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아가씨 - 상편 감상해 보세요 | 야설넷

중국 관광객 아가씨 - 상편
야설넷 0 14,409 09.03 09:03

야설:중국 관광객 아가씨 달콤한 향수냄새~~~ 스마트폰에 알람소리에 눈이 떠진다. oo; 자지가 아프다.. 도데체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니 당했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내 옆에는.............. 난 30대 후반의 보통남자다 키도 크지않고 (171cm) 근육질도 아니고 조금 배도 나오고 (75kg) 먹고 사느라 결혼도 아직 못했다. 마트라고 하긴 좀큰 대형할인마트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한다. 집도 회사랑 멀어서 지하철로 1시간이 넘는다. 낡은 차가 있지만 기름값도 무시 못한다. 보통의 금요일 퇴근길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본다. 온통 사건사고 이야기뿐이다. 험한 세상이다. 지하철에서 앉아서 눈을 좀 감고 쉬고 있는데 중국사람인지 시끄럽다. '아 진짜 말 많네. 중국사람들 참' 관광온거라 이해는 되지만 좀 그랬다.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면서 내 앞쪽에 앉은듯 했다. 난 살짝 폰을 보는듯 하면서 쳐다봤다. 중국인 아가씨 들이었다. 2명은 앉았고, 1명은 일어서 있는데 꽤 괜찮았다. 긴머리 아가씨는 왕조현, 좀 작은 아가씨는 공리 서있는 아가씨는 몸매가 아주 그냥 죽여주었다. 난 그녀들을 힐끗힐끗 쳐다봤다. 그녀들은 지도를 펴놓고, 옥신 각신 하는것 같았다. 그러다 갑자기 일어나 내릴려다가 서있는 아가씨가 만류해서 다시 않고 햇갈려 하는 것 같았다. 서있던 아가씨는 진짜 아름다웠고 섹시했다. 흡사 탕웨이 느낌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지만. 도와주고 싶어도 중국어를 모르니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출처:yadam4.net], 이런생각을 하는데 그녀들이 갑자기 내릴 준비를 했다. 나도 마침 내려야 되서 그녀들과 같이 섰다. 그때 공리닮은 아가씨가 내게 말을 걸었다. 어색한 한국말로 숙소를 찾는데 도와달라고 했다. 우린 일단 역에 내려서 플렛홈 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아가씨들은 두번째 한국에 오는 거고, 처음엔 단체로 왔는데 화장품이며 건강용품 바가지를 써서 이번엔 셋이 왔는데 숙소를 잘못잡아서 잘 곳을 찾는다고 했다. 난 속으로 우리집에 가서 잘래 라고 말하고 싶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가까운 곳에 일반 여관보다 크고 호텔보다 작은 모텔이 있다고 했다. 아가씨들은 매우 좋아했다. 어색한 한국어 손짓 발짓으로 설명했지만 잘 못알아 듣는것 같았다. 난 멀지 않으니 안내해 주겠다고 했고. 그녀들은 "셰셰" 하면서 고맙다고 했다. 유일하게 내가 알아듣는 중국말이었다. 예전에 좀 사귀었던 여친과 같던 모텔이었는데 특실은 킹사이즈 침대와 싱글침대 하나가 있어서 셋이 자기에 충분할것 같았다. 우리 넷은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고, 모텔앞에서 내렸다. 택시기사 아저씨는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중국 아가씨들이 만원짜리를 냈고 요금은 3500원 인데 5000원만 거슬러 줬다. "아저씨 왜 5000원만 줘요?" "에 원래 외국인한테는 어느정도....뭐...." "이 아저씨 큰일날 사람이네 나랑 장난 해요? 이러니 중국 관광객이 두번다시 오기싫은 나라가 우리나라 라고 그러잖아요 빨리 잔돈줘요!!" "알았어요.. 참 ..." 난 잔돈을 받아서 아가씨들에게 건넸다. 그 아가씨들은 손사래를 쳤다. '뭐야 나보고 가지라는 거야' 참 어이가 좀 없었다. 1500원 ㅋㅋ 난 만류하는 그녀들의 손에 줘어주었고, 모텔 입구 특실 영어로 스페셜 룸을 예약하라고 하고 헤어져 나왔다. 연신 나에게 인사를 했다. 그녀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돌아서 착한일 하나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때 였다. 들어갔던 아가씨들이 우르르 다시 나왔다. 서로 좀 말다툼을 하면서 난 그녀들에게 다갔다. 이유인즉 특실3명 자는데 1인당 하룻밤에 15만원 내라고, 했다. 참 어이가 없었다. 2명이 자는데 8만원 짜리가. 난 좀전에 일도 있고해서 아가씨들에게 "컴온 컴온" 하면서 내가 앞장서 들어갔다. 입구의 작은창에 한 아줌마가 있었다. "어서오셔요" "아줌마 특실하나 주셔요" "8만원 입니다." "아줌마!" "왜요?" "방금 저 중국아가씨들한테는 왜 1인당 15만원이라고 했어요" "예? 아뭐 왜국인 이라서..." "이아줌마도 큰일날 사람이네" "아줌마 신고하면 어쩔려고 그래요" "미안해요 아저씨 ㅜㅜ 장사하다보니" "추가 1인당 얼마에요!!" "만원만 줘요" 난 아가씨들에게 가서 설명했고 10만원을 받아서 계산을 했다. 그리고 또 인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탕웨이 닮은 아가씨가 내 손을 잡았다. 말인즉 고맙다며 선물을 주고 싶다고 했다. 난 손사례를 쳤지만 그녀는 손을 잡아 끌었고, 싫지만 않았던 나는 같이 엘레베이터를 탓다. 그전에 좀 이상한건 왕조현 닮은 아가씨가 키를 받으면서 만원을 더 주는 것이었다. 팁줄필요 전혀 없는데 이해가 안됐지만 더이상 말하지 않았다. 방에 들어가자 그녀들은 겉옷을 벗었고, 난 그녀들의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우린 잠시 침대와 의자에 앉았다. 여행이 힘들었던지 여자들 발냄새도 장난 아니였다. 그녀들도 알았는지 왕조현과 공리닮은 아가씨는 욕실로 들어갔다. 탕웨이 닮은 아가씨는 어색한 한국말로 이런 친절을 베풀어 줘서 고맙다뭐 그러는 것 같았다. 나도 영어섞어가며 대부분 한국사람들 친절한데. 오늘은 좀 그렇다고 대신 사과하고, 피곤할텐데 쉬라고 말했다. 그녀는 가방에서 음료수 하나를 꺼내서 내게 주었고, 나도 "쎄쎄" 하면서 꿀꺽꿀꺽 먹었다. 난 음료수 하나 원샷하며 선물 잘받았다고 하고,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순간 난 얼음이 되었다. 두 아가씨가 옷을 다벗고, 한손은 유방 한손은 중요한 곳을 가리고 서있었다. 난 너무 놀라 그녀들을 쳐다보는데 탕웨이 아가씨가 내 귓속에 속삭였다. "선물이에요 아저씨" "어 한국말 잘하네" "진짜 한국사람 같았다." 그녀들이 선물이었다. 옷을 벗은 그녀들이 내게로 다가왔다. 난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구나' 그녀들이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고, 난 지그시 눈을 감았다. 상편끝 중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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