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동생 어렸을때 몸 보니까 옛날생각 많이 나네요..
첫키스,아다,후장 전부 제가 처음이었는데 동생이 동방신기 누구 좋아해서 제가 그 연예인 흉보거나 욕하면
엄청난 육탄전(?)벌이며 싸우다가 서로 몸이 달아서 물고 빨고 섹스했던적이 많았던거 같아요..
지금 올린 사진이 2학년때로 기억하는데 이때 동생이 동기인 남친이 있었는데 남친 군대가기전에 동생 커플이랑
저랑 제 여친이랑 넷이서 팬션 놀러가서 왕게임도하고 화끈하게 놀기도 했었어요..
처음으로 차사고 차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하다 동호회 MT에 같이갔는데 여친이 아니라 사촌동생이라고 하니까
형들, 아저씨들이 ´처남~ ´이러면서 엄청 들이대서 꼴리기도하고 어쩌나 싶어서 여동생 술 엄청 먹이고 저도
취한척했는데 부축하면서 좀 만졌는지는 몰라도 이상한짓은 안하더라구요..
얘도 이제 30대가 머지않았는데 같이 레슬링(진짜 레슬링)하면서 방에서 뒹굴거리기에는 뭐하네요..
서로 놀리다가 엉겨붙어 누르고 조르고 깨물고 꺽고 막 싸우면서 웃다가 배가 너무 아프던 시절이었는데 동생이
졸업하고 시간이 좀 흐르니 점점 얘가 어른처럼 보이고 뭐랄까 함부로 대하기가 그랬어요..
자주 못봐서 그런거겠지만 어려워지고 어색해져서 안하게됐는데 차라리 잘된거 같아요. 우리 둘다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