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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고추밭 이야기 16편
최고관리자 0 109,890 2022.10.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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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버지를 대신 한다면 엄마는 나만의 여자이어야 했다.사랑한다는 말을 그 어떤 누구에게 해본 적이 없던 나는 지금.. 엄마의 가슴에 입을 맞추며 진심으로 내뱉고 있었다."사랑해.. 엄마"난, 엄마의 브래지어를 아래로 재꼈고... 엄마의 한쪽 젖가슴이 출렁이며 고개를 들었다.




난, 젖꼭지를 입에 물고 쪽쪽 빨아먹었다.혀로 살살 돌리며 엄마의 가슴을 적셔나갔고 입맛을 다시며 고개를 들었다.




나는 내렸던 이불을 다시 올려 엄마 가슴을 덮었다.




엄마 다리 쪽 아래로 내려가 이불을 천천히 들어올렸다.꽃무늬 몸 빼 바지가 엄마의 아름다운 하체를 숨겨주고 있었다.




두 다리를 오므리고 자고 있던 엄마의 둔덕이 튀어나와 있었다.난 두 손으로 과감히 엄마의 몸 빼 바지 고무줄을 잡고 아래로 내렸다."후..... 하 아...."숨을 고르며 엄마의 얼굴을 살폈다.




아침 새벽 어두컴컴해진 밖에는 거세진 비바람과 천둥소리에 놀란 나뭇가지들이 풀들과 함께 흔들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엄마 현순의 이야기>오늘은 아들 녀석이 전역하는 날이다.어제 최 씨네 작업을 하루 쉬었던 나는 읍내 장에 가 아들 녀석 추니 링 한 벌과 새 이불을 사들고 들어왔다.먼지가 쌓인 아들 녀석 방을 깨끗이 청소했고... 저녁에는 이장님 댁으로가 살찐 암탉을 한 마리를 사와 손질하여 백숙을 삶아놓았다.새벽에 일어나 최 씨 네로 일하러 가던 나는 더운 날씨에 백숙이 상할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아들 방에 추니 링과 쪽지를 남기고 다리 앞으로 걸어 내려갔다.




새벽안개가 자욱했다.작업이 조금 늦게 끝났다.천천히 달리던 재 훈 삼촌을 닦달 하며.. 집앞 다리에서 내렸다.




날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고 난 빠른 걸음으로 아들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향했다.광호 녀석은 지난번 휴가 나왔을 때 하곤 달라 보였다. 웬 지 키가 더 큰 듯 보였고.. 어깨가 더 넓어진 듯 늠름한 모습이었다.어른스럽게 보이려고 했는지 생전 안 쓰던 존댓말을 써 보이는 아들 녀석이 우스웠다.




나 때문일까?




아들 녀석은 서울공장으로 안 가고 당분간 여기서 지낸다고 했다. 이런 시골에서 광호또래의 젊은 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광호 녀석도 일을 해봐서 알겠지만 농사짓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더군다나 요즘 젊은 기집 애들 중에 이런 시골로 누가 시집오겠는가?난 아들 녀석을 당분간만 여기서 지내도록하고 내년쯤이나 언젠가 광호 녀석을 서울로 올려 보낼 작정이었다.언제나 혼자 차려먹던 밥상에 아들 녀석과 둘이 앉아 먹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철들었단 소리를 듣고 싶었던지.. 아들 녀석은 내가 일하고 오는 날이면 시간에 맞춰 아궁이에 불을 지펴 물을 데웠다.




집안 이리저리 고장 난 것들을 수리했다.새삼스럽게 아들 녀석이 든든했다.다음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재 훈 삼촌이 걸어가던 광호를 발견하고 차에 태웠다.자리가 없어 내가 광호 무릎에 앉아 갔다.




그러다 광호 녀석 무릎이 저릴까봐 좌석 끝에 걸터앉았고 광호 녀석이 두 다리를 벌려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비포장 길이라 차가 심하게 흔들렸다.




자연스레 내 엉덩이가 아들 녀석 뒤로 가까이 붙게 되었다.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나였다.




하지만 아들 녀석은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불편했던지 자꾸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나의 몸에서 떨어지려고 하고 있었다.잠시 뒤,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더 이상 뒤로 엉덩이를 뺄 곳이 없던 아들 녀석의 아랫도리에 나의 엉덩이가 닿게 되었다.




무언가 딱딱한 것이 느껴졌던 것이었다.얇은 몸 빼 바지 위로 느껴졌던 그것은 아들 녀석의 물건이었다.아들 녀석의 물건은 마치 단단한 고구처럼 굵고 크게 느껴졌다."헉... 세상에나..." "그것까지 지 애비를 닮았네.. 호호"처음에 민망하여 얼굴을 붉혔지만.. 난 아들 녀석을 이해했다.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반응 한 거라 생각했다.






전역한지도 얼마 안됐고... 다른 사내놈들처럼... 그곳을 자극시키면 그것이 성을 낸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던 나였기에 말이다.잠시 그러고 있다가 불편한 아들 녀석을 위해서 약간 일어났다. 좌석 앞쪽으로 다시 걸터앉기 위해서였다.순간, 앞바퀴가 움푹 패 인 곳을 지났는지 크게 흔들렸고 일어서려던 나는 아들의 무릎위로 다시 내려앉게 되었다."흐 읍"짧은 순간이었지만 아들 녀석의 단단한 물건이 나의 그곳에 정확히 닿았다.




고구마처럼 단단한 것이 나의 그곳에 닿자 숨이 턱 막혔다.난,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움찔거렸고 황급히 일어나 좌석 앞에 걸터앉았다."이게 뭔 일이래..""에고.. 남 사 쓰러 워서 원.."차에서 내린 나는 아들 녀석의 부풀어 오른 바지 앞섶을 보고 민망하여 말 없이 걸어 올라갔다. 아들 녀석도 어색했는지 말이 없었다.나는 아들이 데워준 물로 씻은 다음 아들 녀석과 저녁을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 내일 새벽부터 같이 일하러 갈 광호 녀석을 일찍 자라고 하며 자기 방으로 보냈다. 밥상을 치우려 할 때 밖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에 나갔더니 술에 취한 황 씨였다.




남편이 떠나고 두 달 정도가 지난 때였나?...




그때부터 황 씨가 술에 취하면 매일같이 찾아오고 있었다.




처음 술에 취한 황 씨가 찾아왔을 때 이런저런 자기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해서 옆에 앉아 들어줬었다.몇 번 그러다가.. 황 씨의 눈빛이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것 같아 다음부터 오지 말라고 쫒아 냈었다.




한동안 안 오던 황 씨가 지지난주에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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