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이야기 입니다. 실화구요.
저희 동네 아주마들을 잘 알고 지내는 편입니다.
제가 지금은 직장생활하지만
그 당시는 동네에서 작은 카페를 오토로 돌리고 있었거든요.
물론 중간중간 제가 보기도 했지만요.
예전에 강남까페라는 인터넷야동이 있었는데
그때의 그 사장놈은 정말 젊고 이쁜년들과 즐기곤 하더군요.
저도 그런 즐거움을 생각하며, 까페를 차렸는데
동네가 동네고 작은 곳이라, 그런 영계백숙급은 없고
순 남편 출근하고 아점먹는 아줌씨만 많더군요. ㅎㅎ
브런치라고 하면서 서양애들 처럼 노는데, 웃기죠.
남편들이 한끼 식사로 먹는 비용을
차와 빵으로 소비하더군요.
이런 정신나간년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저야 돈 벌면 땡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젊은 애들은 옷을 정말 웃기게 입더군요.
통통한데 짧은 반바지 그렇게요.
단골이 있었는데, 좀 색기를 부릴것 같은 사람이 있었죠.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했지만, 동네장사하면서 그러면 안될 것 같아 많이 참았습니다.
가끔 그 뇬을 생각하며 동생을 자주 풀어주곤 했었죠.
그런데, 우연히 동네 빨래방에서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년이 가고나서 그년이 사용한 통에 제 빨래를 할려고 보니 팬티가 있더군요.
뭐 즐겼습니다, 제 고추는 ㅎㅎ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