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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25편
최고관리자 0 61,802 2022.10.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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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생각에 둘은 환상의 조합을 이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현우가 자신의 몸종도 될 뿐만 아니라 딸의 학습지도까지 받을 수 있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을 것 같았다.




남편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리고 현우를 설득해 보려고 했다.




그리 고, 수고한 만큼 과외비를 보상해 주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다.




현우의 눈치를 보고 기분 좋을 때 이야기 하려고 있었다.






민주의 의견을 먼 져 들어보기로 했다. 민주야.. 방학기간에 현우오빠에게 과외를 받으면 어떨까?




오빠가 해 준다고 말한 거야? 아니, 아직 말 안 해봤어..




너 한 테 물어보고 말해 보려고... 과외 받는 나는 당연히 좋겠지만 가르쳐 줄 사람의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해야 하지 않아?




민주의 말을 듣고 보니 민주 말이 맞는 거 같았다.






민주가 온지 3일이 되었지만 민주 때문에 신경이 쓰여 사모님이 현우를 안을 기회가 없었다.




자꾸 민주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만약, 현우와 같이 붙어 있다가 민주가 보기라도 한다면 모든 일은 물거품이 된다.




아무리 민주가 얌전하고 숙맥이라고 해도 여고생 정도면 알건 다 알고 있을 나이다.






이모 말에 의하면 민주는 아직 남자 친구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번도 이상한 전화를 받은 적도 없고 또 만나러 다니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민주가 온지 3일째 저녁이었다. 그동안 사모님과 현우는 매일같이 붙어 있다가 민주 때문에 조심하다 보니 좀이 수셨다.




사모님이 메모지를 현우의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일찍 잠들었다가 12시 넘어 현우의 방에 들어 갈 테니 알고 있으라고 쓰여 있었다.




민주가 잠든 뒤에 현우 방에 들어갈 요량이었다.




안방과 민주의 방은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민주가 혹시 화장실에 가다 안방에서 나는 말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그래 서, 뚝 떨어져 있는 현우 방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현우 방에서는 왼 만해서 안방까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시간도 12시가 넘는 시간이라 여유롭게 현우를 안을 수 있다.




건너 방에 딸 민주가 있다는 것에 스릴을 느끼며 최대의 쾌락을 쫒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그날 밤 새벽까지 3번이나 섹스를 하면서 쾌락의 기쁨을 나누었다.




사모님이 만족한 듯 현우를 끌어안고 후의를 즐겼다.






사모님이 느닷없이 과외 말을 꺼냈다. 현우야! 부탁이 있는데 들어 줄래?




사모님이 부탁하는 내용이 뭔지 모르겠지만 사모님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하겠다고 말했다. 사모님이 웃었다.




아이.. 그런 끔찍한 말을... 어서 말씀 해 보세요. 사모님이 나에게 무슨 부탁인지 모르지만 어려운 말씀인가요?




다름이 아니라 우리 민주가 방학기간 동안 오빠한테 과외를 받고 싶어 한다.






시간 나는 대로 좀 봐줄 수 있니? 아이, 사모님! 그게 뭐 그게 어려운 일이라고 뜸을 들어서 말씀하세요.




민주는 내 동생 같아서 안 그래도 학교성적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민주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기에 괜히 자존심을 건 들이는 거 같아 언제 물어볼까 망설이던 참이었어요.




민주가 나한테 과외를 받으려고 할까요?






괜히, 사모님 생각을 말씀하는 게 아닌가요? 현우가 민주의 실력이 궁금했다는 그런 생각 까지도 하고 있었니?




민주를 잡고 공부만 시키지 말고 주일날은 교회에서 시간도 보내고 놀이공원에도 다니고 즐겁게 방학기간을 보내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민주의 수준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한번 해 볼게요.




내가 고등학교 때 공부하던 자료가 있으니 내가 집어주고 모르는 건 설명해




주면 민주가 똑똑하니 따라 올수 있을 겁니다. 아이 구! 그렇게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겠니?




민주 아빠에게 말했더니 관사 병이 과외를 한다는 소문이 나면 안 되니까 조심하라고 그러시더라.




그렇게 약속하고 잠깐 눈을 붙였는데 사모님은 언제 현우 방에서 나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었다. 사모님이 구역예배가 있다면서 나갔다 온다며 나갔다.




에어컨을 켰으나 민주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계속 틀어 놓을 수도 없었다.




집이 목조 건물이어서 시원하지만 집안에서 두 여자가 옷 입는 모습에 현우는 혼란스러웠다.




이때 민주에게 말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민주는 현우 오빠가 한 식구 같고 만만해서 그런지 옷 입는 것에 신경을 안 썼다.




위에는 브라 자도 안하고 나 시티를 입었고 아래는 헐렁한 하얀 반바지를 입었다.




그런데, 위에 입은 나 시티 사이로 겨드랑이 털이 다 보이고 유발 살도 일부 삐져나와 보였다.






아래는 헐렁한 반바지 사이로 속옷이 보였다. 한창 공부를 하다 민주야! 오빠하고 이야기 좀 할 수 있겠니?




왜? 오빠. 무슨 이야기인데요? 뭐든 물어봐도 기분 나빠 하지 않겠지?




민주야! 엄마 없을 때 우리 단둘이 이렇게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이다. 그지?




민주도 오빠와 같이 있는 시간이 항상 즐겁고 좋다고 했지?






오빠도 민주가 동생같이 항상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기 때문에 고마워요. 한다.




민주야.. 집에서 너 가 입는 옷이 참 세련되고 예쁘고 보기가 좋더라.




그런데, 노출된 부분이 많아서 오빠가 당황하기도 한단다.




오빠, 동생인데 뭐가 그리 당황해? 옷이 예쁘고 보기 좋다며?




그렇지만, 오빠가 생각할 때는 노출이 좀 심한 건 같아서 말이다.






오빠가 여동생의 옷 입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야?




이상한건 아니고 보기가 좀 민망할 때가 있었어.. 그래.. 알아...




나는 민주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오빠가 가슴과 내 속옷을 보고 당황해서 숨기려고 하는 거 봤어...




오빠도 좀 솔직해봐.. 여동생이 예쁘게 보이면 뽀뽀라도 해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숨기기만 하고...




어떤 때는 오빠 성기가 불뚝 서 있는 것도 보였거든... 나는 깜짝 놀랐다.




민주도 얌전하다더니 그런 쪽에 민감하게 보고 있었구나!




오빠, 민주를 여동생이라고 예사로 보려고 하는걸 알아.. 오빠가 좀 사랑스러운 눈으로 봐 주면 안 돼?




민주한테 말 한마디 했다가 한방 먹었다. 민주가 얌전하고 숙맥은 아니구나!




오히려 그런 면에서 민감한 민주 같은 아이가 화끈해서 좋았다.






너는 내 여동생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어 잘 해주고 싶어서 그랬지...




오빠는 그렇게 생각해도 민주의 입장에서는 여자니까 그렇게 볼 수 있잖아..




민주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다.




머리 좋은 오빠가 왜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거야?




여동생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여자로서도 생각 해 달라 그 말이야.




현우는 허허 웃었다.






여자.. 여자.. 그래, 내가 그걸 이해를 하지 못했구나! 오빠, 참 멍청하지 그지? 너 가 여자인 것도 모르고..




오빠는 내 말을 두고 비꼬고 있지? 아 아니.. 비꼬긴... 너 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제 확실히 알았어...




알았으면 어떻게 해... 현우는 민주 앞에서 당황했다. 제대로 말도 못하고 어물어물 하고 있었다.






두뇌가 명석하고 쿨 한 오빠가 왜 이렇게 바보 같지?




민주는 순진하고 숙맥인 아이가 아니었다. 민주는 일생의 이상형인 현우 오빠를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 남자로 만들기로 작정한 거 같았다.




현우가 솔직담백한 말을 하려고 밑자리를 깔아놨는데 완전히 민주한테 당하고 있는 꼴이 되었다.




오빠, 왜 그래.. 좀, 오빠다워 봐...






현우는 민주에게 어떻게 말을 하고 이 순간을 명쾌하게 답변해주고 해결하고 넘어 가야 될는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현우는 순간, 민주가 오빠를 능가하는 말과 행동에 너무 똑똑하다고 느껴졌던 것이다.




그리 고, 너무 예뻐 보였다. 참다못한 현우는 행동으로 옮겼다.




갑자기 민주의 머리를 당겨 입술에 키스를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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