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독점연재] Story of T - 3부 2편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야설 독점연재] Story of T - 3부 2편
최고관리자 0 66,201 2022.10.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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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서 미희씨가 먼저 씻고 나왔고 나는 옷을 다 벗고 욕실을 향했다. 내 자지에는 혜진주인님이 채운 정조대가 채워져 있었고, 목에는 장식과 혜진 주인님의 노예라는 표식이 있는 펜던트가 달려있는 목줄이 채워져 있었다. 내가 옷을 벗고 욕실로 갈때는 그 모든 것이 미희씨에게도 그대로 보였을 것이다.




욕실에서 나온 나는 다시 옷을 갖춰 입고 나서, 담배를 사러 다녀오겠다고 하고 방을 나왔다. 미희씨는 빨리 다녀오라 했지만 나는 다시 호숫가 산책길로 들어섰다. 사실 담배는 남아있었고 나는 담배를 많이 피우지는 않았기에 내일까지 피우기에도 모자라지 않았다.나는 라인으로 지금 상황을 혜진주인님에게 말했다. 그리고 오늘밤 정조대를 풀어달라고 했다. 라인을 읽었다는 표시가 뜨고 나서도 한참동안 답장이 오지 않았다. “숫캐야 오늘밤 정조대를 풀어줄게. 대신 그만큼의 벌을 받게 될거야. 그래도 괜찮겠어?”라는 메시지가 온다. 나는 무슨 벌이든 받겠다고 답장을 했다. 그리고 곧 자지에 채워져 있는 정조대가 느슨해졌다. 나는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정조대를 풀었다.




곧 라인이 온다. “목줄과 펜던트는 그대로 하고 있어” 나는 그러겠다고 답을 하고 다시 모텔로 향했다.미희씨는 하얀 어깨만 밖으로 내놓고 얇은 여름 이불을 가슴까지 끌어올리고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다시 옷을 벗고 침대로 올라갔다. 미희씨의 제일 작은 발가락부터 입속으로 가져갔다. 발가락 열 개를 모두 입 안에서 혀로 충분히 느끼고 나서야 내 입은 종아리를 거쳐 허벅지로 올라간다. 앙증맞게 나 있는 보지털을 한 올씩 모두 입안에서 느끼고 싶은 마음이지만 혀와 입술로 훝으면서 보지살을 혀로 벌렸다. 보지에서 나오는 물이 꿀물처럼 느껴진다. 정조대에서 풀려난 내 자지는 이미 단단해지고 커질대로 커져있다. 혀와 입술만으로 미희씨의 보지를 더 많이 느끼고 싶다. 그날 밤처럼 미희씨가 잠들 때까지 보지를 빨고 싶다. 십여분을 보지를 빨고 있는 동안 미희씨는 손으로 계속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신다. 그 손길이 세상의 모든 우울과 슬픔도 기쁨과 환희로 바꾸어놓을 수 있을 만큼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지고 내 몸의 모든 세포를 깨우는 듯하다.




나는 머리카락만으로도 충분히 흥분할 수 있음을 경험한다. 나는 아주 천천히 입을 배꼽으로 옮겼다.그리고 그곳에서 삼분쯤 머물다가 젖가슴의 아래부분부터 천천히 입술로만 느껴본다. 한손은 왼쪽가슴과 젖꼭지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살짝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내 입술은 오른쪽 젖가슴의 아래부터 눈이 오면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던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듯 젖꼭지까지 천천히 올라간다. 산딸기보다는 크고 포도알보다는 작은 탐스런 젖꼭지를 입안 가득 머금으면서 왼손은 다른 젖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한번은 조금 세게 한번은 약하게 반복하면서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내 손과 입술이 젖가슴과 젖꼭지에 머무는 동안 미희씨는 피아노 선율이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것처럼 신음소리를 낸다. 내 입술과 손가락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고 미희씨는 연주자의 뜻대로 잘 반응해서 아름다운 선율을 내보내는 피아노같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사랑을 나눌 때 여자의 몸은 그 어떤 악기보다도 잘 반응하는 진실한 악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을 나눌 때의 소리만으로도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위대한 악보가 만들어질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다. 미희씨의 신음소리가 높아지고 보지가 내 자지에 밀착해 오는 느낌이 들 때 미희씨의 다리를 살짝 벌리면서 자지의 끝을 보지에 살짝 밀어 넣었다. 끝만 살짝 닿을 정도로. 그리고 다시 입술과 혀만으로 젖가슴을 자극한다. 내 입술과 혀에 의해서 달아올라 내 자지를 넣어주기를 원하는 신음소리와 몸부림이 가장 높아질 때까지 그렇게 젖가슴과 목과 어깨와 입술 사이를 내입과 손을 움직인다. 그리고 나서 자지를 끝까지 보지에 밀어넣고 몸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분을 움직이면서 나를 안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 잠깐 몸을 떨고 보지로 내 자지를 삼키려고 다리를 움직이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내 몸의 움직임을 멈추고 내 자지를 보지속 깊은 곳에 머물게 한 상태에서 키스를 한다. 보지속에 자지를 꽉 채우게 밀어넣고 움직임을 멈춘채로 혀를 입속에 넣어서 밀고 당기고 돌리고 입술을 감쌌다가 풀어주고를 반복하면서 서로의 사랑하는 마음을 키스로 느끼는 시간이다. 손으로는 젖가슴과 젖꼭지를 만지고 입으로는 키스를 하고 자지는 보지 속 깊은 곳에 넣어놓는 이 순간이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신경과 모든 몸은 사랑에 집중하게 되고 사랑의 도구로만 작용하게 되는 순간이다. 사랑은 이렇게 몸이 만들고 몸이 만든 사랑을 다시 마음이 받아서 더 깊고 깊어지게 한다.




나는 몸의 만남이 없는 사랑은 위선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만남이 없는 사랑은 형식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만나는 사랑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찬란한 하늘을 딛고 선 정상에서의 최고수준의 행복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찬란한 하늘을 딛고선 정상으로 향한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멈추기도 한다.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자지를 빼고 미희씨에게 침대에 엎드리라고 한다. 그리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만나는 선에서 시작해서 엉덩이의 모든 부분을 조금씩 내 입술과 혀로 이슬이 내린 풀숲길을 걷듯 조심스럽게 이슬만큼의 습기만 머금은 채로 느낀다. 아주 천천히 느껴본다.




엉덩이를 두손으로 만지면서 살짝 벌리고 다시 엉덩이의 아래부터 엉덩이 속 깊은 곳의 꽃입까지 입술을 이용해 느낀다. 혀를 이용해서 나비가 꽃속의 꿀을 대하듯 경건하게 꽃잎을 느낀다. 미희씨는 엉덩이 의 아주 작은 근육들까지 움직이면서 내 입술과 혀에 반응을 보낸다. 그렇게 예쁜 복숭아 같은 엉덩이의 근육들의 떨림이 보지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다시 신음소리가 높아질 때 나는 뒤에서 보지에 자지를 다시 깊이넣으면서 허리를 일으켜 세운다.




손으로는 엎드려서 아래를 향하고 있는 가슴을 움켜쥐고 다리에 힘을 주어 자지를 보지에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한다. 내 자지와 손의 움직임 만큼 미희씨의 몸이 반응한다. 그리고 신음과 흐느낌이 함께 흘러나오면서 점점 커진다. 이제 사정해야 하는 순간을 선택해야 한다. 둘의 몸에서 같은 정도의 최고수준의 행복감이 물결치는 순간을 잘 골라야 한다. 그 행복의 물결을 산더미 같은 파도로 만들어내는 순간이 사정하는 순간이 되어야 한다. 몸의 떨림과 신음소리의 흐름을 읽고 내 몸의 리듬과 쾌감을 맞춰나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물결을 파도로 만들고 그리고 다시 잔잔한 물결이 되고 그리고 여름날 낮잠에서 깨어났을 때 멀리서 들려오던 매미소리의 평온함으로 이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의 몸으로 하는 사랑에는 마치 인생의 모든 순간이 다 담기는 듯하다. 팔을 베고 누워 감미로운 키스를 나눌때의 평온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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