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Story of T - 3부 1편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야설 회원투고] Story of T - 3부 1편
최고관리자 0 70,756 2022.10.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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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아이디 truesang


계속 올려달라는 라인 메시지에 힘입어 연재를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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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텔에서 밤을 보내고 온 후 한 주가 지났다. 그 한주 동안 혜진 주인님은 내가 힘들지만 감당할 수 있는 범위와 사회적으로 큰 무리를 일으키지 않는 정도의 수위에서 내가 숫캐로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숫캐 숫노예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자발적으로 조건 없이 복종하도록 하는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셨다.




무인텔에서 돌아오는 길에 청바지를 사주면서 쇼핑몰에서 팬티를 안 입은 상태에서 청바지를 갈아입게 하고, 아래에 아무것도 안 입은 채로 길이가 긴 티만 입고 하의실종(안 입은 것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진짜 안 입고) 식당을 가고 또 그 모습으로 주차장까지 가게 했다. 정조대를 보내서 스스로 자지에 채우게 하고 알몸인 채로 주인님의 차를 기다려서 정조대 열쇠를 주인님께 건네도록해서 자발적으로 복종을 맹세하게했다.




미자주인님 집을 방문해서 엉덩이를 맞고 시베리안허스키와 어울리게 해서 숫캐라는 지위를 깨닫게 했다.




아예 자지와 엉덩이를 가리는 부분이 없는 청바지를 주문제작해서 입도록 했으며, 그 청바지와 자지에 매달아놓을 방울과 주인님의 노예라는 표식이 새겨진 펜던트를 전달하는 날 모텔 카운터부터 객실까지 알몸으로 기어서 가게하고, 혼자서 카운터 여자에게 가서 엉덩이를 맞고 보지를 빨아 주게했다. 그리고 카운터객실로 와서 나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기까지 했다. 그날 엉덩이와 자지가 노출될 수도 있는 옷을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까지 가게해서 대중교통에서의 노출을 훈련시켰다. 맞춤형 속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알몸으로 다니게 하면서 자지와 불알을 판매사원들이 자연스럽게 만지도록 유도해서,사회적으로 위험하지 않은 노출훈련과 수치심을 동시에 내게 주었다.




은혜주인님을 통해서 애견까페에 가서 애견주인여자들과 개들이 지켜보는데서 배변패드에 숫캐처럼 소변을 보게하고,미식스프레이를 이용해서 개들이 내 자지를 핥아주도록 해서 거세공포와 수치심을 자극했다. 더 나가서 개들과 애견주인여자들 앞에서 자위를 하게해서 언제 어디서든 주인님의 명령에 의해 자위를 하도록 훈련시키면서 내 수치심을 극대화 했다.




수지주인님을 통해서는 실내가 아닌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지하주차장에서 발가벗고 엉덩이를 맞게 하고, 오피스텔까지 알몸으로 기어 가게하는 더 과감한 노출을 훈련시켰다. 그리고 그 오피스텔에 나를 발가벗겨 묶어놓고 문을 열어놓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거나 들어와서 나를 때리고 만지도록 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능욕을 당하는 수치심을 주면서 동시에 주인님의 보호가 없으면 언제나 모르는 여자들의 노리개가 될 수 있음을 인지시켰다.




사정을 참는 훈련을 하게하고 그 훈련에 실패하자 모르는 여자들에게 단돈 만원에 몸을 팔게 하면서 그때도 능동적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서 발정난 숫캐의 입장에서 대단히 어려운 수동적섹스를 훈련시켰다.




그리고 다음날 주인님의 후배와 후배 친구들에게 나를 데리고 놀도록 빌려주어서 노예주인은 언제든지 노예를 빌려 줄 수 있고 그 조차 무조건 복종해야 함을 인지시켰다. 그리고 비록 밤이지만 빌라의 지상주차장에서 알몸으로 개 줄에 끌려서 기어 다니게 함으로써 그런 모습으로 언제든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도 숫캐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셨다.




그날 밤 여자 알바생이 있는 편의점에 알몸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사오게 명령하고 내가 무리스러워 보이는 그 명령에 복종하는지를 테스트했다. 편의점에서 어린 여자 알바생이 알몸으로 있는 내 엉덩이를 때리고 자지를 만지도록 방치함으로써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지극히 대중적인 공간에서의 노출과 수치를 경험하게 했다. 사회적으로 큰무리를 일으키지 않고 타인의 취향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노예로서의 훈련과 내 쾌감의 극대화를 조화시키는 계획을 실행하신 것이다. 나는 내게 주어진 노예훈련의 강도에 비추어보아 거의 훈련이 끝나가고 있음을 느낀다.




토요일 집으로 새로운 정조대가 배달되어 왔다. 역시 메탈 정조대였는데, 열쇠가 따로 없는 대신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정조대였다. 내 휴대폰의 핫스팟을 켜면 정조대가 와이파이를 잡아서 자동으로 연결되고, 주인님의 휴대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내 정조대를 열어줄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었다. 내가 새로운 정조대가 배달되었음을 라인으로 주인님께 보고하자 주인님은 옷을 다 벗고 새로운 정조대를 착용하고 사진을 다른 네명의 주인님들과 하는 단톡방에 올리도록 명령하셨다.




내가 사진을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자 혜진주인님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숫캐에게 새로운 정조대를 채웠습니다. 내 스마트폰에 앱을 이용해서만 정조대를 열수 있으니까 혹시 숫캐 자지가 필요하면 저에게 연락하세요” 혜진 주이님은 단톡방에 있는 다른 주인님들에게 자신이 숫캐에 대한 통제권을 가진 진짜 주인임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다른 주인님들이 내 자지를 이용하고싶은 경우 반드시 혜진주인님에게 연락해서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그렇게 알리신 것이다. “숫캐야 네 자지는 내 허락이 있어야만 사용할수 있어. 명심하도록” 이라는 메시지가 역시 단톡방에 올라왔다.




무인텔에 다녀오고 나서 숫캐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동안에도 나는 사실 무인텔에서의 미희주인님과의 시간이 계속 떠올랐다.침대에서 주인님이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보지를 빨고 나서 잠이 들 때가지 보지를 빨고 아침에도 주인님이 일어나기 전에 보지를 빨면서 잠을 깨워 드린 일 그럴 때마다 주인님이 나를 쓰다듬어 주던 일이 떠올랐다. 그런데 미희주인님은 아직까지 나를 한번도 부르지 않으셨고, 혜진 주인님도 미희주인님을 통해서는 나를 훈련시키지 않으셨다. 밝게 웃는 모습과 수줍은 표정으로 내 자지를 만지시던 모습, 그리고 침대에 올라가서 보지를 빠는동안 영화를 보면서도 한손으로는 계속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던 모습이 기억난다.




토요일에 새로운 정조대를 하고나서는 혜진 주인님의 다른 명령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차를 몰고 파로호로 향했다. 화천의 파로호옆으로 난 산책길은 가끔 내가 가는 곳이다. 강물에 비친 산 그림자를 보면서 길게 이어진 호숫가 산책길을 걷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생각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해산을 차로 올라서 평화의댐을 거쳐서 돌아오곤 했다. 해산이라는 산 이름은 일출을 보기위해서는 그 산을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어느 해인가 새해 첫날 새벽 해산으로 차를 몰고 향하기도 했다.




파로호를 가기위해 방향을 잡고 10분쯤 가고 있는데 미희주인님의 라인이 온다. “오늘 바람 쐬고 싶은데, 나 드라이브시켜줄 수 있어요?”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다. 미희주인님은 나를 노예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날 밤에도 그랬다. 모든 것은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었다. 명령에 익숙하고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능욕을 당하면서 쾌감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무인텔 이후 미희주인님이 계속 떠오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미희주인님은 내게 명령이 아니라 부탁을 하고 내가 보지를 빨아줄 때 쾌감이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차를 세우고 라인을 보냈다. “지금 바로 갈수 있어요. 어디로 갈까요” 라인으로 뚝섬쪽의 주소가 왔다. 나는 주소를 네비에 찍고 차를 돌렸다. 40분쯤 걸려서 내가 도착했을 때 주인님은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내가 차를 세우자 내 옆자리에 타서 밝게 웃으면서 “오랜만이에요” 무인텔에서의 밤 이후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오랜만이라고 말하는 것은 습관적인 인사라기보다는 그만큼 내가 보고 싶었다는 의미로 들린다. “예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저도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느낌이 드는게 그동안 주인님이 많이 보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인님이라고 하지 마요.남들이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해요. 그냥 이름 불러요” “그럼 미희씨라고 부를게요” “오늘 미희씨 지난번 보다 훨씬 예뻐요” 라고 하면서 운전대를 잡지 않은 오른손으로 살짝 왼손 손등을 스치듯 잡았다가 놓아다. 그리고는 운전에 집중하면서 동부간선도로로 차를 진입시켰다. 우리는 젊은 시절 좋아한 노래 이야기를 하면서 한곡씩 번갈아가면서 선곡해서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미희씨는 이승철의 희야라는 노래를 첫곡으로 선곡했고 나는 이선희의 인연을 첫 곡으로 선곡했다.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미희씨는 다음곡으로 유제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했다.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나는 다음 곡 역시 이선희 노래로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했다.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ㅍ건 기적이었음을‘




우리는 그렇게 파로호에 도착핼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고르고 그 노래를 즐겨들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했다. 파로호까지 가는 동안 우리 사이의 거리는 점점더 가까워졌고 도착해서는 내가 조수석 차문을 열어주고 오른손을 내밀 때 미희씨는 내 손을 잡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 손을 잡고는 다시 차에 오를 때까지 우리는 손을 놓지 않고 호숫가를 걸었다. 물에 비친 산 그림자 모습과 색이 계절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하루의 시간 안에서 또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얘기할 때 미희씨는 어느방향에서 내려오는 햇빛을 좋아하는지와 가을하늘은 몇시쯤 가장 찬란한지 그리고 산을 물들인 단풍은 몇시에 보는 것이 제일 예쁜지를 말했다.




나는 고모리 저수지에 작은 섬처럼 떠있는 갈대에 대해 말했고 아주 어렸을 때 낮잠에서 깨어나서 듣던 매미소리에 대해 말했다. 그렇게 우리는 산그림자가 호수의 색과 비슷해지는 시간까지 손을 잡고 걷다가 차로 돌아왔다.




“나는 오늘 하룻밤 자고가도 돼요. 남편이 출장가서 나도 혼자 여행한다고 했어요”라고 미희씨가 말한다. 나또한 혜진 주인님의 별다른 명령이 없었기에 미희씨하고 자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럼 호수가 보이는 방에서 함께 잠들었다가 아침에 햇빛이 창문으로 가득 들어오는 시간에 내가 깨워줄게요.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에 안개가 사라지는 걸 같이 보면서 또 걸어요“라고 말한다.




우리는 호숫가에 있는 연인이나 가족이 면회를 오면 이 외진 곳에서 청춘을 보내는 앳된 군인이 잠깐의 해방감을 누릴 것처럼 보이는 모텔에 들어가서 호수가 보이고 창문이 넓은 방을 부탁해서 열쇠를 받아들고 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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