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선언 - 14부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음란한 선언 - 14부
최고관리자 0 91,458 2022.10.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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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는 유키코를 바라본다. 아랫배를 손으로 누르고 있는 모습에 입가가 느슨해지며 씨익 웃음을 짓는다. 






"오카 회장님도 계시는데.... 이년의 조교시범을 보여주는 게 좋겠지...."






그의 말에 옆에있던 야쿠자의 보스 지로회장의 얼굴에는 화색이 돈다. 기다렸다는 듯 내심 기대감에 들뜨는 은근한 얼굴이였다. 그러다 온화한 인상은 사라지고 야쿠자의 보스같이 잔인한 미소가 나온다. 그는 안경을 벗는다. 역시나 독사처럼 표독스럽게 생긴 눈은 잔인함을 더하고 있었다. 어느새 그의 얼굴은 비굴한 악당의 얼굴로 변해가고 있었다. 






"시작해라...."






그는 근엄하게 명령한다. 나름 가오를 잡은 그였으나 문득 지로의 머릿속에는 집에서 기르는 개가 떠오르고 있었다. 전일본 투견협회 고문인 그의 집에는 송아지만한 도사견이 있었고 2마리였다. 그는 개를 정말로 사랑하는 도사견 애호가였던 것이였다. 직접 개를 기르며 애정을 듬뿍 주고 있었다. 자신에게 꼬리를 치며 따르는 개를 볼때마다 아니 그 훈련된 개를 볼때마다 자신을 따르는 모습에 형언할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는 그였다. 




그런 그에게 개처럼 여자를 길들일수 있다는 망상의 실현을 눈앞에서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흥분되는 일이였다. 더군다나 지금 자신앞에 놓인 암컷개는 재색을 겸비한 미녀에 자신을 멸시하는 타케시의 딸이다. 평소 자기를 무시하고 자기를 엿먹였던 업계의 라이벌인 타케시의 얼굴이 떠오른다. 사사건건 자신의 사업을 방해놓는 그의 얼굴이 기억나자 지로는 치를 떤다. 하지만 그런 타케시가 애지중지하는 딸을 괴롭히고 개처럼 길들인다니.... 다시한번 그는 심장이 빨라짐을 느끼고 있었다. 아주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눈앞에 놓인 이 아름다운 이십대의 유부녀가 암컷개로서 어떤 재주를 부릴지 몹시 궁금해지고 있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다시 가학의 피가 끓어오른다. 






"일단 이 암캐야... 개처럼 앉아라!!!!"






오카가 유키코에게 지시한다. 손에는 어느새 채찍이 들려져 있었다. 능숙하게 그것을 유키코의 몸에 후려치며 유키코에게 다가간다. 






"아...알겠습니다. 하.. 하겠습니다. "






유키코는 놀라며 대답한다. 저항이 있을때마다 가차없이 내려지는 채찍세례.... 유키코는 기겁하며 곧 자세를 잡는다. 엉덩방아를 땅에 붙인채 들려진 턱을 부들부들 떨며 앉아있던 유키코는 곧 무릎을 꿇은채 개의 자세를 취한다. 토모코가 유키코의 목에 달린 개줄을 당기며 리드를 가볍게 당긴다. 유키코의 고개는 그대로 들려진다. 




유키코는 토모코의 시선을 외면한채 분한듯 무릎위에 얹은 손의 주먹을 쥐며 온몸을 부르르 떤다. 뺨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손이 뒤로 넘겨지며 족쇄에 의해 손목은 다시 구속된다. 유키코는 팔이 뒤로 묶인채 가슴을 내미는 수치스러운 자세가 되고 만다. 평소 아버지가 알았던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이 완전히 개방된다는 느낌은 유키코에게 아까보다 더욱 강한 치욕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완전히 드러난 상반신과 무릎사이 모아진 다리사이로 보이는 자신의 수풀에 유키코는 그 어떤것보다 강한 굴욕감을 느껴버리게 된다. 






"자자... 그정도로 됐다.. 이제 시작해라..."






지로가 지시한다. 치욕의 느낌으로 새빨개진 유키코의 얼굴을 보는 지로는 비록 점잖은 말투였지만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것을 느낀다. 더욱 자세히 유키코를 살피고 있었다. 맑은 유키코의 몸매와 늘씬한 허리 가늘게 뻗은 팔다리를 보며 다시한번 그는 마음속 깊은곳 욕정이 깨어남을 느낀다. 그리고 그의 마음은 마음은 술렁거린다. 그리고 더욱 강한 가학의 쇼를 보고싶은 생각에 불안 초조의 증세가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오카가 무언가를 가져온다. 여러 튜브와 통 모양의 기구가 연결된 마치 물펌프처럼 생긴 그것을 토모코의 발밑에 둔다. 






"그럼 회장님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것은 젖소용 유축기입니다. 본래 용도는 젖소의 젖을 짜내는데 쓰이는 것으로..... 형태를 개조하여 휴대하기 간편하게 개조한 것입니다. 유두를 흡입하는 흡입기와 우유를 이동시키는 튜브는 원래는 네개였지만 이것을 두개로 만들고 스테인리스였던 흡입컵은 투명한 플라스크 젖병으로 바꾸었습니다. 인간의 유축기보다 흡입력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모유를 짤수 있는 기구입니다. "






토모코는 착유기의 각 부분의 명칭을 가리키면서 자세히 설명한다. 유키코의 눈에는 다시 절망감이 비치고 있었다. 하지만 오카가 뒤에서 유키코의 어깨를 잡는다. 






"호호~~~ 그럼 이제 착유의 시간이다~~~~ 이 암캐야 가슴을 내밀어야지..."






토모코는 웃으며 말한다. 유키코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저항해 보지만 어느새 살벌한 표정의 카즈의 손에는 채찍이 들려져 있었다. 본능적으로 가슴을 내민다. 하지만 눈동자는 불안한 기색이였다. 토모코의 설명에 의한 젖소용 유축기라는 말은 유키코에게 강한 공포감을 주입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몸은 다시 긴장한다. 토모코는 양손으로 유키코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아아..."






유키코의 뇌리에 번쩍하며 다시 섬광이 비친다. 같은 여자인 토모코의 마사지에 유키코의 유두는 다시 딱딱해진다. 토모코는 특별주문으로 만들어진 이 착유기에 손을 갖다댄다. 이 기기는 짠 우유를 모아두는 젖병과 진공장치 내장된 모터... 그리고 그 장치에 연결된 튜브, 그 튜브의 끝에 있는 원통용 흡입기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젖병처럼 생긴 우유를 저장하는 비이커에는 눈금이 붙어 있기 때문에 짠 모유의 생산량을 체크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유두에 장착하는 흡입기 역시 투명 플라스틱에 깔대기모양의 형태였다. 그것이 유두에 붙여져 이제 유키코의 모유를 뽑아낼 것이라 생각하니 유키코의 등골은 오싹해지고 있었다. 






"오오..... 젖소용 유축기를 개조한 것인가.... 이런걸 사용해서 다케시 딸의 모유를 짠다라...."






지로는 어느새 흥미있는 눈으로 바라본다. 






"오오 과연.... 놀랍군... 이런 기기가....전원 스위치 옆에는 흡인력의 강약을 조절할수 있는 조절기 역시 붙어있군..."






지로는 기기를 보며 감탄한다. 






"자, 이제 한번 시범을 보여봐라.... 지금 당장 보고 싶군..."






지로는 어느새 입맛을 다시며 말하고 있었다. 






카즈가 곧 불안한 표정의 유키코에게 더욱 가슴을 내밀것을 주문한다. 






"아아... 하지 마세요.... 말도 안됍니다. 가축용 기계를 제 가슴에... 그.. 그런...."




"닥치거라... 이 암캐야.... 말이 많구나... 어서 빨리 가슴을 더 내밀지 못해!!!!"






카즈는 살벌한 얼굴로 유키코를 더욱 다그친다. 험악한 그의 얼굴에서는 살기가 돈다. 유키코는 체념한다. 






"알겠습니다.... 하.. 할게요... 할테니...."






라고 말끝을 흐리며 대답한다. 지로는 유키코가 몸을 조금씩 움츠리며 젖소와 같은 방법으로 착유하는 것에 자기도 모르게 군침을 삼킨다. 마침내 유키코의 양 유두에는 깔대기 모양의 유축기가 고정된다. 마치 전선처럼 긴 튜브가 본체까지 연결되어 있어 내장된 모터가 돌아가며 진공의 상태에서 주변공기를 빨아들이는 원리로 작동하는 장치였다. 




물론 젖소의 젖을 짤때 사용되는 것이라 일반 산모가 사용하는 유축기와는 그 강도가 달랐다. 




곧 토모코가 전원스위치를 누른다. 




위잉~~ 하는 소리와 함께 모터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섬뜩한 소리에 유키코는 놀란다. 몸은 전율한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였다. 곧 유키코의 유두에 붙은 흡입기는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이며 강한 압력으로 유키코의 유두를 땡긴다. 








"아아~~~"






그 강렬한 자극에 유키코는 전율한다. 마치 유두가 떨어질것처럼 아프다. 강하게 흡입하며 유축기는 유키코의 유두에 그야말로 찰싹 하고 달라붙는다. 카즈가 손을 떼어도 공기의 압력 때문인지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강한 흡입력으로 곧 유키코의 유방에서 모유를 뽑아낸다. 강한 진동 때문인지 유키코의 유방은 미세하게 흔들린다. 흡입기는 유키코의 유륜을 빨려들이며 강하게 모유를 모아간다. 






"쉬이익~~"






토모코는 점점 조정 레버를 돌려 흡인력을 올린다. 유키코의 살에 달라붙은 흡입기의 소리가 울려 퍼지며 유키코의 미모가 왜곡 상체를 움직이려 한다. 하지만 뒤에 있는 오카때문인지 꼼짝을 못한다. 그리고 딱딱한 모터의 소리가 더해지며 그 굉음은 더 커져가고 있었다. 






"아아아~~~ 아픕니다~~~ 아파요~~~" 




"후후... 오카 조금 약하게 해줘라..."






카즈의 말에 토모코가 흡입을 약하게 한다. 






"저런... 강도를 낮추니 우유가 나오지를 않는군...."






카즈는고개를 갸웃한다. 






"아마 긴장해서 그런것 같군요... 가슴을 주물러 주면 어떨지???"






토모코가 말한다. 





곧 카즈가 흡입기에 달라붙은 유륜 근처를 자극하자 비어있는 컵속에는 새하얀 우유가 다시 채워지기 시작한다. 





"오~~ 또 나오는거야..."






지로는 더욱 유키코의 가슴에 다가와 가까이서 유두가 자극되는 유키코의 가슴을 자세히 관찰한다. 깔데기 모양의 작은 흡입기는 단단하게 유키코의 유방에 붙어 부푼 가슴의 우유를 뽑아낸다 생각하니 그 가학의 쾌감에 그의 몸은 자기도 모르게 떨린다. 






"이봐~~ 흡입의 강도를 더 세게 해라~~~"






갑자기 가학의 욕정이 발동한 지로가 말하자 다시 진공의 소리가 힘차게 울리며 흡입기가 뽑아내는 모유의 기세가 더욱 세어지며 투명한 컵에는 하얀색 백탁의 모유가 튄다. 원심분리기에서 흩뿌리는 모유는 더욱 컵을 채운다. 하지만 그 양이 증가한큼 흡입기가 유두를 땡기는 강도는 증가한 것이였다. 유키코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진다. 






"아아~~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






유키코는 소리를 지른다. 






"유키코 괜찮아.... 처음에는 아프지만 매일 이렇게 착유하면 유두가 단련되어 나중에는 아프지 않고 쾌감만이 남을테니.... 어쩌면 더 강하게 흡입을 원하게 될수도 있어요... 호호호"






토모코는 눈을 빛내 미소를 짓는다. 장난기가 서린 미소였지만 고소하다는 미소였다. 아버지의 원수였던 딸에게 대리로 복수를 한다는 복수심과 가학이 주는 즐거움에 빠지며 토모코 역시 잔인해지고 있었다. 입술을 강하게 깨물며 더욱 호기심있는 눈초리로 유키코의 고통을 관찰한다. 




이윽고 비이커를 채우는 모유의 기세가 약해져 곳에서 착유가 멈춘다. 




이미 유키코의 하얀 피부는 전신이 상기되어 있었다. 강한 쾌락의 중단에 그제서야 안도의 기운이 돈다. 유방에서 떼어낸 흡입기가 하나 제거되면 젖꼭지는 붉게 부풀어 애처러울 정도로 발기하고 있었다. 






"흐흐... 이년아!!! 젖소가 된 심정이 어때???"






카즈가 유키코의 유두를 손으로 가볍게 튕기며 말한다. 






"아아... 정말 아픕니다. "






유키코는 동정을 구하는듯한 눈으로 카즈를 바라본다. 






"곧 익숙해 지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유키코.... 점점 착유의 양을 늘려줄게요..."






토모코는 가시가 돋힌 말로 말한다. 그리고 그때 지로가 뭔가 생각난다듯 시간을 보았다. 






"이런.... 벌써 시간이.... 카즈... 즉시 차를 대라.... 아무래도 회사에 가봐야 겠군... 오늘은 바빠서 말이야... 향후 조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겠다. "






지로와 카즈가 다급히 그곳을 떠난다. 




토모코와 오카가 게이트 근처까지 지로들을 배웅하는 동안 유키코는 창고뒤에 방치되었다. 유키코는 토모코와 오카가 돌아올때까지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쌓인 자신의 모유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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