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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Story of T - 2부 2편 [펨돔]
최고관리자 0 76,892 2022.10.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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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편


하루 동안 주인님의 명령이 없다. 허전하다. 기다려진다.


오늘도 아직까지 주인님의 명령이 없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현관문앞에 택배상자가 하나 놓여 있다. 받는 사람에 내 이름을 확인하고 가지고 들어와서 열어본다. 메탈로 된 정조대가 들어 있다. 자지를 씌우는 메탈 기둥과 불알을 감싸는 메탈로 된 원형고리가 있고 고리를 자물쇠로 채우도록 되어있는 구조이다. 메탈기둥에는 뚜껑이 달려있어서 소변볼 때는 개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라인이 뜬다.




“숫캐야 선물 도착했지. 지금 바로 착용하고30분 뒤에 쌈지공원으로 자물쇠에 달려있는 열쇠 세 개 가지고 나와. 지난번처럼 옷벗고 정조대만 차고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원형고리도 메탈 기둥도 나에는 조금 작은 듯하다. 정조대를 차려고 하는데 이미 자지가 발기되어서 잘 안 들어간다. 옆에 두고 다음날 있을 수업자료를 잠깐 만든다. 수업자료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사이 자지가 다시 작아졌다. 얼른 자지를 정조대의 메탈 기둥에 끼워넣고 원형고리를 불알에 채우고 자물쇠를 걸었다. 정조대는 지름은 좁지 않은데 약간 휘어져있어서 발기하면 아플 것 같다. 정조대 안에서 자지가 발기하다가 메탈에 막혀서 통증이 온다. 통증과 함께 다시 자지가 작아진다. 정조대를 차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자지가 커지고 거져서 통증이 오기시작하면 다시 작아진다.




정조대를 한 채로 얼른 씻고 지난번과 같은 옷을 입고 쌈지공원으로 간다. 날이 더워져서인지 공원에 사람들이 몇 명씩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다. 시간을 확인하고 옷을 벗고 다시 알몸으로 현수막 앞에서 주인님의 차를 기다린다.




주인님의 차가 도착해서 조수석 창문이 내려온다. 내가 차를 타려하는데 주인님은 손만 내민다. 정조대 열쇠를 달라는 것이다. 얼른 손에 들고 있던 열쇠를 주인님께 드렸다. 주인님은 창문을 올리면서 그대로 차를 출발시킨다. 나는 다시 주위를 둘러보며 바지와 상의를 입는다.




잠시 후 라인이 온다. “이제 그걸 차고 있는 동안 숫캐 자지는 내꺼야. 아무한테도 보일수도 자지가 커질 수도 없을 거야” “혹시 몰래 뺄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내가 보고하라고 하면 3분 이내에 정조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 찍어서 보내.” “매일 잠들기 전에 정조대하고 있는 알몸 전신 샷 보내고, 자겠다고 보고하고 자. 하루라도 빼먹으면 하루 빼먹는데 열대씩 맞을 거야”


이제 잘 때도 강의할 때도 씻을 때도 정조대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나에게는 이걸 풀 수 있는 열쇠가 없다. 주인님이 열쇠로 풀어줄 때만 내 자지가 여기서 벗어날 수 있다. 메탈 정조대 만큼이나 주인님의 나에 대한 구속이 단단해진다고 느낀다. 그리고 단단해지는 주인님의 구속이 나는 좋다.


다음날 아침에 라인이 뜬다. “숫캐야 오늘 팬티 입지 말고 정조대 하고 청바지입고 상의는 청바지의 지퍼부분을 덮지 않는 걸 입고 출근해 그리고 어제 잠들기 전에 보고 안했다. 맞고 싶어서 그러는거지. 오늘저녁에 쌈지공원 열시. 전과 같이.” 옷을 입고 나서려는데 메탈 정조대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게 꼭 자지를 자랑하려고 도드라지게 옷을 입은 것 같다. 그러나 약간 발기해있는 자지의 모습 정도로 보이는데 그냥 나갈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몸에 꽉끼는 청바지의 효과정도로 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차피 나한테는 정조대의 열쇠가 없으니. 자지를 묵직하게 조이는 느낌을 조금씩 즐기기 시작한다.




주인님을 만나지 않는 한 웬만하면 발기할 일은 없고 발기하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이내 작아질 것이다. 화장실을 갈 때 소변기를 이용할 수 없고 대변기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주인님의 명령이라면 그 정도는 감수할만한 일이다.




점심을 먹고 나서 담배를 한 대 피우고 있는데 라인이 뜬다. “정조대 검사” 나는 얼른 가까운 화장실로 가서 바지를 내리고 은색으로 빛나는 메탈정조대와 불알 그리고 자물쇠가 잘나오게 사진을 찍어서 주인님께 전송한다. 오후 수업을 하고 나서 초빙교수 휴게실에 잠깐 들러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차를 몰고 좀 이른시간에 퇴근하는데 미자주인님에게서 라인이 온다. “숫캐야 다른 명령과 충돌하지 않으면 주소찍어줄테니까 집으로 와” 이어서 주소가 온다. 네비를 확인하니 4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 지금 네시니까 미자주인님 집에 갔다가 돌아와도 혜진 주인님을 열시에 만나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알겠습니다. 주인님”이라고 라인을 보내고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미자주인님의 집으로 간다. 정조대 때문에 미자주인님이 내 자지를 빨아줄수 없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미자 주인님의 집은 분당에 가까운 용인의 유원지로 유명한 곳의 한쪽에 있었다. 지은 지 20년쯤 되어 보이는 단독주택으로 밖에서 잔디밭이 보일정도의 낮은 울타리로 된 골목길에 접한 집으로 전원주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낡은 집이다. 그러나 잔디밭과 한쪽에 텃밭도 있다. 잔디밭의 개집에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여름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내 차가 잔디밭의 한쪽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는 눈을 뜨고 무심하게 쳐다본다.




차소리를 듣고 미자 주인님이 현관문을 열고 나오며 나를 반긴다. 알몸인채로 목줄을 하고 기어다니던 나를 보다가 이렇게 옷을 입고 들어서는 나를 보니 조금 낮설게 보는 것 같다. “주인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 말에 내가 숫캐라는 것을 다시 떠올리는 것 같다.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위로 엉덩이를 툭툭치면서 나를 데리고 들어간다.




주인님은 쇼파에 앉으면서 “더우니까 옷부터 벗어. 숫캐 더울까봐 에어컨 제일 세게 틀어놨어.” 나는 돌아서서 청바지를 벗는다. 팬티를 입지 않은 엉덩이가 드러난다. 상의를 벗고 수줍은 듯 돌아섰다. 정조대를 차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그건 뭐냐는 표정이다. 혜진주인님의 명령으로 정조대를 차게 되었고 열쇠는 혜진주인님이 가지고 있어서 열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내 자지를 만질수 없어서 실망한 모습이다. 주인님이 일어서서 쇼파옆의 서랍장에서 목줄을 꺼낸다. 메탈에 큐빅장식이 크게 박혀 있는 목줄 아니 개줄을 연결할수 있는 고리가 없다면 조금은 큰 목걸이 같은 느낌이다. “숫캐를 위해서 내가 특별히 주문한거야.”하면서 내게 다가와서 목에다가 채워준다. “이렇게 하니까 숫캐같네. 이리 가까이 와봐.” 나는 기어서 가까이 다가간다. 엎드려있는 내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어 준다. “일어서봐” 일어서니 불알을 만져준다. 자지가 단단해진다.통증이 온다. 그런데 작아지지 않는다. 아프다.




서랍장을 다시 열고 목줄에 개줄을 연결하면서 “우리 산책가자” “사람들 눈이 있어서 많이 나갈수는 없지만 친구한테 인사는 해야지”라고 말하면서 개줄을 손으로 잡고 현관을 향한다. 잔디밭에 나가면 혹시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이런 내 모습을 보겠지만 여기는 사유지이고 작은 골목으로 주변의 다른 집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비교적 안전한 곳인 것 같다.




주인님은 개줄을 끌고 시베리안허스키가 자고있는 곳으로 나를 이끈다. “쟤는 암컷이니까 아마 숫캐를 좋아할거야” 자고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주인님을 보더니 꼬리를 흔들면서 달려온다. 나도 꼬리가 있으면 저렇게 주인님에게 꼬리를 흔들 수 있을텐데. 달려오던 시베리안허스키가 나를 발견하고는 멈춘다.




주인님이 손에 들고 있던 말린 오리고기 육포를 던져준다. 그리고 내 앞에도 육포를 하나 던져준다. 개처럼 먹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위생적으로 안전한 음식이어야 한다. 사람들이 맥주안주로 흔히 먹는 소고기육포다. 나는 기어가서 입으로 물어 육포를 먹는다. 시베리안 허스키를 주인님이 부르니까 주인님에 다가와 주인님의 손을 핥는다. 주인님이 내게도 손을 내민다. 나도 주인님의 손을 핥는다.




주인님이 시베리안허스키에게 내밀었던 손을 내 엉덩이쪽으로 천천히 옮기니까 입으로 따라온다. 내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주인님의 손을 핥고 있다. 주인님이 손을 떼자 이번에는 내 엉덩일 핥는다. 발가벗고 개처럼 기어다니고 있는 내 엉덩이를 개가 핥고 있는 상황을 나는 마치 개에게 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면서 수치심이 머릿속 가득 차오른다. 진짜로 숫캐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




주인님이 엎드려 있는 내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뒤에서 불알을 만지고 있고 개가 내엉덩이를 핥고 있다. 한시간 가량을 잔디밭에서 그렇게 주인님의 손으로 엉덩이를 느끼다가 개줄에 이끌려 집으로 들어왔다. 주인님이 “숫캐 목마르겠다” 하면서 큰 그릇에 물을 따라서 내 앞에 놓아준다. 나는 개처럼 물을 천천히 핥아 먹는다. 두시간쯤 미자주인님 집에 머물다가 옷을 입고 목줄을 풀어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씻고 저녁을 차려 먹는다.




다음날 강의할 내용을 정리해서 자료로 만들고 나니 시간이 열시가 다 되어간다. 반바지와 편한 티하나로 갈아 입고 쌈지공원을 향한다. 집에서부터 옷을 벗고 정조대를 한 채로 공원까지 걸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공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경찰이 출동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사회의 도덕 규범이다. 공연음란죄. 굳이 감추지 않아도 되는 세상의 절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꽁꽁 감추고 다녀야하는 오로지 섹스를 할때만 드러낼수 있는 것. 공원에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하고 옷을 벗는다. 바람이 시원하다. 누군가 보지 않기를 바라지만 또한 누군가 봐주기를 바란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에 안도하지만 아무도 없는 것을 아쉬워한다. 혜진주인님의 차가 다가온다. 얼른 조수석 문을 열고 차에 탄다.




알몸으로 조수석에 앉아 있는 나를 주인님은 맛있는 음식을 보듯 쳐다본다. 그리고 늘 그러듯 손이 넘어온다. 내 허벅지에서 불알로 손을 옮기면서 만져준다. 주인님의 손은 언제나 부드럽다. 차가 외곽으로 향한다. 모텔간판이 보이자 좌회전해서 모텔로 진입한다. 무인텔이 아니다. 카운터에 사람이 있을텐데 그러면 옷을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나 주인님은 옷을 입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숫캐야 목줄 차고 개줄도 연결해” 알몸으로 모텔에 들어가는것도 힘든일인데 목줄과 개줄까지 하라는 명령이다. 주인님이 뒷좌석에 있던 종이쇼핑백을 들고 내리면서 나에게 내리라고 눈짓을 한다.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모르는 사람을 필연적으로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것을 알면서도 알몸으로 차에서 내리라고 하고 개줄을 채운다. 주차장 바닥이 시멘트이기에 기어서 가라고 하지는 않는다. 무조건 주인님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후 상황은 주인님에게 맏기기로 하고 차문을 열고 내린다. 늦은 시간이기에 다른차들은 없다. “지금부터는 룸까지 기어서 가는거야” 모텔 현관앞에서 주인님이 명령한다. 이모습으로 카운터앞에 가야하고 카운터에서 주인님이 숙박료를 계산할때가지 기다려야 한다.




문이 열리면서 방울소리가 들리고 “어서오세요”라는 소리가 들린다. 카운터 안쪽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확인하고 카운터를 지키고 있던 여자가 인사를 한다. 내모습을 발견했나보다. 문을 열고 나오면서 “이건 무슨일이에요. 이러면 안되는데”라고 말한다. 주인님이 “얘가 이런걸 좋아해서 즐겁게 해주려고 일부러 이렇게 데리고 들어왔어요” “다른 손님이 없으면 그냥 이렇게 룸까지 갈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네... 301호로 가세요. 오만원입니다” 주인님이 계산을 하고 개줄을 끌고 엘리베이터로 간다.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301호는 복도 끝에 있었다. 나는 그 모습으로 주인님에게 이끌려 객실에 들어었다.


객실에 들어서자 “숫캐야 먼저 어제 보고 안한거 벌부터 받자. 침대에가서 엉덩이 대고 엎드려” 나는 엉거주춤 침대를 잡고 주인님이 때리기 좋게 엉덩이를 살짝 위로 올리고 엎드렸다. 주이님이 쇼핑백에서 채찍을 꺼낸다. “열대를 때릴거야. 때릴때마다 몇 대째인지 큰소리로 말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피하거나 몇 대인지 말하지 않으면 그건 무효야” 첫 번째 채찍이 내 엉덩이의 맨살을 향해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내면서 날아온다. 잠시의 망설임이나 힘의 조절도 없이 갑자기 날아든 채찍이 너무 아프다. “하나 감사합니다” 두 번째 채찍의 강도는 더 세진다. “둘 감사합니다” 이제 통증은 맞은 엉덩이와 정조대 안에서 더 커지지 못하는 자지에서 동시에 온다. 고통을 참으면서 열대를 모두 맞았다. 주인님이 엉덩이에 연고를 발라주면서 쓰다듬어 준다. “숫캐야 앞으로는 보고하는거 절대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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