적으로 호기심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사춘기 때 였으므로 그렇다고 백 번 양보를 한다고 해도 지금의 행위는, 강 간을 목적으로 지금 그 대상인 여자의 집 현관 앞에서 당당히 아 무런 거리낌없이 초인종을 눌렀으며, 더 나아가 여자가 문을 열고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서 있다니...그런데 마른침이 목으로 넘어 가 며 또 내 목울대를 울렸다. 조상병은 그것을 넌지시 그의 시야에 흡수시키며 눈을 이글거렸다. "...초인종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굳게 닫힌 현관문 안에서 `누구 세요'라고 여자의 맑은 음성이 촉촉이 들리더군...그러나 여자의 억양의 끝이 많이 올라가 있었어. 그 의문 부호의 끝의 높낮이는 자신을 찾는 사람이 평소에 얼마나 되나를 의미하지. 여자의 그것 은 자신을 찾는 사람이 전혀 없다라는 것으로 들리더군. 사람은 좋은 쪽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니까. 나도 예외일 수는 없지. 솔직히 여자는 자신을 찾아 주는 사람에 대한 반가움과 낯선 사 람의 경계심이 반반씩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았어. 한쪽이 균형이 깨지면 그것은 일을 어렵게 만들고, 특히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 심이 높으면 그것은 절대 성공할 수 없지..."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강간을 할 테니까. 문 열어 줘? 라고 하 지는 않았을꺼고요..." "당연하지, 인마...나는 목소리를 최대한 어리버리 만들고, 노트 를 얼굴 가까이에 바짝 올리고 볼펜으로 뭔가를 쓰는 척하면서 `...여기가 000씨댁 맞습니까? 라고 물었지. 그러자, 여자는 `아닌데 요...?'라며 문을 조금 열고 얼굴을 삐죽이 내밀고는 나를 쳐다보 는 거였어. 그 사이에 세수를 했는지, 얼굴에는 엷은 화장기가 지 워져 있어서 더욱 생기가 있어 보이고 그것이 예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했지. 마치 청초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긴 머리에는 촉 촉한 물기를 머금고 있어 머리칼이 반짝였지. 샤워도 했는지 온몸 에서 향긋한 비누 냄새가 뭉쳐 나와 코를 자극하더군. 그렇게 많 은 정보를 담은 여자의 얼굴이 궁금한 듯 한 표정에서 내 얼굴 에 시선이 왔다 가더니, 금방 실망하는 얼굴빛으로 변하는 것이 눈에 띄더군. 그러나 여자가 여자의 표정의 변화를 확연히 드러내 놓았지만 그것을 본 나는 섭섭하지가 전혀 않았어." "왜요...?" "그 경멸하는 듯한 시선이 나의 죄책감을 줄여 주거든...흐흐...여 자들은 항상 백마를 탄 왕자만 와 주길 바라지. 그러나 불행하게 도 주위에는 나 같은 사람만 득실대지.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백마 탄 왕자는 절대로 그런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이야...흐흐...그러니 세상에는 왕자의 빈자리를 대신할, 나 같은 스페어도 필요한 법이거든...어쨌든, 나는 계속 꼬질 한 표정을 만 들어 여자에게 처량하게 말했지. `저...저는 동사무소 방운데요.... 000씨가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되는데...훈련에 불참을 하셔서... 통지서를 직접 전해 주지 않으면 제가 고참에게 얻어터지거든요... 그 분도 고발 조치를 당하게 되고요...' 그러자 여자는 이미 나에 대해서 알 것은 다 알았다는 듯이 마지막 호기심을 접으며 `...어 쨌든, 그런 사람은 여기 살지 않아요...' 라고 차갑게 말하며 얼굴 의 일부분이 현간 문 속으로 도로 들어가고 있었지. 나는 다급하 게, 이 건물을 들어서며 문패에 쓰여진 주소를 떠올리면서 들어가 는 여자를 불러 새워야 했어. `자, 잠깐 만이요...여기가 00번지-43 호, 2층 맞지요? 그러자 들어가는 얼굴이 다시 나오며 `맞긴 맞는 데...` 라고 대답하는 거였지. 새로운 의문의 꼬리를 달면서 말이 야. 나는 여자의 의문이 채 사라지기 전에 말을 내뱉었지. `...거 이상하다...분명히 이 집으로 주소가 되어 있는데, 혹시 오빠는 안 계세요? 라고 묻자, ` 아니요? 여긴 나 혼자 살아요...` 나는 됐다라 고 결론을 내렸지. 이제 시작하자. 저... 근데...냉 수 한 컵만 주시 겠어요? 하루종일 여러 집을 돌아 다녔더니, 갈증이 심해서요. 나 는 애처로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애원쪼로 말했지. 그러자 여자는 잠깐 난처한 표정으로 있다가 마지못해 `그럼...잠깐만 기다리세 요.' 하고는 안으로 들어갔지. 나는 바로 조금 열려 있는 현관문을 마저 열고는 잽싸게 안으로 들어섰지. 그리고 안에서 현관문을 잠 갔어. 이제 됐어. 이제 된 거야. 안으로 들어가던 여자가 뭔가 낌 새를 느꼈는지 얼굴을 돌리더군. 여자는 내가 따라 들어온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더군. 놀라긴 X년아. 나는 여자에게 바짝 다가감 과 동시에 안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그 끝을 여자의 목을 향해 겨누었지. 부들부들 떨림이 내온 몸으로 전해지더군. `있는 돈 다 내놔!'" "아니? 조상병님! 자다가 남의 봉창 뜯는다고... 돈이 내놓으라니 요...?" "짜식. 그럼, 다짜고짜 강간한다고 덤벼드냐? 분위기를 띄워야 지. 무시무시한 강도로...나는 미리 준비해 둔 테이프로 여자의 입, 그리고 손목과 발목을 묶어 놓은 다음에 먼저 조그만 옷장을 뒤 지기 시작했어. 그러나 혼자 사는 여자가 돈을 쌓아 놓고 있을 리 가 없지. 그 다음 핸드백을 뒤졌지. 그곳에도 잔돈푼밖에는 없었 는데, 여자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것이 나왔지. 그것은 신분증이 었는데, 이름이 김효순이더군. 이름이 약간 촌스럽다라고 느끼며 본적을 봤더니, 역시 지방이었어. 나이는 20세였지. 지방에서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자취를 하며 직장을 다니는 여자. 한마디로 외로 운 여자지. 애인이 없다면 말이지. 힐긋 여자를 봤지. 가뜩 겁에 질린 얼굴을 하고 헝클어진 몸매를 하고 있었으나 굴곡 진 여체 가 얇은 원피스 안에서 꿈틀대더군. 샤워 끝이라 브레이지어도 안 해 풍만한 유방이 얇은 천을 한껏 밀어내고 있었고 그 끝으로 젖 꼭지의 콩알만한 선이 선명하게 부각되어 얄궂게 내 눈을 콕콕 찌르는 것 같더군. 그 밑으로 얇은 천이 가는 허리를 싸고돌아 드 디어 봉긋한 아랫배를 끝으로 움푹 꺼진 계곡을 박차고 나와 팬 티의 가생이선을 따라 멈추고 있었지. 거기부터 여자의 비정상적 인 만큼 많이 발달한 허벅지의 맨살이 내 시선을 붙잡고 놔주질 않더군. 미치겠더군. 하고 싶어서...나는 마른침을 삼키며 흥분을 자제하곤 돈이 나오지 않아 화가 난 것처럼 일부러 씩씩댔지. 그 리고 여자에게 바짝 다가갔어. 여자가 내가 다가가는 것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물개처럼 엉덩이와 하체를 이용해 뒤로 물러서다가 벽에 이르러 더 이상 갈곳이 없자, 원피스 자락 끝으로 희멀건 허 벅지 두개를 안으로 더 집어넣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내 눈으로 들어와 박히더군. 그러나 가뜩이나 짧은 원피스 자락이, 여자가 테이프로 묶여서 가뜩이나 불편한 몸으로 다리를 움직이자, 그것 은 허벅지 위로 말려 올라가는 꼴이 되어 허벅지가 더욱 드러나 게 되었지. 그것은 나를 더욱 자극하게 되었고, 내 눈이, 그것을 보고 먹고 싶은 음식을 보 듯 번득이자, 여자는 더욱 안타까운 표 정이 되어 몸을 더욱 뒤척이게 되었고 그럴 때마다 여체가 꿈틀 대더군. 그러는 와중에 스스로 엉덩이 사이로 팬티 끝이 살짝 비 쳤지. 그것은 색깔이 빨개서 눈에 확 뛰더군. 흐흐. 나는 입안에 가득 침이 고이는 것을 입맛까지 다셔 가며 그것을 꿀꺽 삼켰지. 흐흐... 그것은 일종의 시위였지. 너는 꼼짝없이 내 포로다. 그러니 예전에 반항 따윈 하지 말고 순순히 단념하라는..." "아- 조상병님, 그러니까. 여자는 그것을, 그 빨간 팬티를 감추기 위해서 그렇게 몸부림을 쳤나 봐요? 순진한 여자인데 그 빨간 팬 티로 인해 몸을 막 굴리는 여자로 오해를 할까봐서리..." 나는 아직도 주머니 속에 꾸겨져 있는 그 빨간 팬티를 만지작 거리며 물었다. "인마, 그 상황에서 팬티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그렇게 몸부림을 쳤겠냐?!" "그럼요..?" "그것은 누구든지 공격을 당하면 반항을 하려는 본능에서 그러 는거고, 좀더 구체적인 것은...전에 내가 특박을 갔다 돌아와서 널 처음 만나서 말했었지? 그거를 하긴 했는데, 하고 나서 찜찜했다 고..." "네. 그랬지요...그런데...그거랑 무슨 연관이 있었나요?" "그렇다고 볼 수 있지...아무튼 더 들어봐." "네." "...여자에게 손도 안 댔는데, 여자는 유독 다리를 오므리고 죽어 도 몸을 만지면 안된다는 듯이 옴을 움츠리더군. 나는 좋게 대해 서는 여자를 따먹을 수 없다라는 생각에 이판 사판으로 나가기로 했지. 어차피 강도나 강간이나 제정신으로 하는 놈은 한 명도 없 을 것이니까. 나는 여자가 웅크리고 있는 옆으로 바짝 다가가 앉 아 가지고 얼굴을 험악하게 만들고는 흉기를 얼굴에 대고, 까불면 그어 버린다! 라고 겁을 주며 한 손으로는 여자의 긴 머리칼을 움 켜잡고 날카로운 흉기 날을 이용해 꽉 끼는 원피스의 윗 부분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잘랐지. 톡톡. 단추가 하나씩 절단되어 방 바닥에 떨어질 때마다 풍만한 젖무덤의 일부분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어. 드디어 드디어 배꼽 밑 부분을 가리고 있던 마지막 단 추 몇 개마저 투툭 떨어져 나가자, 숨막히게 아름답고 피둥피둥한 여체가 음부만을 간신히 가린 그 빨간 팬티와 더불어 확연히 드 러났지. 그렇게 발가벗겨진 여자가 창피한지 몸을 더욱 움츠리며 몸을 가늘게 떨었지. 그리고는 눈을 찔끔 감더군. 나는 이때다 싶 게 여자 위로 몸을 포개 여자를 덮쳤지. 읍읍! 여자가 뭔가를 말 하려는 것 같았지만 테이프로 입이 가려 있어서 정확하게 들리지 않았지. 정확하게 들린다고 해도 무시를 했을 테지만...나는 흉기 를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게 내 손이 닿을 수 있는 주위에다 놓고, 여자의 목을 허겁지겁 걸신들린 사람처럼 빨아 젖 히며 한 손으론 여자의 탐스런 유방을 더듬고 또 다른 한 손으로 는 음부에 팔을 내려 뻗어서 팬티 고무줄을 잡아 벗기기 시작했 지. 그러자, 읍읍! 여자가 꼭 감았던 눈을 크게 뜨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신음 소리와 함께 머리를 심하게 도리질을 치는 거야. " "알았다." "뭘...?" "여자가 그걸 하는 중이었군요...?" "그거라면...멘스...?" "네...그래서 빨간 팬티도 입은 것이고요...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조상병님이 허겁지겁 해치워서 지나고 나니까. 찜찜한 생각도 드 신 것 아닌 가요?" "짜식, 상상력 한번 풍부하군...아무리 강간을 한다고 해도 여자 가 그걸 하는데 할 수 있겠냐?...그게 아니 였어..." "그럼요...?" "그것은...여자는 뭔가를 말을 하고 싶어했지. 그래서 나는 여자 의 입에 붙어 있는 테이프를 떼어 주었어. 어차피 여자가 몸을 열 지 않으면 그걸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내가 흉기로 여자의 얼굴 을 그을 수도 없었고...내가 여자의 입을 자유롭게 해주었더니, 여 자가 뜻밖의 말을 하는 거였지." "그, 그게 뭔데요...?" "그건...불을 꺼 달라는 거였어." "부, 불을 꺼 달라구요?! 신방 차린 데요...?" "짜식, 농담도..." "헤헤...그럼 창피해서 그랬나 보군요...?" "하고 나서 나중에 안 것이지만...여자는 밝은데 에서 옷을 벗기 곤란한 것이 있었지...어쨌든, 나는 불을 껐지. 여자는 그제야 몸에 가득 들어간 긴장을 조금 푸는 것 같았지. 여자가 반항을 포기 한 것도 같았어. 그래서 나는 여자의 발에 묶인 테이프를 풀어 주었 어. 그리고 나는 드디어 그녀를 구석구석 애무하기를 시작했어. 으... 우선 풍만한 유방을 핥으며 전과 같이 여자의 팬티에 손을 가져갔어. 이제는 순순히 몸을 맡기려는지. 그전처럼 심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더군. 나는 비교적 수월하게 팬티를 벗길 수 있었지. 그리고 그것을 바지 주머니에 집어넣는 것도 잊지 않았어. 너에게 증거를 보여 줘야 했으니까...나는 바지를 내려 벗고 여자의 다리 를 벌리게 한 다음 그때까지 껄떡대며 용케 참아 준 내 것을 꼿 꼿이 앞세우고 여자 몸 위로 올라갔지. 그리고 그것은 나보다 더 미친 듯이 여자의 음부를 파 헤집으며 능숙하게 꽃잎들을 찾아내 그 밑부분에 숨어 있는 질입구를 찾아 내었지. 그곳은 이미 그것 을 받아 들이기라도 하듯 질퍽하게 음수가 미끈거리고 있더군.... 그런데...그런데..." 그 여자는 너무 착해서 당한 거구나. 목이 마른 방위에게 물 한 잔을 줄려다가...왜 세상은 착한 여자만 손해를 보거나 험한 꼴을 당해야 하는 걸까...에이 미친년 당해도 싸지. 지금이 어떤 때인데 함부로 문을 확확 열어 줘 열어 주길... 그런 년은 한번 오부지게 당해야 정신을 차리지...암 정신을 차리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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