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37편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37편
최고관리자 0 61,712 2022.10.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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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고독함 대신 육체적인 허기짐을 채운 오늘 밤은 편하게 잠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혼란을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은 나 자신을 잊는 것이라는 진리를 터득해 나간다.




그리 고, 그 기다림의 시간들은 남편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우를 기다리는 것이다.






육체의 허기짐을 느낄 때마다 현우의 방을 드나드는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결코 그의 침대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경우는 없었다.




현우에게 털 끗 만 큼도 허점을 보이기 싫었던 것이다. 언제나 신비롭고 신선한 몸을 선사 하고 싶었다.




그래 서, 그가 쏟아낸 욕정의 분비물을 몸속에 가득 담고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안방으로 돌아온다.






현우가 관사에 온지 8개월이 넘어 가면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사모님은 교회에서 봉사에 전념하느라고 바빴다. 겨울 방학이라고 관사에 와있는 민주는 오빠 방을 제방 인 냥 들락거린다.




사모님이 관사에 없을 때는 민주가 더 현우에게 더 달라붙는다.




한번이라도 시원하게 박아줘야 속이 풀려 민주는 제방에 들어가곤 한다.






민주는 사모님의 몸을 꼭 빼 닮았다. 키도 비슷하게 크고 유방도 엉덩이도 발달해서 어떨 때는 보지에 꼽아놓고 착각을 일으킬 때도 있었다.




그렇게, 민주와 단둘이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교회 학생들이 민주를 보러 자주 관사로 찾아온다.




그 바람에 민주와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시간이 적었다.




오늘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극연습을 한다고 4명이 민주를 찾아왔다.






민주의 방에 모여 재잘거리며 점심 식사 때가 되어도 집에 가지 않고 오빠가 연습하는 모습을 봐 달라고 했다.




현우가 연극 시나리오 내용을 조금씩 수정해주니 좋아서 오빠 고맙다며 끝까지 지켜 봐 달라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




밤에는 사모님과 민주가 집에 있고 요즈음은 연대장님이 퇴근해서 관사에 오시니 섹스를 한지가 열흘이 넘었다.




사모님도 한번 씩 현우의 눈치를 보고 미안해했으나 좀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아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날이기 때문에 교우들은 모두 교회 사택에서 밤을 지 센다.




장년은 목사님 안방에서 작은 방은 청년회에서 또 다른 방에서는 중 고등학생들 6명이 게임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며 논다.






현우는 청년회 소속이지만 민주가 학생들 방에 오라고 끌어당긴다.




결국, 학생들이 있는 방에 들어가 놀았다.




11시가 넘어 배가 출출하면 집사님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온 떡이나 갖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장년이나 청년회 방은 떠들고 노는데 학생들은 잠을 이기지 못하고 너도 나도 쓸어져 아무렇게나 잠이 든다.






여자에 대해 경험이 많은 현우는 여학생들이 속옷을 보이며 세상모르고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니 자지가 꼴려서 못 견딜 정도가 되었다.




지금 시간이 12시 반 민주도 깊이 잠들어있는걸 확인했다.




그중에 예쁘장하게 생긴 정은이라는 민주와 친한 여학생이 있다.




현우는 정은이 옆에 슬며시 누웠다.




그리 고, 정은의 머리 밑에 팔을 넣어 벼 개를 해주며 살며시 끌어않았다.






그때였다. 정은이가 깜짝 놀라 눈을 살며시 뜨고 옆을 보니 현우 오빠가 아닌가?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 너무 좋아하던 오빠였다. 평소, 현우 오빠를 짝사랑 했는데도 말도 제대로 붙이지 못했던 정은이다.




좋아했던 현우 오빠가 지금 자신의 머리를 받쳐 주고 있다. 왠지 오빠로 부터 벗어나기 싫었다.






현우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모두 꿈나라로 가 있어 안심이 되었지만 옆방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신경이 쓰였다.




현우는 정은의 귀에 대고 정은아! 우리 밖으로 나가자 정은이가 눈을 부릅뜨고 추운데 어디로 가려고요?




우리 관사로 가지고 말해놓고 일어서 먼 져 밖으로 나오자 정은이가 슬며시 일어나 따라 나왔다.




오빠, 관사는 멀어서 그러니 우리 집으로 가요. 정은의 집은 바로 교회 가까이 있다. 너의 집에 아무도 없니?




정은이 엄마인 한 집사님은 지금 교회에 목사님 사택에 있고, 아빠는 큰댁에 가시고 안 계신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인 남동생은 지금 한참자고 있을 거라고 했다.




현우는 정은 이에게 너의 집에서 놀다 4시전에 교회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정은이 말대로 아무에게도 간섭받을 일 없다는 정은이 집으로 가게 되었다.




정은이가 왜 자기 집으로 가자고 했을까? 집에 가서 뭘 하자는 말로 들렸다.




정은이 방에 들어가니 여고생 방답게 각종 인형이랑 장식품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향기로운 여자 냄새를 풍겼다.




핑크색 요와 이불이 가지런히 깔려 있었다.






오빠 추우니 여기 이불안에 들어가서 편안하게 누워요. 나는 여기 벽에 기대어 자도 괜찮아요.




무슨 말이야! 여자가 편하게 잠을 자야지 하며 정은 이를 팔을 끌어 이불로 들어가라고 한다. 정은 이는 오빠가 손님이잖아요.




주인이 편한 하게 자고 손님을 함부로 자게 할 수 없잖아요. 현우는 그러지 말고 좁더라도 우리 둘이다 이불속에 들어가면 어 떼?






그러며, 현우가 먼 져 들어가서 정은 이를 끌어당겼다. 너무 세게 당겼는지 정은이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고 말았다.




참, 어색하고 민망 했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정은의 입술에 대었다.




정은이도 그리 싫지 않는지 거부하지 않고 한손만 내 가슴에 대고 힘없이 밀어내는 흉내만 한다.




현우는 정은 이를 요위에 똑 바로 눕혀놓았다.






그런 다음 편하게 정은의 입술을 빨면서 한손은 정은의 유방에다 얹었다.




비록 옷 위기는 하지만 제법 큰 유방이 만져졌다.




옷을 입은 채로 이불속에 들어갔더니 온몸이 후끈거렸다.




정은아! 옷 입은 채로 잘 거니?




앞으로 3시간 정도 잘 수 있을 거 같으니 우리 겉옷은 벗고 자는 게 어 떼?




오빠 부끄러워서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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